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6-04-23 14:16:21
대학 2학년 아이입니다.
지능이 높고 학업성적도 좋습니다. 단, 사회성이 부족하고 눈치가 없어요.
게다가 과거 지독한 따돌림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소통의 방법을 모르는 것도 같습니다.
본론으로 이 아이가 일기에 쓸 내용과 오픈할 내용을 구분 못하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글을 올리네요. 간혹 본인만이 알고 감춰야 할 비밀스러운 내용까지 개시합니다.
부모로서는 기함할 이야기죠. 조심스레 말을 꺼내면 거짓말도 아닌데 뭐 어떠냐? 본인의 글이니 간섭마라...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생물학적 나이 21세면 기본적인 것은 가릴 수 있어야 하는데 빈 구석이 너무 크네요.
지금도 원할하지 못한 교우관계나 너무 외롭거나 남들에게 돗보이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겠거니하고 이해해 주고 싶은데, 이 아이 어찌 설명해줘야 할까요?
IP : 110.9.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2:2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21살이면 당연히 그런 나이 아닌가요
    그건 부모는 그냥 못본척 해줘야해요.
    본인이 느끼는 시기가 있어요. 20대 중후반은 되어야 약간씩 깨달아가지요.

  • 2.
    '16.4.23 2:26 PM (39.7.xxx.111)

    우선은 그냥 지켜보시면서 무분별한 표현의 자유에는 그에따른 무거운 책임이 따를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세요. 스스로 위험하겠다 싶을때 컨트롤하겠죠.

  • 3. ...
    '16.4.23 3:3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 나이의 허세겠죠.
    그냥 두세요.

    스스로 창피하다 느껴봐야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438 중3 국어 3 하늘 2016/04/23 907
551437 40대가 참고할만한 외국 패션 피플이 있을까요? 2 변신 2016/04/23 1,783
551436 생리 끝난후에 두통 오는분 계세요? 8 ㅜㅜ 2016/04/23 18,543
551435 반신반인의 영웅들은 결국 죽어요 ㅡ펌 1 하오더 2016/04/23 898
551434 경조사에 여자들이 좀 약한가요? 6 이유가? 2016/04/23 1,834
551433 프린스 노래를 듣다보면 5 ㅇㅇ 2016/04/23 1,338
551432 지금 여유롭고 행복하고 싶네요. 1 ... 2016/04/23 1,158
551431 주방 후드안에 새가 집을 지었어요. 13 Deepfo.. 2016/04/23 3,576
551430 외국 초등학교 엄마 할일 더 많아요 23 기가막혀서 2016/04/23 5,366
551429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9 토요일 2016/04/23 4,880
551428 어떤 북맹에게 드리는 정보(평양 차량2부제) 1 무식한 농부.. 2016/04/23 585
551427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은 돈이에요. 생명이 아니에요 22 ... 2016/04/23 3,798
551426 강아지 관련 후원할 믿을만한곳 좀 추천좀 해주세요.. 32 .. 2016/04/23 1,285
551425 죽전수지맛집 2 맛집 2016/04/23 1,216
551424 독일 사시는 분들..VANIFORM이라는 약? 1 주니 2016/04/23 1,773
551423 세월호73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1 bluebe.. 2016/04/23 555
551422 스위치 주변 더러움 방지 커버(?) 어디서 사야할까요? 3 이쁜 집 2016/04/23 2,052
551421 두피 안가려운 샴푸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 37 mm 2016/04/23 9,379
551420 제주민요라는데 뒤늦게 꽂혀서... 9 평화로운 저.. 2016/04/23 1,041
551419 길거리 현수막 걸면 광고 효과 있을까요? 4 ... 2016/04/23 902
551418 살좀 빠졌다고 잘난척 하는 친구..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53 비만녀 2016/04/23 13,349
551417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이 자길 좋아하냐고 물었잖아요 드라마 2016/04/23 1,208
551416 유튜브동영상강의 즐거운토요일.. 2016/04/23 698
551415 밤에 서울 드라이브 코스 추천해주세요.북악스카이웨이 빼고요. 알려주세요... 2016/04/23 838
551414 디씨갤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9 제아 2016/04/23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