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밤에 무서운이야기 2탄...

숭늉 조회수 : 5,138
작성일 : 2016-04-23 00:57:33

그야말로 오랜 옛날...

리더스 다이제스트 유머 들쳐보다가 읽은

미국 도시전설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혼자 사는 한 여자가

친구와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

그런데,

애완견 도베르만이 숨을 헐떡거리며 현관에 쓰러져 있었어요.

당황한 여자는 개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의사는

개의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 같다고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수의사는 기관절제술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우선 집에 돌아가서 기다리면

끝나는 대로 전화 주겠다고 말했어요.

집에 도착하자 전화벨이 울렸어요.

수의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 집밖으로 나가라고 말했어요.

황급히 뛰쳐나가 이웃집으로 향하는데

수의사와 경찰이 함께 도착했어요.

 

경찰이 여자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수색하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으로 장롱을 열자 도둑이 숨어 있었어요.

 

피 묻은 도둑의 손이 보였어요.

손가락 세개가 없었어요.

경찰이 도둑을 데리고 떠나자

수의사는 여자에게 뭔가를 보여 줬어요.

..........

.............

그것은

사람 손가락 3개였어요. 

 

 

 

IP : 180.230.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12:59 AM (223.33.xxx.4)

    개 키워야 겠어요

  • 2. ...
    '16.4.23 12: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잉???
    도둑이 참을성 쩌네요.

  • 3. 세번읽고
    '16.4.23 1:02 AM (103.51.xxx.60)

    이해함ㅋㅋ
    근데 막 무섭진않으네요

  • 4. 잠꾸러기
    '16.4.23 1:05 A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수술 끝날때까지 그넘은 장롱속에서 자빠져 잤다에 500원!!

  • 5. 근데
    '16.4.23 1:06 AM (115.136.xxx.85)

    여자가 병원 간사이에 왜 도망을 안가고 그대로 숨어만 있었을까??????손가락 빼오면 찾아갈려고? ㅎ

  • 6. 잠안옴
    '16.4.23 1:07 AM (175.114.xxx.160)

    어머 윗님.
    저도 세번읽고 이해했어요ㅋㅋㅋ
    전 반전있는 유머라고 생각했어요
    아~~~~웃음에 목마른 자여~~~~

  • 7. 리멤
    '16.4.23 1:14 AM (119.64.xxx.222)

    저도 리더스다이제스식 유머 좋아하는데요 ㅎㅎ 원글님 쓰신거 읽은 기억 나요...

  • 8. ㅎㅎㅎㅎ
    '16.4.23 3:23 AM (1.234.xxx.187)

    어제부터 고마워요~~ 이런 이야기 좋아요
    너무 심하게 무서운 거면 한달동안 후유증 시달리는데 이 정도는 소화 가능^^

  • 9. 솔직히..
    '16.4.23 4:42 AM (112.169.xxx.238)

    사람이 손가락 세개 잘리고 장농 안에 계속 숨어 있을 수 있나요?
    하나만 잘려도 고통스러울텐데 도둑이 장농에 계속 숨어 있었다는 게 황당...;;;;;;
    개 발견 후, 병원 데려가고 수술 하는 시간...경찰 불러서수의사랑 도착한 시간..집 수색해서 장농에 도둑 찿은 시간..다 따져보면 얼추 2시간 가까이 될텐데요.

  • 10. ㅋㅋㅋ
    '16.4.23 7:41 AM (175.112.xxx.180)

    어제 갈고리 탈옥수 괴담에 이어 이것도 짠하네요. 손가락 세개 뜯긴 강도가 뭔짓을 할 수나 있을런지...ㅋ

  • 11. ㅋㅋㅋ
    '16.4.23 7:42 AM (175.112.xxx.180)

    장롱안에서 피흘리면 기절해있었다하면 말이 될 듯

  • 12. 개그
    '16.4.23 8:19 AM (122.43.xxx.32)

    어제 갈고리 탈옥수 괴담에 이어 이것도 짠하네요 2222222222222



    원글님의

    무서움 공포를 개그로 민드는

    반전의 케릭터...

    가끔 한 번씩 올려 주세요

    머리가 정화 되네요




    이때까지 정치 글 열 올리다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832 울 아기, 신기해요 10 신기방기 2016/06/08 2,721
564831 과민성 장증후군 앓고 있는데, 유산균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장튼튼이가 .. 2016/06/08 1,066
564830 추적자나 펀치 같은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4 ㅇㅇ 2016/06/08 1,739
564829 전세금을 돌려받긴 했는데.. 약정한 월세(?)는 못받았어요.. 2 ... 2016/06/08 1,073
564828 건강과 다이어트에 어느 말이 맞는건지 봐주시겠어요? 3 아침식사 2016/06/08 1,031
564827 20만원 정도 적금 어디가 좋을까요?? 대기중 3 적금 2016/06/08 2,489
564826 신라호텔이요..동대입구에서 걸으면 얼마나걸려요? 10 000 2016/06/08 2,089
564825 치질에 용뇌가루 천원어치 사서 효과 좀 보네요 5 ㅊㅊㅊ 2016/06/08 3,002
564824 응암 백련산 힐스테이트 이사 괜찮을까요? 7 이사하고 싶.. 2016/06/08 2,808
564823 고등학생 자녀 둔 학부모 커뮤니티 좀 큰데 어디없나요 ㅠㅠ 235 2016/06/08 1,272
564822 이나라는 정말 공부밖에 없는 나라거 같네요. 15 00 2016/06/08 5,944
564821 저두 질문요.얼굴이 아나운서 신은경닮았다는것은 어떤이미지일까요?.. 10 날씬하고싶다.. 2016/06/08 1,164
564820 새벽 동틀때까지 밤새워 미드 보신 경험있으세요? 어떤거였어요??.. 40 미드 2016/06/08 4,155
564819 래미안 루체하임.. 경쟁률60대1 넘는 평형도 있네요.. 6 대박 2016/06/08 3,244
564818 기혼이신분들은 남편이랑 얼마만에 처음 잤나요? 49 궁금 2016/06/08 35,571
564817 남자친구 집 첫방문때 과일바구니 선물 14 dd 2016/06/08 4,763
564816 칼슘,철분,비타민,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9 요리고수님들.. 2016/06/08 2,368
564815 법률스님 좋은 말씀은 9 3333 2016/06/08 2,297
564814 오메가3 영양 기능 정보 봐주세요 3 릴리 2016/06/08 1,145
564813 마늘 장아찌 국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8 맛있는 2016/06/08 1,369
564812 수술하고 의사가 퇴원하라고 하면 무조건 퇴원해야 하나요. 33 . 2016/06/08 4,183
564811 아이폰 연락처에서 문자모양 안 뜨는 것 2 하나 여쭘 2016/06/08 927
564810 만약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 2016/06/08 1,611
564809 등받이 있는 좌식의자 편한가요? 5 궁금 2016/06/08 1,656
564808 마늘 너무 좋아하는 딸 7 사춘기 2016/06/08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