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는시간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 조회수 : 7,494
작성일 : 2016-04-22 19:17:48
유기견인데, 제가 최근 이사를 했더니,
새로운집에 오고 나서부터 혼자 있음 많이 불안해해요..
이사전의 집은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처음으로 있던 집이고 지가 좋아하는 저희엄마도 있어서(엄마가 강아지를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왔음) 딱 지집인줄 알고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새로운집으로 저 혼자 독립해서 이사왔더니, 새로운장소에다가 엄마도없고 그래서 아직 적응이 안되나봐요..
저는 재택근무라서 거의 집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데
어쩌다 일있어서 새집에 강아지 혼자 놔두고 제가 잠시라도 나가면,
강아지 딴엔 새로운장소에 혼자 남겨져있으니 또 버려지는건가 하는 마음이 드나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강아지가 적응할때 까지라도 웬만함 제 볼일 있어 나갈때 강아지 차에 태워 같이 데리고 다니려 해요..
차에 강아지 태우고 다니며 중간중간 공원등에 같이 내려서 산책도 하고,
제 볼일볼땐 잠시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고 창문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일보러 갔다오고요..
그런데 날씨도 더워지고 하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이렇게 차에 창문 좀 열어두고 강아지 혼자 두는 시간이 어느정도까지가 괜찮을까요?
IP : 39.7.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7:28 PM (118.218.xxx.21)

    차라리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나갔지만 집이라는 안정감이라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차 안은 안에서 밖을 보면 정신이 없을거고 말못하는 아기가 혼자 있는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참 그리고 차안은 너무너무 더워요.

    잘은 모르지만 집에 혼자있을때 불안을 떨쳐버리는 교육을 시키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반드시! 돌아온다는...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 2. ...
    '16.4.22 7:35 PM (1.239.xxx.41)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불안장애 있는 강아지를 위해 주인 목소리를 녹음한 씨디를 틀어놓고 간다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안정을 찾았다는 거 본 기억이 나요. 오래 전이라 정확히 어떻게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름에 차안에 장시간 남겨두는 건 좀 위험할 거 같아요. 미국은 차안에 애기 남겨두고 마트 갔다오면 애기 뺐아갈 정도로 그게 아이한테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본 거 같구요.

    재택근무시면, 개도 원글님이 어쩌다 외출하는 거에 적응하기 쉬울 거 같아요.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 3. 수의사
    '16.4.22 8:0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샘들이 제발 강아지 차안에 두지 말라고 해요. 탈진되서 오는 개들이 많다네요

  • 4. ..
    '16.4.22 8:19 PM (211.187.xxx.26)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보면 분리불안 강아지들 고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참고하시고 차에는 특히 여름에는 절대 안 됩니다 공기도 안 통하고..
    저도 유기견 키워서 세심하게 돌보는데 목소리 들려주는 카메라 있어요 함 찾아보세요

  • 5. ...
    '16.4.22 8:52 PM (175.114.xxx.217)

    옥션 같은데 저렴한 cctv카메라 많아요.
    핸드폰으로 볼 수있고 목소리도 나와서
    대화도 됩니다. 하나 설치하시고
    집에 있게 하는게 나을듯 해요.

  • 6. ..
    '16.4.22 10:01 PM (39.7.xxx.188)

    감사해요
    카메라도 알아보고 강형욱프로도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050 김하늘씨 이쁘네요 7 rhdgkd.. 2016/09/29 2,767
602049 이 학부모님. 제게 평소 불만 쌓이신건지 궁금한데 물어볼수가. .. 17 궁금해요 2016/09/29 4,293
602048 기미 없애는 방법은 레이저가 가장 좋은가요? 9월 2016/09/29 515
602047 아실만한 분이 왜 단식을 하나요? 2016/09/29 317
602046 간호사와 여의사가 젤 재미나요~ 1 질투의화신 2016/09/29 2,327
602045 자식에게 빚물려주는 부모도 많네요; 11 ... 2016/09/29 3,956
602044 노량진에서 가깝고 환경이 좋은 원룸을 얻으려면 어느 동네가 좋을.. 5 원룸 2016/09/29 1,167
602043 마이너스통장 하루 쓰면요 3 ... 2016/09/29 2,177
602042 요리중 얼굴에 기름이 튀었는데, 검버섯같이 흉터가 남았어요. 6 9월 2016/09/29 4,383
602041 우병우 수석 퇴진 요구하면 안되는 이유 (대통령의 어깃장) .. 2016/09/29 795
602040 82에서 본 기억에 남는 댓글 (결혼 및 남자관련) 23 ㅎㅎㅎ 2016/09/29 7,121
602039 가수 미나 갈수록 회춘하네요 6 ㅇㅇ 2016/09/29 4,320
602038 어릴때 약한 애들 괴롭히고 왕따시키는 애들은 커서도 그런가요? 9 .... 2016/09/29 2,041
602037 울산 분들..우리, 내일 만나요!! 4 ... 2016/09/29 1,446
602036 헬로모바일 같은데서 폰 개통하는거 어때요? 2 ... 2016/09/29 669
602035 목소리의 중요성(보보경심얘기 있음) 19 jo 2016/09/29 5,021
602034 세부 자유여행 다녀오신분들... 2 바보 2016/09/29 1,337
602033 금(gold) 팔 곳 좀 알려주세요. 샤론 2016/09/29 344
602032 이정현 왜 단식 하는 건가요? 26 코미디 2016/09/29 4,385
602031 새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5 새아파트 2016/09/29 3,047
602030 밀린 국민연금 납부 하는게 좋을까요? 5 .. 2016/09/29 3,035
602029 아만다사이브리드는 한국적으로 생긴거같아요 12 ㅇㅇ 2016/09/29 2,996
602028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병원에서 보내고 있네요.. 1 벌써 9년차.. 2016/09/29 921
602027 "북한, 처음으로 1인당 GDP 1,000 달러 넘겨&.. 5 gdp 2016/09/29 545
602026 집 명의이전 법무사가 꼭 있어야 하나요? 1 오늘 2016/09/2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