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는시간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785
작성일 : 2016-04-22 19:17:48
유기견인데, 제가 최근 이사를 했더니,
새로운집에 오고 나서부터 혼자 있음 많이 불안해해요..
이사전의 집은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처음으로 있던 집이고 지가 좋아하는 저희엄마도 있어서(엄마가 강아지를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왔음) 딱 지집인줄 알고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새로운집으로 저 혼자 독립해서 이사왔더니, 새로운장소에다가 엄마도없고 그래서 아직 적응이 안되나봐요..
저는 재택근무라서 거의 집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데
어쩌다 일있어서 새집에 강아지 혼자 놔두고 제가 잠시라도 나가면,
강아지 딴엔 새로운장소에 혼자 남겨져있으니 또 버려지는건가 하는 마음이 드나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강아지가 적응할때 까지라도 웬만함 제 볼일 있어 나갈때 강아지 차에 태워 같이 데리고 다니려 해요..
차에 강아지 태우고 다니며 중간중간 공원등에 같이 내려서 산책도 하고,
제 볼일볼땐 잠시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고 창문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일보러 갔다오고요..
그런데 날씨도 더워지고 하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이렇게 차에 창문 좀 열어두고 강아지 혼자 두는 시간이 어느정도까지가 괜찮을까요?
IP : 39.7.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7:28 PM (118.218.xxx.21)

    차라리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나갔지만 집이라는 안정감이라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차 안은 안에서 밖을 보면 정신이 없을거고 말못하는 아기가 혼자 있는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참 그리고 차안은 너무너무 더워요.

    잘은 모르지만 집에 혼자있을때 불안을 떨쳐버리는 교육을 시키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반드시! 돌아온다는...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 2. ...
    '16.4.22 7:35 PM (1.239.xxx.41)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불안장애 있는 강아지를 위해 주인 목소리를 녹음한 씨디를 틀어놓고 간다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안정을 찾았다는 거 본 기억이 나요. 오래 전이라 정확히 어떻게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름에 차안에 장시간 남겨두는 건 좀 위험할 거 같아요. 미국은 차안에 애기 남겨두고 마트 갔다오면 애기 뺐아갈 정도로 그게 아이한테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본 거 같구요.

    재택근무시면, 개도 원글님이 어쩌다 외출하는 거에 적응하기 쉬울 거 같아요.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 3. 수의사
    '16.4.22 8:0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샘들이 제발 강아지 차안에 두지 말라고 해요. 탈진되서 오는 개들이 많다네요

  • 4. ..
    '16.4.22 8:19 PM (211.187.xxx.26)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보면 분리불안 강아지들 고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참고하시고 차에는 특히 여름에는 절대 안 됩니다 공기도 안 통하고..
    저도 유기견 키워서 세심하게 돌보는데 목소리 들려주는 카메라 있어요 함 찾아보세요

  • 5. ...
    '16.4.22 8:52 PM (175.114.xxx.217)

    옥션 같은데 저렴한 cctv카메라 많아요.
    핸드폰으로 볼 수있고 목소리도 나와서
    대화도 됩니다. 하나 설치하시고
    집에 있게 하는게 나을듯 해요.

  • 6. ..
    '16.4.22 10:01 PM (39.7.xxx.188)

    감사해요
    카메라도 알아보고 강형욱프로도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015 미국에서 집 렌트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참나 2016/04/23 1,351
551014 도심에서 마라톤 왜하나요? 5 아휴 2016/04/23 1,824
551013 달래 잘 안나올땐가요 4 요즘 2016/04/23 963
551012 요새 방송에 먹는 것 관련 방송이 무지 많은 것이.. 3 ..... 2016/04/23 1,180
551011 힐러리 클린턴은 매파이고 미국은 전쟁광이다. 5 지미카터 2016/04/23 1,015
551010 부동산 고민..마포와 서초..조언좀 부탁드려요!! 15 아기엄마 2016/04/23 3,177
551009 시어머니 생신상 : 잡채와 양장피? 봐주세요~ 6 초보요리사 2016/04/23 1,399
551008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 어디서 보세요? 16 예보 2016/04/23 2,794
551007 몇일전에 본 다큐에서 청년들 취직문제 9 다큐 2016/04/23 3,041
551006 세탁후 물든 거 빼는 방법 ㅜㅜ 3 골프티 2016/04/23 5,675
551005 비행기 타기가 왜이리 겁날까요? 8 ㅇㅇ 2016/04/23 1,660
551004 이게 어딜봐서 질투에요? 14 참나 2016/04/23 3,130
551003 남편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9 40대후반 2016/04/23 3,794
551002 남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를 구해야할까요? 2 @@ 2016/04/23 1,660
551001 교토 2박3일은 너무 짧은가요 4 ... 2016/04/23 2,162
551000 교통사고 발생시 궁금한것 조언 좀 2016/04/23 554
550999 김종인대표 어버이연합 관심없나요? 6 ㅇㅇ 2016/04/23 1,047
550998 중국 2박3일도 가능하다던데 어디가 좋을까요 7 누누 2016/04/23 1,149
550997 손으로 주물럭거려 만드는 접착제 이름이 뭔가요? 3 궁금 2016/04/23 1,103
550996 국민연금이 중간에 해약도 가능하나요? 2 보미 2016/04/23 1,782
550995 11살남아...매사에 징징대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 17 ㅇㅇㅇ 2016/04/23 2,926
550994 나는 안철수가 싫다 22 문빠아님 2016/04/23 1,670
550993 82에 올린글 한꺼번에 삭제는 안되겠지요? 1 삭제 2016/04/23 641
550992 자궁경부암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질문) 4 we 2016/04/23 1,766
550991 대구가 미세먼지 최고네요 3 ㅇㄷㅁ 2016/04/23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