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거 중학교때 읽고 안 읽어서 기억이 정말 가물 거려요
기억 나는게 제가 에일레스를 좋아 했거든요 그런데 에릴레스가 전쟁의 신인걸로 아는데
마르스죠?
지 밖에 모르던 신이었는데 샤리가 자기 운명의 상대인거 알고 싫어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샤리가 커서 이뻐져서 좋아한건가요?
샤리는 에일레스를 좋아는 했나요?
서로 싫어 했던거 같아서요
저 이거 중학교때 읽고 안 읽어서 기억이 정말 가물 거려요
기억 나는게 제가 에일레스를 좋아 했거든요 그런데 에릴레스가 전쟁의 신인걸로 아는데
마르스죠?
지 밖에 모르던 신이었는데 샤리가 자기 운명의 상대인거 알고 싫어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샤리가 커서 이뻐져서 좋아한건가요?
샤리는 에일레스를 좋아는 했나요?
서로 싫어 했던거 같아서요
에일레스는 신인데 즉 불멸인데 유한한 인간따위가 자기 짝이라고 해서 첨에 거부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뒤에 둘이 불꽃사랑하지않았나요
샤리 죽고 다시 태어나면 몇번이고 찾아준다고 말했던것도 같은데요
아아..........82에어 아르미안의 네딸들 얘기를 하게 될 줄이야...ㅋㅋ
에일레스는 파멸의 신이기도 해요
그래서 샤리는 운명의 상대라서 불길하다... 아르미안의 파멸을 가져올 여왕이다...라고 꺼려하기도 해요
금발의 여왕이 파멸을 이끈다...? 그런 전설이 있어서리..
전 초등고학년때 읽었던거 같아요
제 나이가 더 많은 듯...^^
그만큼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신일숙 화이팅~
전 신일숙보다는 강경옥 팬이었어요
별빛속에......라던지 전율이 일었었어요
운명의 상대이고 계속 피하다가 결국은 사랑하게 되죠
처음에는 남자앤 줄 알고 도와줬다가
여자애인 거 알게 되면서 샤리가 그 운명의 상대인 걸 깨달았지요.
그래서 죽이려고도 했고요.
샤리는 훨씬 뒤에 에일레스의 운명의 상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미 에일레스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 뒤였고
자신의 혜성의 운명이 전쟁과 피를 몰고 온다는 예언 때문에
서로 피하지 못할 상대임을 알았고요.
마지막 권에서야 달달한 장면 보여주던 드라이한 커플이었어요.
어릴 때에는 주인공 샤리 미워하던 마누아가 나쁜 년이었지만
지금은 마누아가 더 좋아요, 스와르다는 바보 같고
아스파샤는 너무 비세속적이라 감히 언급하면 안될 듯 하고
우리 개 성격은 케네스 닮았고 리할은 뒤통수 한대 치고 싶고
전 샤리가 왜 죽었는지 궁금하네요. 전쟁으로 싸우다 전사한걸까요? 에이레스는 전쟁과 파멸의 신이었잖아요? 아 ~~증말 직업이 신이어도 사랑하는 여자를 지킬수 없다니????
페르시아군이 쳐들어 왔을 때 아르미안은 여왕의 나라다, 정복할 수 없다
불새의 후예니 다시 돌아온다
뭐 그런 대사 후 왕궁이 무너졌는데-샤리가 무너뜨렸는데
확실하게 죽었다가 아니라 사라졌다로 여운을 남기고 끝났지요.
오늘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ㅎㅎ
별빛속에 정말 명작이죠...
별빛속에 뒤늦게 꽂혀갖고 책 구하러다니느라 고생했다죠 ㅎㅎ
전 강경옥님 같은 분은 엄청 부자가 되야된다고 생각해요
연예인만 돈버는게 아니라...
그 외에도
황미나 김혜린 유시진 김동화 ........아아.....이 놈의 치매...... ㅠ.ㅠ
어쨋든 제 성장기를 함께하셨던 모든 작가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동네 만화가게 폐업하면 책들을 내놓고 팔았어요.
학교 앞 만화가게 문 닫는단 소리에 담 넘어 지갑 털어 사온 게 별빛속에에요.
지금처럼 책방에서 만화 살 수 없던 대본소 시절이라
순정만화 전시회에 가서 별빛속에 원화도 보고 왔고요 >_
우왕 같은 세대 분들 많네요 ㅋ
저도 신일숙님 보다는 강경옥님 팬이엇어요 전 별빛속에는 못봤구요
제일 좋아했던게 노말씨티랑 17세의 나레이션
정말 제일 좋아했던건 김진 샘
이분은 진짜..너무 좋아했어요 ㅠㅠ 그분 살던 암사동 주소까지 외울 정도로 ㅋ
김진샘한테 팬레터도 여러번 보내고..그러다 엽서 받았다는 직접 그린거..ㅋㅋ
운명과 싸워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다
또한 사랑에 미움에 절망에 고통에 좌절해 버리는 것도 인간... 뿐이다
생은 때로는 격한 투쟁,또한 때로는 잔인한 전쟁.
외길을 걷는 인간은 미래를 모른다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 것이다
때로 그 의미가 처절한 슬픔을 내포한다 해도...
10대시절 뭘 안다고 이 대사에 글케 감동받았는지;;; 요거 말고도 한 가지 기억나는건
미래는 예측불허 그래서 생은 그 의미를 가진다......
르네상스에서 여름캠프 주최한 적 있어요.
김혜린 김진 강경옥 이은혜 원수연 등등
당시 르네에 연재하던 순정작가쌤들 다 와서 팬들이랑 미팅하고 놀고 1박 2일로요
혹시 거기 가셨던 분은 없을려나요 ㅎㅎ
우와.......대단 어떻게 외우세요?
짝짝짝~~~~
맞아요 몇번씩 되뇌었었요
별빛속에도 넘 재밌어요. 그리고 강경옥 만화 중에 이 카드입니까 보신 분 있으시려나? 그것도 잔잔하고 재밌는데...
신일숙, 강경옥, 김진, 김혜린... 추억의 이름들이네요~
김혜린, 신일숙, 황미나, 이미라, 이은혜, 원수연, 강경옥, 문홍미,김진.등등등...그외 다수.. 이름 들으면 아..하고 다 기억해낼거예요.ㅎㅎ
인어공주를 위하여...드라마 했으면 좋겠어요.ㅎ
꽃미남 군단이 나와야할듯..ㅎㅎ
다들 뭐하고 계시는지...
샤리랑 그 무리가 그 개고생을 하며 불새의 깃털을 얻어 왔는데
나라 망하는 건 순간이더군요. 대체 뭘 위해 거기까지 갔다왔냐?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요.
어딘가로 옮겨갔다는데 나라 전체를 옮기기가 쉽나.
지금까지 쌓아 온 문명은 다 망가지고.....
중학교 때 읽기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 완간되었던 기억이 있으니 아르미안은 얼마나 오래 제작된 건지 ... 그래서 막판 두 권인가는 신일숙님 그림체가 많이 바뀌어서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아르미안 전권, 강경옥,황미나,김혜린,천계영님 만화들 소장하고 있어서 아직도 가끔씩 꺼내 봅니다.
최근에 어느 프로그램에선가 그리스 민주주의 얘기 나오며 페리클레스 시대 얘기가 나오길래 ... 셋째딸 아스파샤 생각이 났더랬는데
이렇게 오늘 에일레스랑 샤르휘나 얘기까지 나오는군요.
그런데 제가 요즘엔 한국 순정만화를 안 보는데요...
저 작가샘들..요즘도 작품 내고 계시나요?
위에 아... 님. 저 이 카드입니다 도 아직 가지고 있어요. 아들래미가 갖고 놀다 너덜 너덜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노말시티, 별빛속에, 두사람이다. 키다리아저씨 ... 도 있고 ^^
마르스.. 맞지 않아요? 에일레스 넘나 멋진 것. 마지막 장면에 샤리 다시 올 때까지 잔다고 말하는 그 장면도 너무 멋져서 두고두고 생각나요. 레마누도 공감이 가는 악역이고요... 잘 되길 응원했었는데.
샤리는 에이레가 전쟁과 파멸을 가져오는 신이라는 것을 알고
불새가 된 후 영원한 잠을 자기로 결정했던거 같아요
자기가 깨어날때 전쟁과 파멸을 신도 깨어나니까요
신일숙은 리니지 게임이 너무 크게 성공해서
더이상 만화활동에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듯 하더군요
바람의 나라의 김진도 마찬가지구요
강경옥 원수연은 지금도 활동 계속 하던데요
그럼 샤리랑 에이레스는 만날수 없는 평행선이군요. ㅠ
신일숙씨가 제일 꾸준히 활동하는데요?
지금도 연재중이고.
오히려 강경옥씨는 뭔 휴재를.... 한 작품 가지고 한달에 원고 한 회도 못 내니
보다가 사리 나올 거 같아 휴재했어요.
신일숙씨가 제일 꾸준히 작품해요.
신일숙씨가 제일 꾸준히 활동하는데요?
지금도 연재중이고.
오히려 강경옥씨는 뭔 휴재를.... 한 작품 가지고 한달에 원고 한 회도 못 내니
보다가 사리 나올 거 같아 안 보기로 했어요.
신일숙씨가 제일 꾸준히 작품해요.
저도 왕팬이요ㅎ
얼마전
우연히 어떤카페에 갔더니 전권이 꽃혀있더라구요
얼마나 반갑던지
커피한잔시켜놓고 한시간반 읽다왔는데요 1/3읽지못했어요
시간날때 가서 마저읽어야할듯해요
이 와중에 유시진 작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니 놀랍군요. 쿨핫, 마니 등 시크하고 개성넘치는 작품들을 많이 쓰던
특이한 작가였는데 (학벌도 넘사벽) 요새 태양의 후예 때문에 유시진하면 다들 송중기만 기억할 것 같아 안타까움.
신일숙님은 레진코믹스에 불꽃의 메디아를 절찬 연재중이십니다^^
대단하신 분 일주일에 1회 연재하는데 딱 한 번 휴재하시고 시간 꼭 맞춰서 올리세요 완전감동~
쿨핫.........아직 안끝났나요? 유시진님 팬이에요
쿨핫...ㅠㅠㅠㅠㅠㅠㅠ연재중단 하셨지요...
유시진작가 책은 거의다 좋아하는데 완결이 많이 없어서 섭섭해요
ㅜ.ㅜ
.....................
우리집 책장에 김진, 신일숙, 김혜린, 박희정, 유시진, 나예리....
다 있어요~~~
90년대 말부터 모으기 시작했어요...
젤 처음 산게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구요 ㅎㅎㅎ
상태는 좀 안좋지만요...
벽 한쪽이 다 책장이고 거의 만화책이예요...
우리나라 순정만화만요...
우리집 책장에도 아르미안의 네 딸들 꽂혀 있어요.
팔십년 후반에 이 책 보고 연재 중단 되서 안타까웠는데 중고 서점에 완성본이 있어 다 사왔어요.
사놓고 너무 뿌듯해 했더니 너덜너덜 한 만화책이 뭐가 좋아서 헤헤 거리냐 했던 남편 말이 생각나네요.
내일 부터 다시 봐야겠네요.
이 시대 만화 동호회 없나요? 들고 싶어요.. 저도 팬..
어머, 제 추억의 만화 이야기가 나왔네요.
지금도 폼 잡고 싶을 때 주절대는 구절까지... 다 외우신 분 증말 기억력 비상하세요.
같은 취미, 추억 가진 분들과 한 달에 한 번쯤 같이 모여서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벽장에 고이 쌓아둔 만화책들 함 꺼내 봐야겠어요.
오경아 작가님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도 참 좋아했어요. 이 분 그림체 좋아했는데 작품 너무 드문드문 나와서 애달았었죠.
르네상스, 댕기, 윙크.. 매달 사모으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네요.
오경아 작가님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도 참 좋아했어요. 이 분 그림체 좋아했는데 작품 너무 드문드문 나와서 애달았었죠.
김기혜 작가님 그림도 엄청 좋아했구요. 터치 앤 터치라는 작품으로 성인물 그리셨는데 외설 작가로 엄청 비판 받고... 성인 대상으로 시작한 작품인데 중고생들이 주로 사봐서 생긴 오명... ㅠㅠ
설, 이라는 작품은 단행본으로 사모았는데 완간 안된걸로 아는데 구할 수가 없네요.
르네상스, 댕기, 윙크.. 매달 사모으던 기억이 새록새록이에요.
유시진에게는 좋은 소리 안 나와요...
신명기을 완결 내지 않으니까요!
마니도 무슨 한국 순정판타지에 새지평이었던 양 추어올리지만
일본 만화에서는 진작부터 흔해 빠진 스토리고
쿨핫은 연재할 때 가장 마지막에 다 보고 볼 거 없으면 봤던
재미없고 유머도 없고 후광에 비해 뭣도 없는 과대평가 작가라고 생각해요.
터치앤터치는 성인대상이던 투유 연재작이었는데 ㅜㅜ
투유 창간호 보면 일본순정 러브신에 익숙했던 나도 아니 한국에서 이게 출판이?
할 만큼 더한 작품도 있었는데;;
칼라에 연재하던 김진의 어떤 새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간다도 아쉽고
미르에 연재되던 강경옥의 중세배경 판타지 퍼플하트도
별빛속에 이후 첫 중장편이었는데 잡지 안 나오면서 끝 ㅜㅜ
그나저나 바람의 나라는 댕기 폐간 후로도 시공사에서 20권까지 나왔는데 작가가 더 안 그리나봐요!
모든 신들이 자신들이 자기자신들에게 있다는게 싫은 결점들을 버려서 그 결점들만 가지고 만들어낸 존재가 에일레스인데,
그 에일레스에 의해서 그 모든 신들이 멸망을 맞이하게 되고, 그 사실을 깨달았을때의 신들의 반응, 모습들이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신일숙씨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고등학교때부터 보기 시작해서, 해마다 언제 그 책이 나오나 고대하다가... 한동안 포기했었는데 드디어 제가 큰 아이 낳고 나서야 끝이 났어요. 정말 제 청춘은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가르침으로~~~~ 무사히 다음 단계를 가진 듯 싶어요.
만화좋아님 저도 오경아 작가님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좋아해요.
요즘도 생각나고 구하고 싶은데 구할 수 없는 정말 이글 보다 님 댓글 보고 소름이 쫙 올라왔어요.
이 반가움 어쩜 좋아요.ㅎㅎㅎ
김기혜님 데뷔부터 설도 좋아하고
이명신(정확한 이름인지는.. 나중에 결혼후 이민가신 작가분이신데)님의 몽마르뜨 언덕에서 이 책도 좋아해요.
전 나중에 제 만화서재 만드는게 꿈이에요.
신일숙의 아라비안나이트를 보더니 울 딸 요즘 만화는 만화도 아니다구.ㅎㅎㅎ
같이 둘러 앉아 같은 만화책 읽던 동생들도 기억 못하는 오경아님 기억하시는 윗님 반가워요.
저 그 분 그림체 좋아했어요.
이정애님의 열왕대전기도 생각나요. 이 분도 독특한 그림체와 스토리로 단행본 사모으며 기다렸는데....
순정만화에 빠져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가 요즘 웹툰은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그림이 거칠게 느껴져서 빠져들지를 못하네요.
좋아하는 만화가 이름이 많아 늦은 댓글 달아봐요.
내용은 다 기억 못해도 작가이름들은 다 기억나는데
왜 유시진님은 몰랐을까요..
이명신의 몽마르뜨 언덕
오경아님의 작품이던가요? 청회색하늘?파리?
이 만화도 갑자기 떠오르네요.
혹시 이혜순님 아시는 분은 안계세요?
돌아오지 않는 바람 너무 보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상급생도 보고싶고..근데 미완인 상태라는 얘기도 있고 아쉽습니다.
안현수님도 생각나요. 다른 작가들처럼 스케일 큰 작품을 그리는건 아니지만 평면적인 그림체가 귀여웠던 기억이 나네요.
좋아하는 만화 한가득 쌓아놓고 하루종일 엎드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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