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시 손목시계 하세요?
핸드폰 생긴 후로는
제대로 된 손목시계를 구입한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한 십년 이상 시계 안 차고 다닌듯
핸드폰이 있으니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왠지 요즘 손목이 허전해서
어제 하나 구입했어요 ㅎㅎ
매장 둘러보고 맘에 드는 걸로. 과하지 않은걸로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라네요 길다
아침에 외출하는데 넘 편하네요
양손에 짐들고 있을 때
스맛폰 꺼내기도 힘들었는데
꺼내서 터치해야 하고
근데
슥 손목만 보면 되니 편하고 기분 좋네요
손목시계 다들 차시나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동안 주변 여자들이 시계를 신경써서 차고 다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ㅎ
아는 언니 하나는 패션 아이템으로 시계 맨날 바꿔찼던 기억이
결혼안해서 예물시계는 없어요
1. 메탈
'16.4.23 10:07 A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소재의 팔찌 느낌나는(너무 가늘면 안됨..아줌마는 약간 넓이가 있어야함)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요새는 시계가 믿을만한게 없어요
한두달? 정도 차면..
고장나요
밧데리 갈아도 안되고
그런짓을 두세번 하다가
이제 절대 시계 안사요.
아예 비싼 백화점내 입점된...비싼거 아니라면
..
남편시계도 2,3만원짜리..몇번 사봤는데
그것도..딱 서버리더라구요
서면 방법이 없어요.
시계도 중국산
밧데리도 중국산...
끝난거죠...
그래서 시계 못차고 다니네요.
에르메스(시계 나오나?)나 그런 고가의 제품 아니면
쓰레기에요...금방 고장나서.2. ..
'16.4.23 10:0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시간 보는것 때문에 시계의 부재가 불편했는데
요새는 bitfit을 차고 있으니
시간, 만보계, 심박수까지 한 눈에 봐요.
역시 시계 보던 세대는
습관 때문에라도 손목시계가 필요하다 싶어요3. ....
'16.4.23 10:17 AM (211.232.xxx.49)손목시계의 용도가 이제는 본래 기능과는 무관하게 패션 감각 살리는 용도죠.
멋진 여성의 하얗고 예쁜 팔목에 곁드린 괜찮아 보이는 손목시계는 품격을 돋우는 것 같아요.4. ㅈㅈ
'16.4.23 10:19 AM (60.29.xxx.27)20대인데 꼭 차요
아날로그 시계판으로 안보면 시간가는게 체감적으로 덜 와닿아서요5. ...
'16.4.23 10:25 AM (220.93.xxx.103)전 팔목에 뭐가 있는게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악세사리는 팔찌만 좋아하는 편인데, 딱히 시간 때문이 아니라 그냥 팔목에 뭐 있는 기분 때문에 시계를 2개 샀어요.
심지어 하나는 링과 스트랩을 바꾸면 3가지로 변신하는 시계. 거기다 아버지 쓰시던 태그 호이어 스포츠 시계까지...
기분따라 옷차림새에 따라 팔찌처럼 해요.
그래서 시계있는데도 전화기로 시간을 확인하는 미련을 떤다는... ㅠㅠ6. ᆢ
'16.4.23 10:36 AM (125.182.xxx.27)전 있어도 안해요
먼가걸리적거리는거싫어서
가끔 모임시 뽄지기용으로 하네요 ㅋ7. 시계
'16.4.23 10:38 AM (220.118.xxx.101)저도 시계 꼭 차고 나갑니다
시간 알고자 할때 손목 스윽 보면 되니까요.ㅋㅋㅋ8. 차요
'16.4.23 10:39 AM (49.1.xxx.21)걍 액세서리 개념으로요 ㅋ
9. ..
'16.4.23 11:31 AM (211.36.xxx.231)꼭 해요.
안하면 허전해요..10. 저도
'16.4.23 12:50 PM (126.205.xxx.47)몸에 뭐 걸리적거리는거 안 좋아해서
젊었을때도 귀걸이만 열심히 하고
목걸이나 액세서리 잘 안했던거 같아요
시계 있으니 좋네요
근데 아직은 자꾸 스맛폰을 보려고 함 ㅋ
그리고 늙어서 손목 자국 남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