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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주량도 줄고 참...나이실감하네요.

...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6-04-23 00:01:56
맥주는 배부르고 화장실만 들락거려서 덜마시다가
50넘어서니까 소주도 마시기 힘들고 아침에 일어날때 알콜분해도
다르다는걸 안 순간
좀 서러움...^^
병맥주 카스2병이 한계라는걸 지금 알았어요.
IP : 121.142.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흔
    '16.4.23 12:04 AM (117.123.xxx.66)

    마흔인데 카스두병한계입니다
    20대엔 만cc
    양주두병먹어도 다음날 멀쩡했는데

  • 2. ...
    '16.4.23 12:13 AM (121.142.xxx.215)

    헉..양주2병!!
    짱이십니다 ㅋ

  • 3. 50대 아줌마
    '16.4.23 12:54 AM (211.36.xxx.110)

    동감입니다. 맥주는 박스째 사놓고 화장실 옆에서 먹던시절이 그립습니다..

  • 4. 아 비슷하다
    '16.4.23 1:16 AM (175.114.xxx.160)

    아 저도 그래요
    분명히 많이 먹은 양이 아닌데도
    담날 죽겠는거예요
    입원도 한적이 있....
    암튼 늙는거도 서러운데
    소주한병이 치사량이 될 줄 몰랐어요,..ㅠㅠ

  • 5. 아이고
    '16.4.23 10:18 AM (220.76.xxx.44)

    술잘먹어서 뭐하게요 반주 정도는좋지만 술좋아하는사람치고 사고치는사람 많아서 나는싫어요
    우리친정아버지가 술좋아해서 자식들 모두고생해서 남편도 술안먹는사람 골랏어요
    우리시아버지도 술로세상뜨셔서 우리남편도 술적당히 기분좋게먹고 실수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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