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시 손목시계 하세요?

..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6-04-23 10:05:20

핸드폰 생긴 후로는
제대로 된 손목시계를 구입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한 십년 이상 시계 안 차고 다닌듯
핸드폰이 있으니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왠지 요즘 손목이 허전해서
어제 하나 구입했어요 ㅎㅎ
매장 둘러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과하지 않은걸로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라네요 길다

아침에 외출하는데 넘 편하네요
양손에 짐들고 있을 때
스맛폰 꺼내기도 힘들었는데
꺼내서 터치해야 하고
근데
슥 손목만 보면 되니 편하고 기분 좋네요

손목시계 다들 차시나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동안 주변 여자들이 시계를 신경써서 차고 다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ㅎ

아는 언니 하나는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 맨날 바꿔찼던 기억이

결혼안해서 예물시계는 없어요


IP : 126.247.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탈
    '16.4.23 10:07 A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

    소재의 팔찌 느낌나는(너무 가늘면 안됨..아줌마는 약간 넓이가 있어야함)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요새는 시계가 믿을만한게 없어요
    한두달? 정도 차면..
    고장나요
    밧데리 갈아도 안되고

    그런짓을 두세번 하다가
    이제 절대 시계 안사요.

    아예 비싼 백화점내 입점된...비싼거 아니라면
    ..

    남편시계도 2,3만원짜리..몇번 사봤는데
    그것도..딱 서버리더라구요
    서면 방법이 없어요.

    시계도 중국산
    밧데리도 중국산...

    끝난거죠...
    그래서 시계 못차고 다니네요.

    에르메스(시계 나오나?)나 그런 고가의 제품 아니면
    쓰레기에요...금방 고장나서.

  • 2. ..
    '16.4.23 10:0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시간 보는것 때문에 시계의 부재가 불편했는데
    요새는 bitfit을 차고 있으니
    시간, 만보계, 심박수까지 한 눈에 봐요.
    역시 시계 보던 세대는
    습관 때문에라도 손목시계가 필요하다 싶어요

  • 3. ....
    '16.4.23 10:17 AM (211.232.xxx.49)

    손목시계의 용도가 이제는 본래 기능과는 무관하게 패션 감각 살리는 용도죠.
    멋진 여성의 하얗고 예쁜 팔목에 곁드린 괜찮아 보이는 손목시계는 품격을 돋우는 것 같아요.

  • 4. ㅈㅈ
    '16.4.23 10:19 AM (60.29.xxx.27)

    20대인데 꼭 차요

    아날로그 시계판으로 안보면 시간가는게 체감적으로 덜 와닿아서요

  • 5. ...
    '16.4.23 10:25 AM (220.93.xxx.103)

    전 팔목에 뭐가 있는게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악세사리는 팔찌만 좋아하는 편인데, 딱히 시간 때문이 아니라 그냥 팔목에 뭐 있는 기분 때문에 시계를 2개 샀어요.
    심지어 하나는 링과 스트랩을 바꾸면 3가지로 변신하는 시계. 거기다 아버지 쓰시던 태그 호이어 스포츠 시계까지...
    기분따라 옷차림새에 따라 팔찌처럼 해요.
    그래서 시계있는데도 전화기로 시간을 확인하는 미련을 떤다는... ㅠㅠ

  • 6.
    '16.4.23 10:36 AM (125.182.xxx.27)

    전 있어도 안해요
    먼가걸리적거리는거싫어서
    가끔 모임시 뽄지기용으로 하네요 ㅋ

  • 7. 시계
    '16.4.23 10:38 AM (220.118.xxx.101)

    저도 시계 꼭 차고 나갑니다
    시간 알고자 할때 손목 스윽 보면 되니까요.ㅋㅋㅋ

  • 8. 차요
    '16.4.23 10:39 AM (49.1.xxx.21)

    걍 액세서리 개념으로요 ㅋ

  • 9. ..
    '16.4.23 11:31 AM (211.36.xxx.231)

    꼭 해요.
    안하면 허전해요..

  • 10. 저도
    '16.4.23 12:50 PM (126.205.xxx.47)

    몸에 뭐 걸리적거리는거 안 좋아해서
    젊었을때도 귀걸이만 열심히 하고
    목걸이나 액세서리 잘 안했던거 같아요

    시계 있으니 좋네요
    근데 아직은 자꾸 스맛폰을 보려고 함 ㅋ
    그리고 늙어서 손목 자국 남아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84 요새 방송에 먹는 것 관련 방송이 무지 많은 것이.. 3 ..... 2016/04/23 1,177
551283 힐러리 클린턴은 매파이고 미국은 전쟁광이다. 5 지미카터 2016/04/23 1,013
551282 부동산 고민..마포와 서초..조언좀 부탁드려요!! 15 아기엄마 2016/04/23 3,175
551281 시어머니 생신상 : 잡채와 양장피? 봐주세요~ 6 초보요리사 2016/04/23 1,397
551280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 어디서 보세요? 16 예보 2016/04/23 2,793
551279 몇일전에 본 다큐에서 청년들 취직문제 9 다큐 2016/04/23 3,041
551278 세탁후 물든 거 빼는 방법 ㅜㅜ 3 골프티 2016/04/23 5,669
551277 비행기 타기가 왜이리 겁날까요? 8 ㅇㅇ 2016/04/23 1,658
551276 이게 어딜봐서 질투에요? 14 참나 2016/04/23 3,128
551275 남편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9 40대후반 2016/04/23 3,793
551274 남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를 구해야할까요? 2 @@ 2016/04/23 1,658
551273 교토 2박3일은 너무 짧은가요 4 ... 2016/04/23 2,161
551272 교통사고 발생시 궁금한것 조언 좀 2016/04/23 552
551271 김종인대표 어버이연합 관심없나요? 6 ㅇㅇ 2016/04/23 1,046
551270 중국 2박3일도 가능하다던데 어디가 좋을까요 7 누누 2016/04/23 1,147
551269 손으로 주물럭거려 만드는 접착제 이름이 뭔가요? 3 궁금 2016/04/23 1,102
551268 국민연금이 중간에 해약도 가능하나요? 2 보미 2016/04/23 1,780
551267 11살남아...매사에 징징대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 17 ㅇㅇㅇ 2016/04/23 2,922
551266 나는 안철수가 싫다 22 문빠아님 2016/04/23 1,668
551265 82에 올린글 한꺼번에 삭제는 안되겠지요? 1 삭제 2016/04/23 633
551264 자궁경부암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질문) 4 we 2016/04/23 1,763
551263 대구가 미세먼지 최고네요 3 ㅇㄷㅁ 2016/04/23 1,473
551262 60kg 39 ..... 2016/04/23 6,826
551261 인도인 싫어요 21 ... 2016/04/23 6,750
551260 이병헌 출연 "황야의 7인" 첫 스틸 공개 3 헐리우드 2016/04/23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