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판누릉지 밥끓여먹던 제겐 나름 신세계네요

.. 조회수 : 6,362
작성일 : 2016-04-22 22:24:32
전 속이 안좋아서 첫끼를 밥이나 딱딱한거 먹음 속이 불편해져서
첫끼는 무조건 밥을 끓여먹었어요..
그냥 밥 끓이니 딱히 맛도 없고 밥보다 별로인데 그렇다고 딴거 먹음 속 불편하니, 맛없어도 질려도 주구장창 먹었어요
그러다 오늘 마트갔다가 시판 누릉지 보이길래 한번 사와봐서 물에 푹 끓여먹어봤더니
일반 밥 끓인것보다 훨씬 구수하고 맛있어서
제겐 나름 신세계네요
왜 굳이 밥을 누릉지로 만들어서 끓여먹는지 알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계속 먹다보면 질릴날 오겠지만,
앞으로 밥대신 시판 누릉지 사다 끓여먹으려는데요,
오늘은 잘 모르니 그냥 암꺼나 이름도 모르는 회사꺼 집어왔거든요..
믿을수있고 맛있는 누릉지 제품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IP : 39.7.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22 10:29 PM (175.209.xxx.160)

    누룽지로 만들 정도의 쌀이면 오죽 형편없겠냐 싶은 생각이 들어 주저 되던데 좋은 거 있으면 저도 사고 싶네요

  • 2. 그리고
    '16.4.22 10:52 PM (1.239.xxx.146)

    밥을 끓여 먹는것보다 누룽지가 영양가가 더 많대요

  • 3. 저두
    '16.4.22 10:59 PM (175.112.xxx.180)

    유명회사꺼 사봤는데 직접 집에서 만든것보다는 확실히 맛이 덜하더군요. 다른건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누룽지팬 사서 찬밥으로 만들어요. 이제는 장인이 다 됐네요. 타기 바로 전 단계 완전 노르스름 고소한 상태로..남편의 매일 아침 식사대용이죠.
    하여간 누룽지가 몸에 아주 좋다네요. 한방에서는 치료용도로도 쓰였다고..

  • 4. ....
    '16.4.22 11:0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누룽지는 한살림에서 사다 먹어요
    마트꺼는 믿음직스럽지가 못해서...^^;;;;
    그나마 한살림은 낫겠지 싶어서요

  • 5. ...
    '16.4.22 11:04 PM (112.149.xxx.183)

    저도 누릉지 엄청 좋아함..귀찮아서 거의 사먹다 오랜만에 오늘 찬밥 남은 거 몽땅 누릉지 만들었는데 역시 집에서 만든 게 더 맛나요 ㅎㅎ 가끔 만들어도 보세요..

  • 6. ........
    '16.4.22 11:07 PM (61.80.xxx.7)

    누룽지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누룽지 만들면 쌀이 그냥 팍팍 줄어요.
    좋아하지만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될까봐 걱정이에요.

  • 7. ㅎㅎ
    '16.4.22 11:13 PM (125.176.xxx.32)

    윗님~~
    쌀이 그냥 팍팍 줄어요를
    살이 그냥 팍팍 줄어요로 읽었네요 ㅋ~

  • 8. ..
    '16.4.22 11:14 PM (39.7.xxx.188)

    한살림 쇼핑몰 가보니 없던데
    현재 한살림에서도 판매하나요?

  • 9. ..
    '16.4.22 11:14 PM (59.12.xxx.241) - 삭제된댓글

    http://www.bongha.net/m/goods/list.php?kw=??????

  • 10. ..
    '16.4.22 11:15 PM (59.12.xxx.241) - 삭제된댓글

    http://www.bongha.net/m/goods/list.php?kw=??????

  • 11. ..
    '16.4.22 11:16 PM (59.12.xxx.241)

    http://www.bongha.net/m/goods/view.php?goodsno=676&category=

  • 12. ..
    '16.4.22 11:16 PM (59.12.xxx.241)

    http://www.bongha.net/m/goods/view.php?goodsno=677&category=

  • 13. ..
    '16.4.22 11:23 PM (39.7.xxx.188)

    추천 감사해요
    봉하장터는 한번도 이용 안해봤는데, 예전부터 추천글 본듯해서 궁금했었는데, 믿을만한가요??

  • 14. 오븐
    '16.4.22 11:36 PM (110.70.xxx.167)

    오븐에 남은 밥 얇게 펴서 구워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간단하게 누릉지 만들어지네요. 우선 집에서 만드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 15. ㅇㅇ
    '16.4.22 11:55 PM (14.34.xxx.217)

    저렴하게는 오뚜기 국산쌀 누룽지가 있는데 대용량 가끔 세일해요.

  • 16. ㅇㅇ
    '16.4.22 11:59 PM (14.34.xxx.217)

    작은 스텐팬에 찬밥 눌러 펴고 약불에 냅두고 원하는 만큼의 갈색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각을 기억했다가 매번 해 드실 때 타이머 맞추세요.
    거기에 물만 부어 끓이면 맛좋은 눌은밥. 설거지도 편해요.

  • 17. 추천
    '16.4.23 2:38 AM (112.152.xxx.10)

    시판 누릉지는 사먹어본적없어 추천은 못드리고요...
    엄마가 끓여주시는 방법인데...
    밥을 끓이실때 들기름을 살짝넣고 끓여드셔보세요
    구수하고 간도 살짝되는거같고 훨~~~~씬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누릉지 넣고 끓일때도 넣으니 더 맛있었어요
    한번 꼭 해보세요
    울엄마가 음식은 잘하시는편이 아닌데 그건 정말 먹을때마다 맛있고 애들도 잘먹어요^^

  • 18. bestlife
    '16.4.23 12:19 PM (114.203.xxx.76)

    마트에는 시판누룽지가 몇개없는듯해요 그중에서 롯ㄷ마트에 태광어머니누룽지 사먹는데 이게 젠 낫더라고요 다만 500그램이 8000원정도해서 원플러스행사때 많이 쟁여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71 고기 요리에 로스마리 잎 .... 2016/06/13 578
565770 목동 7단지 27평 급매, 2주택인데 투자용으로 살까요? 6 2주택 2016/06/13 3,459
565769 2016년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13 547
565768 번호 바꾸면 많이 불편합니까? .... 2016/06/13 605
565767 고등학생 먹이면 좋은 씨리얼 추천해 주세요 1 우유 2016/06/13 1,023
565766 휴대폰 특히 아이폰 싸게사는 법 이제 없나요? 4 ... 2016/06/13 1,557
565765 언제부터 저렴한 악세사리 안 어울리나요? 7 2016/06/13 2,250
565764 정부, 세월호 특조위 강제 종료 행정절차 돌입 8 언제까지 2016/06/13 778
565763 아들 깁스 8주지나야하는데,여행취소해야겠죠 22 2016/06/13 2,902
565762 성욕 줄어드니 한이 남네요. 34 0000 2016/06/13 25,679
565761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면 5 .. 2016/06/13 3,319
565760 김수현작가는 남자를 잘 모르는 것 같지 않아요? 23 그냥 2016/06/13 7,267
565759 올랜도 에서 총기 난사로 50명..... 2 ... 2016/06/13 2,477
565758 200정도 긁을것같은데 체크카드 혜택 좋은거 없을까요? ... 2016/06/13 631
565757 스티커 붙임머리는 탈모 안오겟죠? 딸기체리망고.. 2016/06/13 1,755
565756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2 고령화 2016/06/13 3,340
565755 펑할께요 16 ... 2016/06/13 6,540
565754 방금전 건망증 상황ㅋ 5 비타민 2016/06/13 1,505
565753 전화영어 추천 및 질문이요~ ㅇㅇ 2016/06/13 657
565752 커피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궁금 2016/06/13 750
565751 남편 퇴직 후 매일이 주말처럼 밥 해 대는거요. 13 . . . 2016/06/13 6,362
565750 30대 중반인데 어머니가 자꾸 교정을 권하네요 6 ... 2016/06/13 2,930
565749 샤브부페 말이에요 1 식욕 2016/06/13 1,049
565748 미드보면 .. 서양 주택 궁금증이요~~ 20 2016/06/13 6,378
565747 약사들도 개국하면 월 천 벌죠? 15 궁금 2016/06/13 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