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러리 클린턴은 매파이고 미국은 전쟁광이다.

지미카터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6-04-23 09:29:34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39187.html

카터 전 대통령 “힐러리, 평화 위해 한 일 없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교 성과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발매된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지난 6일 인터뷰에서 클린턴이 오바마 행정부 1기 동안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한 일이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대한 이슈들을 다시 주도적으로 이끈 것은 존 케리가 국무장관이 되면서부터”라고 말했다.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이나 쿠바와의 관계정상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회담 노력 등 케리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이룬 성과와 클린턴의 성과를 대비시킨 것이다. 클린턴은 대외정책에서 매파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어 “케리 장관을 대단히 존경한다. 자주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케리 장관은 자신의 생각을 이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전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구상에서 첫번째 전쟁광’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묻자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뒤 미국은 거의 항상 모든 전쟁 현장에 있었다”며 “미국이 주도적으로 무력 갈등을 일으킨 곳만 해도 대략 30개국에 이른다”고 말했다.

관련영문기사:  

힐러리는 어떻게 매파가 되었나? 

http://www.nytimes.com/2016/04/24/magazine/how-hillary-clinton-became-a-hawk....

시간되시는분은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3 9:51 AM (100.37.xxx.20)

    뉴욕타임즈 기사는 미국 사람들에겐 힐러리 클린턴이 왜 공화당 후보들과는 차별되게 미국에 이익을 가져올 강한 지도자인가... 긍정적인 내용인데요.

  • 2. 보초병
    '16.4.23 10:15 AM (110.70.xxx.13)

    당신은 누구십니까?

  • 3. 100.37님
    '16.4.23 10:21 AM (222.233.xxx.22)

    어떤게 그렇던가요?
    제목자체가 아주 힐러리를 아주 강하게 때리는 기사입니다.
    전쟁으로 외교정책을 풀어나갈려는 매파가 미국에 이익을 가져온다고요?
    미국사람들은 전쟁에 아주 신물이 나있어요. 힐러리는 그런점에서 매력이 없는 후보입니다.

  • 4. 해탈
    '16.4.23 11:30 A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힐러리클린턴 입장에선 그게 최선이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무지함이 죄죠. 사람이 뭔 죄겠습니까?

  • 5. 해탈
    '16.4.23 11:35 AM (175.223.xxx.129)

    힐러리클린턴 입장에선 그게 최선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무지함이 죄죠. 사람이 뭔 죄겠습니까?

  • 6. 저는 샌더스파예요
    '16.4.23 1:20 PM (100.37.xxx.20)

    제가 뉴욕타임즈 글이 긍정적이라 하는 이야기를 한것은, 요즘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왜 인기인가를 생각해보시고 기사의 논조를 미국인들의 입장에서 읽어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미국밖에서 보면 정보수집과 첩보에 의존해서 전쟁을 피하려는 오바마 스타일이 더 대단한거 같지만 요즘 다수의 미국인들은 미국이 약해진다는 느낌에 주춤하고 있고, 민주당의 후보가 대권을 이으면 미국의 헤게모니가 약해질까봐 우려하죠. 뉴욕타임즈기사는 그러니까 힐러리 클린턴은 다르다. 민주당 후보지만 공화당 후보들보다 더 매처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할거다. 하는 메시지죠.
    미국은 전쟁에 보내지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겐 안타까운 제스쳐를 보내지만 실제 미국의 국익은 전쟁의 유지에 달려 있다는걸 아는 겁니다.
    샌더스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런 미국이 걱정스럽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07 작곡가 김형석, '더불어민주당 로고송' 저작권료 전액 기부 11 멋지네요 2016/04/24 3,821
551706 워킹맘인데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9 ㅇㅇ 2016/04/24 2,412
551705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제발 5 ㅇㅇ 2016/04/24 2,476
551704 어렸을땐 영악했다가 커서는 순진무구해지는경우 7 ㅂㅂ 2016/04/24 2,637
551703 일반피아노있는데 디지털피아노 한대 더 살까해요 10 oo 2016/04/24 1,765
551702 동성동본결혼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0 동성동본 2016/04/24 2,589
551701 진짜 외롭네요. 18 .. 2016/04/24 4,999
551700 반포 vs 잠실 -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큰 차이 나는 이유가 .. 12 아파트 2016/04/24 6,667
551699 중딩 애가 집중을 못하겠다네요. 노래가 자꾸 맴돈다는데. . ... 1 중간고사기간.. 2016/04/24 831
551698 고백성사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27 황당 2016/04/24 7,137
551697 식당에서 초등은 80%만 받으면 어떨까요? 39 ... 2016/04/24 5,269
551696 세입자인데요 보일러구동기 교체비 부담 누가하나요? 7 궁금이 2016/04/24 5,796
551695 남편이 피부과 약 먹는 중인데 임신 시도해도 괜찮은가요? 5 .... 2016/04/24 1,801
551694 족보닷컴이란 사이트에 대해 문의 좀 드려요 10 중학생 2016/04/24 8,115
551693 비밀독서단 보니 책 막 사고 싶네요 3 재미있어요 2016/04/24 1,673
551692 복면가왕 ..같이 보실분들 들어오세요^^ 40 가왕전 2016/04/24 3,028
551691 씽크대 하부장 문열면 악취가 나는 건 무슨 문제인지 경험있으신분.. 5 ........ 2016/04/24 2,221
551690 10개월 아가 외출복으로 좋은거요? 4 아가외출복 2016/04/24 704
551689 Excel같은 기록 프로그램(?)이 또 있나요? 1 흠흠 2016/04/24 565
551688 왕자님처럼 귀하게 자란 남자 어떤가요? 28 ㅇㅇ 2016/04/24 6,625
551687 중1 수학 질문이요. 3 .. 2016/04/24 910
551686 여자쪽이 소득 더 높고, 바쁜 사람 있나요? 13 ... 2016/04/24 2,274
551685 말할때 이런식으로 말하는사람 왜그런거죠? ㄴㄴ 2016/04/24 794
551684 신생아 심장관련... 6 ... 2016/04/24 1,163
551683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뉴스프로 2016/04/24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