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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다시마 = msg = 조미료 군요.

새삼 조회수 : 5,066
작성일 : 2016-04-22 20:55:38

미원, 다시다 같은 순수 조미료(?)를 써본 적은 없어요. 필요성도 못 느꼈고 당연히 집에도 없고...

근데 오늘 남편 저녁으로 해물죽을 하는데 귀찮아서 육수 안 내고 그냥 맹물을 썼더니

소금간을 충분히 해도 뭔가 맛이 부족하고 밍밍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아 요럴 때 미원 같은 게 요긴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으나 미원은 없고...

혹시 싶어서 생 다시마를 조금 잘라서 끓는 죽에 걍 넣고 몇 번 휘휘 저어 줬더니;; 바로 감칠맛 도는 맛난 죽이 됨...

조미료가 별게 아니고 다시마에서 나오는 성분을 추출한 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와닿지 않았었는데

이제 와닿네요..ㅋ 고마운 다시마

IP : 211.187.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8:5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미원은 사탕수수 라던데요. 믿거나 말거나요.

  • 2. 발효
    '16.4.22 8:57 PM (221.158.xxx.222)

    윗님, MSG는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들죠.

  • 3. ..
    '16.4.22 8:58 PM (117.111.xxx.164)

    원료가 문제가 아니라 이 작은 알겡이가
    재료의 구조를 변형하고 몸에 나쁜 성분이 흡착이 잘되게
    해서 결과적으로 안 좋아서 그래요.

  • 4. 원래 다시마가 정답요
    '16.4.22 9:01 PM (1.224.xxx.99)

    밥 할때도 다시마 잘라서 위에 놓고 하면 더 맛나요.
    국물내는 모~든 음식에 다시마 사정없이 잘라넣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마와 다시다는 절대적으로 틀려요~

  • 5. 근데
    '16.4.22 9:19 PM (175.119.xxx.196)

    다시마와 표고버섯은 방사능 테스트(세슘 등)에 잘걸리는 놈들이예요.

  • 6. 돌돌엄마
    '16.4.22 9:30 PM (222.101.xxx.26)

    맞아요, 다시마랑 멸치만 우려서 국물 내도 조미료 필요 없더라고요. 그게 귀찮으면 그냥 다시다 조금 넣는 거고...

  • 7. 그러게요.
    '16.4.22 9:47 PM (112.150.xxx.194)

    다시마포함 국물내는것들이 방사능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다는것이 ㅠㅠ

  • 8. ........
    '16.4.22 10:27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다보니
    몇년 전에 일본 대지진 직후인가?
    미원하고 자연식품의 MSG가 똑같다며
    미원 질색하는 82분들 이상한 사람들로 만들던 어떤 분이 문득 떠오르네요.
    요즘 뭐하고 사시나.......

  • 9. ....
    '16.4.23 1:47 AM (184.71.xxx.170)

    전 다시마에서 방사능 검출된다는 얘기 듣고 끊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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