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부가 남편 있는 여성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다"
심지어 사별한 여성들이 남편이 있는 기혼여성보다 덜 늙는다고 하네요.
놀라워라.
1. 에이..
'16.4.23 3:32 PM (118.217.xxx.159)주변에 보면 그렇지 않아요. 경제적인 문제가 없어도 뭐든 혼자 해결해야 된다는 게 얼마나 큰 책임감인데요.
2. 옛말에도
'16.4.23 3: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과부는 구슬이 서말...
3. 돌봐주는 사람과
'16.4.23 3:39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돌봄받는 사람의 스트레스차이겠지요
같이 늙어 가는 처지에
늙은 아들 노릇해대면
골때리죠4. 젊은나이에 사별아니면
'16.4.23 3:44 PM (60.253.xxx.86)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잘사는것같아요 자식도 있고 보험금나오고하면
5. ...
'16.4.23 3:45 PM (118.44.xxx.220)노쇠해서 오는 사별은 보통 남편이 돈버는 일을
다한후에 오는거잖아요.6. ㅎㅎ
'16.4.23 3:50 PM (112.173.xxx.78)외로움은 어쩌구요?
여기 보니 늙어서도 혼자이신 엄마가 만나는 아저씨가 있니 없니 하던데..7. 지젤
'16.4.23 4:00 PM (220.118.xxx.68)이거 맞는거 같아요 특히 60대 남편없는 여자들이 더 밝고 젊어보여요
8. 너무나
'16.4.23 4:18 PM (1.236.xxx.188)이해가 가는 정직한 조사네요
9. 이해가 됨
'16.4.23 4:2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엄마 친구들이 모임에서 그러시더라고요. 등산 가서 바람나는 사람들 보며 바람 피고 싶은 마음 전혀 없다고 있는 놈도 귀찮아 죽겠다고. 누구 한 명이 그 말하니까 다들 격하게 끄덕끄덕
우리 아빠만 해도 엄마 얼마나 귀찮게 하시는지 몰라요;; 엄마한테 관심받고 싶어하고; 뭐하나 해 놓고 칭찬 갈구하고;;; 삼시세끼 밥해달라 그러고;
이런 농담도 있잖아요. 할머니 중 가장 복 많은 할머니가 남편 없는 할머니라고.. ㄷ ㄷ 그럴 것 같아요
안외롭고 홀가분할 것같아요10. ㅎㅎ
'16.4.23 4:26 PM (125.142.xxx.66) - 삭제된댓글부인귀하고 착한남편은 있는게 낫지만 아~주 드물죠(20%?)
대부분 재수없게 밥밥거리는 삼식이11. ...
'16.4.23 4:34 PM (119.64.xxx.197)스트레스 덜하겠지만 외롭겠죠.
12. 요리사도 수명짭은 직업
'16.4.23 4:37 PM (175.193.xxx.90)밥하는게 힘든거죠.차리고 치우고.
요리사도 노쇠가빠른 직업이라잖아요.13. ^_^
'16.4.23 4:38 PM (118.219.xxx.20)남편과 함께 시부모 시동생이 사라지니 스트레스 덜 받을수 밖에요
14. aaaa
'16.4.23 4:49 PM (211.217.xxx.110)결국 젊을 때 좀 벌어다 줄 노예가 필요한 거죠 여자들은
시댁살이 어쩌구 불평할 게 못돼요, 노예 산 값이지15. 아이고
'16.4.23 4:52 PM (220.76.xxx.44)다늙어서 할매가 남자친구는 무슨 남자친구여 늙었어도 외롭니 어쩌니하면서 합리화시키는소리지요
정말꼴불견이요 먹고살길없어서 재혼이면 이해할란가 남편살아서도 남자 지겹지도 안한가
늙어서도 남자없이 못사는가 추해보여요 나라면 혼자살아도 하나도 안외로울것 같아요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잇지16. ㅇㅇ
'16.4.23 4:59 PM (119.194.xxx.207)전혀 안외롭습니다 정말 홀가분하고 좋아요
17. ㅁㅁ
'16.4.23 5:0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아이고님
그 입좀 꽤매고싶네요
남의말이라고 입참 싸게 놀리네요18. 음
'16.4.23 5:08 PM (223.62.xxx.195)늙어도 마음은 젊을때 그대로에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의 마음
남편을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니 이제는 귀찮고 짜증나는거죠
연세도 있으신듯 한데 그 이치를 왜 모르실까19. ㅇ
'16.4.23 5:25 PM (125.142.xxx.66) - 삭제된댓글사랑도 에너지 있을때 얘기지
늙으면 편한게 최고임20. ....
'16.4.23 5:3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인간은 죽을 때까지 남녀가 각기 외로워요 ㅋㅋ
노인정 가보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3각 치정관계 싸움 살벌한 경우 많아요 ㅠ.ㅠ21. 맞는 말 같아요.
'16.4.23 8:45 PM (211.223.xxx.203).......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1349 | 친정집인테리어:주방,방문색질문 1 | 휴 | 2016/04/24 | 909 |
551348 | 기독교 교인과 교회에 대해 질문 하고 싶습니다. 18 | -.- | 2016/04/24 | 2,143 |
551347 | 시아버님이 오늘 저희 앞동에서 초인종을 누르셨어요ㅡ 10 | 시아버님 8.. | 2016/04/24 | 4,872 |
551346 | 방금 전 창문 열어서 환기 시작했는데요. 6 | 답답 | 2016/04/24 | 2,860 |
551345 | 이북 리더 어떤가요 4 | 나피디 | 2016/04/24 | 933 |
551344 | 딜레마 | .. | 2016/04/24 | 408 |
551343 | 미세먼지때문에 집에만 있으세요? 10 | ... | 2016/04/24 | 2,785 |
551342 | 대전에 눈밑지방재배치 잘하는곳좀 알려주세요 1 | 40대초 | 2016/04/24 | 4,616 |
551341 | 중학생 인중 제모 10 | 제모 | 2016/04/24 | 5,222 |
551340 | 로봇청소기 진공청소기 2개 다 필요한가요? 7 | 미엘리 | 2016/04/24 | 1,486 |
551339 | 부산 쌍꺼풀 수술 문의.. 2 | 쌍수 | 2016/04/24 | 980 |
551338 | 딥디크 향수 좋아하시는 분? 18 | dd | 2016/04/24 | 13,506 |
551337 | 일본인들 이상해요 26 | ㅇ | 2016/04/24 | 6,602 |
551336 | 셰익스피어 작품 추천해주세요^^ 4 | 서거400주.. | 2016/04/24 | 970 |
551335 | 택배 반품은 경비실에 맡겨 놔줘야 되나요? 5 | 라라라 | 2016/04/24 | 1,798 |
551334 | 문재인과 감나무..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 8 | 신기하네 | 2016/04/24 | 1,224 |
551333 | KBS 이사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뭐가 문.. 3 | 샬랄라 | 2016/04/24 | 998 |
551332 | 팬더 보니 기분 엄청 좋아지네요 7 | ᆢ | 2016/04/24 | 1,618 |
551331 | 밖에 날씨는 맑은데 미세먼지때문에 2 | 미세먼지 | 2016/04/24 | 1,344 |
551330 | 환경조경학과 여자가 전공하기에 어떤가요? 4 | 궁금 | 2016/04/24 | 1,468 |
551329 | 소소한 생활의 팁 몇가지... 22 | 호혼 | 2016/04/24 | 8,504 |
551328 | 이혼 숙려기간중인데 제사예요. 20 | . . . .. | 2016/04/24 | 6,731 |
551327 | 돈이 어중간하게 많다면..? 11 | ..... | 2016/04/24 | 3,214 |
551326 |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기대되네요~ 12 | 소설가 | 2016/04/24 | 2,016 |
551325 | 서울 황사가 맞나요?? 3 | 서울 | 2016/04/24 | 1,3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