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작성일 : 2016-04-23 14:16:21
2109082
대학 2학년 아이입니다.
지능이 높고 학업성적도 좋습니다. 단, 사회성이 부족하고 눈치가 없어요.
게다가 과거 지독한 따돌림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소통의 방법을 모르는 것도 같습니다.
본론으로 이 아이가 일기에 쓸 내용과 오픈할 내용을 구분 못하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글을 올리네요. 간혹 본인만이 알고 감춰야 할 비밀스러운 내용까지 개시합니다.
부모로서는 기함할 이야기죠. 조심스레 말을 꺼내면 거짓말도 아닌데 뭐 어떠냐? 본인의 글이니 간섭마라...라고 합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생물학적 나이 21세면 기본적인 것은 가릴 수 있어야 하는데 빈 구석이 너무 크네요.
지금도 원할하지 못한 교우관계나 너무 외롭거나 남들에게 돗보이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겠거니하고 이해해 주고 싶은데, 이 아이 어찌 설명해줘야 할까요?
IP : 110.9.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23 2:2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21살이면 당연히 그런 나이 아닌가요
그건 부모는 그냥 못본척 해줘야해요.
본인이 느끼는 시기가 있어요. 20대 중후반은 되어야 약간씩 깨달아가지요.
2. 음
'16.4.23 2:26 PM
(39.7.xxx.111)
우선은 그냥 지켜보시면서 무분별한 표현의 자유에는 그에따른 무거운 책임이 따를 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세요. 스스로 위험하겠다 싶을때 컨트롤하겠죠.
3. ...
'16.4.23 3:3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 나이의 허세겠죠.
그냥 두세요.
스스로 창피하다 느껴봐야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1427 |
유산균 - Vsl#3 와 자로우 둘 다 드셔보신 분,,,,, 9 |
건강 |
2016/04/26 |
4,640 |
551426 |
내가 만든 부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3 |
건강한 돼지.. |
2016/04/26 |
2,817 |
551425 |
친한친구 조부모 조의금 3 |
여울 |
2016/04/26 |
5,640 |
551424 |
깻잎김치 냉동해도 될까요? 3 |
선샤인 |
2016/04/26 |
1,195 |
551423 |
이런건 결벽증 아니죠? 1 |
.. |
2016/04/26 |
854 |
551422 |
월세 독촉? 언제쯤 하세요? 3 |
빠빠시2 |
2016/04/26 |
1,720 |
551421 |
인터넷으로 단감을 주문할 때 2 |
봄감자 |
2016/04/26 |
511 |
551420 |
로봇청소기 살까 말까 고민입니다. 산다면 가격대는 얼마가 무난할.. 8 |
살까말까 |
2016/04/26 |
2,245 |
551419 |
차를 박아놓고 가버린 차.. 한두달 사이에 일어난 일 찾아내보신.. 3 |
이궁 |
2016/04/26 |
1,327 |
551418 |
눈썹손질 해야 해요. 눈썹 연필 추천, 눈썹 손질용품 추천 부.. 1 |
... |
2016/04/26 |
814 |
551417 |
`학종`이 강남특목자사고에만 유리하다는데,이거 못바꾸나요? 49 |
,,,, |
2016/04/26 |
3,140 |
551416 |
환갑 넘어 바이올린 배우기, 웃음이 절로 나온다 50여년 만에.. 3 |
샬랄라 |
2016/04/26 |
1,853 |
551415 |
내부 총질들 그만하시고 5 |
일권 |
2016/04/26 |
542 |
551414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범인은 ...(완전스포임) 2 |
완전스포 |
2016/04/26 |
1,173 |
551413 |
아이들 싸움, 계속 이해해달라는데 이해를 해줘야하나요? 9 |
ab |
2016/04/26 |
2,172 |
551412 |
신협 적금 아무지점에서나 해지해도 되나요? 3 |
ㅌㅣ |
2016/04/26 |
4,005 |
551411 |
드디어 암수치가 조금이나마 떨어졌어요~~ 7 |
가랑비 |
2016/04/26 |
2,428 |
551410 |
오늘 sbs좋은아침 보신분들 눈에 좋은 음식 뭐예요? |
아침 |
2016/04/26 |
734 |
551409 |
한번도 재테크를해본적이없어요 1 |
ㄴ |
2016/04/26 |
726 |
551408 |
음식하는게 취미인데... 가족이 너무 안먹어요 16 |
... |
2016/04/26 |
3,606 |
551407 |
40초반 어떤 운동화 신으세요?? 27 |
새신을신고 |
2016/04/26 |
4,516 |
551406 |
24/7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8 |
음냐~ |
2016/04/26 |
1,972 |
551405 |
돌잔치요 직계가족끼리 소규모로 할껀데요 3 |
돌잔치 |
2016/04/26 |
1,129 |
551404 |
군대면회가서 엄마핸폰에 남은 아이의 대화내용 8 |
걱정 |
2016/04/26 |
4,789 |
551403 |
지역까페 올라온 글 중, 애 낳는다고 시댁에서 천만원 주셨다는.. 21 |
kj |
2016/04/26 |
4,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