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이 너무 이해를 못해서요

과외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6-04-23 18:24:32
성실하고 착하긴한데 이해력 암기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제가 나름 전문과외쌤인데 전문과외가 필요없을 정도라능
학생 생각하면 끌어줘야 맞겠지만 너무 기본적인것도 잊어버리니 ㅜㅜ
전문과외분들 이런경우 수업걔속하시나요
IP : 175.223.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6:45 PM (1.239.xxx.146)

    수업하기 괴로우면 부모님한테 말해야죠.부모님은 전문과외샘에 대한 기대치가 있을텐데...부모들중에 자기아이 파악파악 못하고 능력 있는 과외샘 붙여 놓으면 성적이 저절로 올라가는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 2. 쐬주반병
    '16.4.23 7:34 PM (115.86.xxx.54)

    저라면 부모님께 말씀드릴래요.
    혹시 아이가 지적 능력은 정상인데, 학습부분에서 부족하다면, 학습장애일 수도 있어요.
    저는 부모님께 아이가 안타까워서 그런다고 말씀드리고 검사한번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겠어요.
    학습장애인 경우, 부모님은 돈을 많이 들여도 학습 효과가 나오지 않아요.

  • 3. ....
    '16.4.23 8:47 PM (115.139.xxx.6)

    님 수업방식과 안맞는다고 하시고 수업 그만하세요.부모도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잘 알고 있어요.단지 선생님한테 모른척 할 뿐이에요.사실대로 말하면 기분 나빠해요.

  • 4. 맞아요
    '16.4.23 10:21 PM (125.182.xxx.3)

    사실대로 말하면 기분 나빠할 것 같아요. 며칠전에 한달도 안되어서 그만두겠다고 제가 사정이 있다고 돌려말하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학생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만두었어요. 다행히 추가 수업을 하자고 제안을 먼저 하셔서 시간도 없고 사정이 있어서 더 이상은 시간 낼수잆으니 다른 선생님 알아봐야겠다고 말씀 드렸지요. 부모님도 자녀가 학습능력이 없다는걸 아셔는데도 그렇게 말씀 못드리고 .... 학생이 마음만 가득하지 행동은 전혀 안해서 수업시간을 히ᆞ고 나면 아플정도 였어요. 마음은 전교 수석이예요. 그러나 책은 전혀 안봐요, 전혀. 걱정만하고. 늘 걱정하는 얼굴... 늘 모르겠다고...두시간동안 설명만 하느라 목소리가 나중에는 안나오고 수업후에는 지쳐버리고... 그만 두고나니 경제적으로 아쉽지만 가뿐해요. 몸이 너무가벼워지는 느낌이였어요. 부모님께는 다른 핑계 만들어 말씀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힘들면. 그래도 학생이 성실하다니 그건 좀 고민 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829 방금고3딸이랑 이야기하다 4 넘웃겨서 2016/07/17 2,577
576828 지금 jtbc에서 세월호 관련 다큐 합니다 1 gracek.. 2016/07/17 914
576827 서대문구나 마포구에 고등 여아 학교 추천부탁드려요 1 지기 2016/07/17 898
576826 나도 만든다 설탕팩 1 .. 2016/07/17 1,244
576825 아까 그 경기도 27평 초역세권 1.5억 어디였어요? 4 궁금해요 2016/07/17 3,595
576824 승진 앞두고 휴직... 21 저도고민 2016/07/17 5,779
576823 백숙먹다 남은 가슴살로 맛있는 한끼 알려주세요~ 9 한끼 2016/07/17 1,755
576822 일리 캡슐재활용 성공하신분계세요? 1 일리 2016/07/17 1,623
576821 서병수 시장, 부산영화제 독립성 보장 거부 2 ddd 2016/07/17 773
576820 지금 jtv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합니다~ 12 bluebe.. 2016/07/17 1,453
576819 여름 휴가 예산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8 휴가 2016/07/17 1,956
576818 직장안에서 내물건 부쉬는사람 19 ㅍㅍ 2016/07/17 3,867
576817 인스타로 사람 다구리? 다굴하는거 못잡아내나요? 1 ... 2016/07/17 1,631
576816 요즘 인기있는 연예인들 보니까 12 ㅇㅇ 2016/07/17 5,601
576815 만나면 시큰둥해하면서 왜 만나자고 연락을 할까요? 4 지인중에 2016/07/17 2,282
576814 멸치육젓에 곰팡이 피었어요. 먹어도 되나요? 5 곰팡이 2016/07/17 6,591
576813 지금 천하장사에서 나온 노래 2 혹시 2016/07/17 382
576812 타르타르 소스를 넘 많이 만들었어요 5 초보 2016/07/17 1,326
576811 알려주세요 서울 아파트 3 저기 2016/07/17 2,481
576810 우리나라 촌수 3 겨울 2016/07/17 689
576809 피케티 '21세기 자본'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8 qq 2016/07/17 1,263
576808 다이어트중인데 담주에 해외여행가요 10 ... 2016/07/17 2,631
576807 식기세척기 12인용 추천해주세요 7 쥰세이 2016/07/17 1,834
576806 언제쯤되야 아이 키우는게 조금 편해 지나요..? 6 엄마 2016/07/17 1,841
576805 교회다니며 기부하며 뒤로는 사기치는 유명인사 가족.. 3 맥ji 2016/07/17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