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 아이입니다.
지능이 높고 학업성적도 좋습니다. 단, 사회성이 부족하고 눈치가 없어요.
게다가 과거 지독한 따돌림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소통의 방법을 모르는 것도 같습니다.
본론으로 이 아이가 일기에 쓸 내용과 오픈할 내용을 구분 못하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글을 올리네요. 간혹 본인만이 알고 감춰야 할 비밀스러운 내용까지 개시합니다.
부모로서는 기함할 이야기죠. 조심스레 말을 꺼내면 거짓말도 아닌데 뭐 어떠냐? 본인의 글이니 간섭마라...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생물학적 나이 21세면 기본적인 것은 가릴 수 있어야 하는데 빈 구석이 너무 크네요.
지금도 원할하지 못한 교우관계나 너무 외롭거나 남들에게 돗보이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겠거니하고 이해해 주고 싶은데, 이 아이 어찌 설명해줘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IP : 110.9.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23 2:2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21살이면 당연히 그런 나이 아닌가요
그건 부모는 그냥 못본척 해줘야해요.
본인이 느끼는 시기가 있어요. 20대 중후반은 되어야 약간씩 깨달아가지요.2. 음
'16.4.23 2:26 PM (39.7.xxx.111)우선은 그냥 지켜보시면서 무분별한 표현의 자유에는 그에따른 무거운 책임이 따를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세요. 스스로 위험하겠다 싶을때 컨트롤하겠죠.
3. ...
'16.4.23 3:3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그 나이의 허세겠죠.
그냥 두세요.
스스로 창피하다 느껴봐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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