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 얼큰수제비

..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6-04-22 20:27:03
전 밍숭한 수제비 별로 안좋아해서요

맹물에
김치 송송 썰고
김치국물로 얼추 간맞추고
고추장  살짝풀고요
일단 끓여요.

그리고 밀가루 말고
부침가루를 컵이나 대접에 물을 넣고 반죽을 하는데요
부침가루가 간이 되어 있어서 이걸 써요.

1인분 기준 일반 머그컵 반정도 가루넣고
물을 넣는데 냉커피 타먹는 스푼으로 또오오오옥똑 떨어질 묽기로 반죽을 합니다
그냥 스푼으로 휘이휘이 저어요..
물이 끓으면 그 스푼으로 한스푼씩 반죽을 떠넣어요

잘 안떨질수 있으니 다른 스푼으로 슬쩍 긁어주면서 물에 투하합니다.

끓이면서 간을 맞추는데요
이때 고향의 맛은 필수..

김치에 간이 되어 있으니
고향의 맛은 티스푼으로 반이상 넘기지 않아요.

콩나물 있으면 콩나물도 조금 넣어주시고..
소금으로 간 맞춰주면 되는데요 끓으면서 짜질수 있으니 싱겁게 해먹고 있어요

딱 1인분.
^^;;

얇은 수제비 좋아하시는분은 비추..
전 뭉글뭉글해도
이게 맛있더라구요.


돌맞을라나.....

IP : 59.15.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겠어요
    '16.4.22 8:32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침 넘어가네요 비법 감사합니다

  • 2. ..
    '16.4.22 8: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그렇지 고향의 맛이 빠질리가.. ㅎㅎㅎㅎㅎㅎ

  • 3. ..
    '16.4.22 8:57 PM (59.15.xxx.21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향의맛
    사랑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거기다
    '16.4.22 9:09 PM (160.219.xxx.250)

    이금기 치우챠우 칠리오일 (chiu chow chili oil) 한 숫갈 넣어서 드셔요 죽여요 ㅎㅎ

    모든 국물에 살짝 중화풍을 느끼게 해주는 이 소스 사랑합니다

  • 5. ᆢᆢ
    '16.4.22 9:40 PM (122.43.xxx.11)

    면요리안좋아하는데
    처녀시절 ㅎ 언니가 좋아하는 수제비끊인다고
    여동생에게 반죽하라하고 언니는 진한멸치육수냈어요
    근데 그수제비가 딱 님스타일얼큰하고
    피가 넘 졸깃하고 맛있었어요
    30분동안 열심히 반죽하던 여동생 ㅎ
    처음이자 마지막 그렇게 맛있는 수제비는 처음이었어요
    수제비는 졸깃한 반죽
    앏게 뜬 피
    다예요 ㅎㅎ

  • 6. ..
    '16.4.22 9:56 PM (59.15.xxx.216) - 삭제된댓글

    맞아요맞아요
    저도 얇은피 좋아하는데

    힘들어요
    그래서 나름 개발한게
    저따위라는 ㅎㅎㅎ
    살짝 말안했지만
    멸치가루 끓을때 넣으면 정말진해요
    사실 멸치가루만으로도
    간이됩니당

    수저에 뜬 반죽을 얼만큼 얇게 밀어서 투하하느냐가 나름 스펙이라는
    ㅎㅎㅎㅎㅎ

  • 7. ..
    '16.4.22 9:56 PM (59.15.xxx.216)

    맞아요맞아요
    저도 얇은피 좋아하는데

    힘들어요
    그래서 나름 개발한게
    저따위라는 ㅎㅎㅎ
    살짝 말안했지만
    멸치가루 끓을때 넣으면 정말진해요
    사실 멸치가루만으로도
    간이됩니당

    수저에 뜬 반죽을 얼만큼 얇게 밀어서 투하하느냐가 나름 노하우라는
    ㅎㅎㅎㅎㅎ

  • 8.
    '16.4.22 10:18 PM (219.250.xxx.55)

    일부러 로그인했어요ㅋㅋ
    얇은피 좋아하시는분들~~
    만두피 사다가끓여드세요

  • 9. 이상하게
    '16.4.22 10:41 PM (175.209.xxx.160)

    수제비는 어렵게 느껴져요 ㅎㅎㅎ

  • 10. ㅇㅇ
    '16.4.23 1:50 AM (211.48.xxx.217)

    수제비 먹고싶네요

  • 11. 수제비
    '16.4.23 3:27 AM (101.96.xxx.106)

    저장할께요^^

  • 12. ..
    '16.4.24 11:21 AM (124.49.xxx.73)

    얼큰수제비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11 재산 기여도 ... 17:17:25 29
1642010 주중엔 1일1식하다 주말되면 무너지는데 .방법좀^^ 요이 17:15:10 71
1642009 제가 임신한꿈은 ㅔㅔ 17:14:48 31
1642008 지하철 계단에서 이런 일이 ㅇㅇ 17:13:22 150
1642007 귤을 사서 먹는 꿈을 꿨어요 2 알려주세요 17:10:40 113
1642006 좋거나 나쁜 동재 5, 6화 올라왔네요(스포 무) 2 ㅁㅁㅁ 17:10:21 128
1642005 주문할만한 국종류 알려주세요. .. 17:09:19 53
1642004 아랫니가 자꾸 틀어져서 치과에 갔는데 6 아랫니 17:07:52 372
1642003 신경쓰면 기미 진해지는 분 계세요? .. 17:06:58 53
1642002 10/24(목) 마감시황 나미옹 17:04:19 65
1642001 자녀 미성년 때 만든 주식 계좌 언제까지 관리하시나요? 1 .... 17:02:23 121
1642000 황혜영 금쪽상담소 보셨나요? 2 .. 17:02:11 901
1641999 고1마치고 전학한 아이 1 ㅋㅌ 16:59:40 179
1641998 소개팅남이 시행사를 운영한다는데요. 4 음음 16:56:57 534
1641997 노견 무지개다리 보내고 물품요 10 ㅡㅡㅡ 16:56:15 306
1641996 고3 수능치기 전에 아이 엄마한테 기프티콘 보내며 잘치라고 하는.. 5 ㅇㅇ 16:51:07 444
1641995 급)공인중개사 시험에 쓰는 계산기요 5 ... 16:47:38 197
1641994 금값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7 세상에 16:46:49 1,445
1641993 바게트빵 ........ 16:44:40 165
1641992 아파트 경로당 야유회 비용 4 응? 16:44:35 517
1641991 저의 하루도 봐주세요 .. 16:44:08 279
1641990 종각역 출근 전세 여쭤요 10 궁금이 16:43:02 252
1641989 운동하면 키도 컸으면 좋겠어요 .^^ 4 ^^ 16:40:49 355
1641988 주식 얼마나 마이너스인가요? 6 ... 16:40:14 891
1641987 트럼프앞에서 할말하는 한국계합ㅇㄱㆍㄱㅇ 3 ㄱㅂㄴㅅ 16:37:37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