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슬하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사는 스타일들이ㅡ너무 달라진 이유도 있고 그간 안 좋았던 감정들이 쌓여있었던 것도 그렇고.
그나마 제일 좋아했던 친구는 제가 부모님돌아가시고 너무 힘들때 한참 연락도 안하고(저도 안했습니다) 저는 그때 상황이 안좋았어요 여러가지로. 근데 암튼 제 생일에 카톡하나 안 하더군요.
그러더니 근래 갑자기 보자고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그동안 유부남을 만났고 그게 챵피해서 연락도 못했다고 마음은 있었는데. 막 울면서 고해성사 하듯이 얘기 하는데.
그때는 저도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이해가 됐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뭔가 더? 화가 나네요.... 참......
사실상 친구관계가 진짜 끝나려고 할 때는 관계에서 오는 서운함보다 그 인간 자체 인성에 실망해서 인듯 싶어요. 그냥 뭐 나도 잘한건 없으니 연락 안하고 이런건 다 시간 지나면 이해가 되는데. 속물적인 모습, 나이값 못하는 모습 이런게 진짜 멀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나요? 지금 35살입니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네요
.....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6-04-23 10:32:07
IP : 125.176.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23 10:45 AM (223.33.xxx.247)그사람 생각하면 짜증만 나고 영 아닌사람 빼곤 왠만해서 둥글둥글하게 지내세요
2. ㅡㅡ
'16.4.23 11:26 AM (119.70.xxx.204)저도요즘친구땜에 고민이많아서요
절친 오래된친구는 그친구를 너무잘알다보니
그리고 오랜시간쌓인 추억만큼
상처도많아서
정말 복합적인감정을 갖게돼요
인간이 인간에게 좋기만할순없잖아요
부모자식 부부사이에도 얼마나상처를많이주나요
대신 사랑도 희생도 많이하죠
절친도 좀 비슷한거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남이다보니 혈육같지는않아서
또
까딱하면 멀어지거나 끊어지게돼요
잘생각하고 행동하세요
인연끊기는거 순식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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