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I. 란 영화 기억하세요?

...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6-04-22 18:34:06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에 올라와서 냉큼 다운로드했는데,
예전처럼 집중해서 봐지지는 않지만, 주드 로 한창 때 모습 보니 그것도 기쁨이고
꼬마 데이빗 연기도 참 대단하고...
스토리 자체도 참 슬프면서,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상념에도 잠시 잠기고... 
그리고 엄마 모니카 역할 한 배우, 이제 보니 소치올림픽 소트니코바랑 판박이네요. -0-


IP : 1.239.xxx.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6:35 PM (121.141.xxx.230)

    저도 잔잔하면서도 재밌더라구요..마지막 장면에서 슬펐어요..꼬마아이가 연기 넘 잘 하더라구요..정말 그 로봇아이인거처럼.....

  • 2. 보고나면
    '16.4.22 6:36 PM (222.98.xxx.28)

    보고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런 영화중 하나예요

  • 3. 아... 데이빗
    '16.4.22 6:39 PM (114.129.xxx.34)

    저는 DVD가 있습니다.
    하루가 영원같을수도 있지 않냐며 엄마를 재생(?)해달라던 데이빗의 부탁에 펑펑 울었네요.

  • 4. 해지마
    '16.4.22 6:47 PM (175.113.xxx.95)

    다시 보고싶지않은 영화에요... 그 영화보고 정말이지 대성통곡했어요. 그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가슴이 미어지는줄 알았어요.

  • 5. 나마스떼
    '16.4.22 6:54 PM (59.12.xxx.85)

    전..지금..이 영화 이야기만 들어도..가슴이 울컥하네요.
    저도 영화 마지막에 대성통곡..ㅜㅠ

    그 여운과 아픔이 말만 들어도 되살아납니다..ㅜㅠ

  • 6. 그 영화는
    '16.4.22 6:55 PM (114.129.xxx.34)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라기 보다는 아이에게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는 영화로 접근하면 좋겠더군요.

  • 7. 라일락84
    '16.4.22 6:57 PM (121.148.xxx.205)

    이동진씨가 스필버그의 최고작으로 뽑기도 했죠.

    가끔 그 아이가 원하던 사랑을 제대로 받고 제대로 주고 있는지 인간인 저도 고민해 봐요 ㅎㅎ

  • 8. 쓸개코
    '16.4.22 7:03 PM (222.101.xxx.50)

    서울극장에서 혼자보고 울었어요..ㅜㅡ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 9. 원글이
    '16.4.22 7:10 PM (1.239.xxx.41)

    오앙, 쓸개코님 남자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극장에서 혼자 우는 모습이 상상이 ... ㅎ ㅏ ㅎ ㅏ ;;;

  • 10. 쓸개코
    '16.4.22 7:12 PM (222.101.xxx.50)

    원글님 저 풍채있는 여자랍니다~ㅎ 영화 주로 혼자봐요.

  • 11. 원글이
    '16.4.22 7:16 PM (1.239.xxx.41)

    쓸개코님 죄송요 ^^ 저도 혼자 극장 잘 갔더랬는데 이제 극장 가는 게 싫어요. 두꺼운 옷을 챙겨가지 않는 이상 극장들이 대부분 너무 춥고, 집에서 따숩게 앉아서 돌려보고 다시 또 보고 끊었다고 이어 보고 이런 게 좋네요. ^^

  • 12. .,,
    '16.4.22 7:1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버림받는 장면 보고 껐었는데..
    오늘한번 다시 도전해볼까? 싶어지네요

  • 13. 쓸개코
    '16.4.22 7:25 PM (222.101.xxx.50)

    원글님 죄송하긴요^^ 윗님 버림받는 장면까지 본거면 거의 보신건데..
    나머지 안보신 부분이 정말 슬퍼요.

  • 14. 원글이
    '16.4.22 7:29 PM (1.239.xxx.41)

    쓸개코님 그런데, 그 버림받는 장면이 생각보다 앞부분이더라구요. 생각하니 더 불쌍하네요.

  • 15. 쓸개코
    '16.4.22 7:37 PM (222.101.xxx.50)

    그랬던가요? 저는 왜 끝날무렵으로 기억하고 있을까요;; 하긴 본지 너무 오래되긴 했어요.
    근데 원글님 제가 댓글을 너무 도배를 해버렸네요;

  • 16. 00
    '16.4.22 7:42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제 최고의 영화예요ㅠㅠ

  • 17.
    '16.4.22 7:43 PM (115.136.xxx.93)

    저도 보고 여러 번 울었어요
    데이비드가 처음에 엄마라고 부를 때
    모니카가 감동받는 모습이며
    데이비드가 쫓겨나기 전 그림그린거 하며
    그 꼬마 진짜 연기 천재예요

  • 18. ㅇㅇ
    '16.4.22 8:30 PM (218.51.xxx.164)

    그 곰돌이 테디인가랑 세수 로봇 조연들 캐릭터도 연기도 사랑스럽고 좋았어요.
    머리카락 자를 때 정말 조마조마 했고 마음 아팠고...
    엄마를 바라보는 눈망울이 잊혀지지 않아요.
    고등학교 때 본 영화인데 모성애를 정말 많이 자극했나봐요.
    필통에 그 아이 사진 붙이고 다녔을 정도니ㅎㅎㅎ

  • 19. 그리고
    '16.4.22 8:41 PM (218.51.xxx.164)

    엄마 역할 한 배우.. 이름은 모르지만 머라이어캐리 닮았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소트니라녀ㅠㅜ

  • 20. 각인
    '16.4.22 8:45 PM (124.49.xxx.38) - 삭제된댓글

    정말 잊히지 않는 영화였어요.

    극 초반 모니카가 데이빗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던 과정이 있었어요. 사이러스, 사크라티스, 하티클, 데스퍼, 허리케인, 돌핀, 튤립, 모니카, 더핏, 모니카...
    이게 일종의 주문이랄까..로봇에게 영원히 사랑해야하는 대상을 각인시키는 과정이었죠.

    당시 연애중이었는데
    얼마나 인상깊었던지 남친에게도 똑같이 해주었다는..
    진짜 효과있는 주문인지..
    지금 일편단심 남편으로 제 옆에 있다는

  • 21. 로그
    '16.4.22 9:30 PM (182.215.xxx.55) - 삭제된댓글

    사춘기 되어 말안듣는 우리 아들.
    아직도 녀석 책상 서랍 속에 제 머리카락이 있어요.
    보들보들 순둥순둥하던 그때 영화 보고 감동받은 아들이 이 담에 엄마를 재생할거라며 제 머리카락을 간직하겠다고..

    답답하고 화날때면 서랍 열어보고 참아요. ㅎㅎ

  • 22. ...
    '16.4.22 9:36 PM (220.253.xxx.188)

    여러모로 충격이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 아이는 정말로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 23. 저도 너무 많이 울었던
    '16.4.22 9:47 PM (121.170.xxx.11)

    저도 로봇아이의 맹목적인 사랑에 많이도 울었어요.
    정말 천재배우라고 생각했지요.
    그땐 주드로가 누군지도 몰랐던..하하하

  • 24. 흑흑
    '16.4.22 10:35 PM (121.162.xxx.212)

    정말 많이 울었어요. 애기가 너무 처연해 보이잖아요 눈이. 오스몬드였나.

  • 25. ...
    '16.4.23 1:54 AM (184.71.xxx.170)

    저도 보고 울었던.. 윗글처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슬프고 착잡한 영화..

  • 26. ...
    '16.4.23 2:22 AM (121.147.xxx.221)

    이글만 봐도 영화 장면이 떠올라서 눈물이 맺히네요. 슬픈 영화 안 좋아하는데도 끝까지 다 본 영화예요. 명작이에요.

  • 27. ㅇㅇ
    '16.4.24 1:17 AM (110.11.xxx.155)

    진짜 명작이요 ㅜ
    너무슬퍼 다시볼 용기는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298 삼성카드 - 카드사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에 있는 알파벳 표시 아.. 궁금 2016/08/06 793
583297 초록꼭지 가지와 노각 그리고 망고수박 4 가지 2016/08/06 1,105
583296 인생 바지를 샀어요. 흑흑, 기뻐요. 67 하체 비만 2016/08/06 27,329
583295 조현병증세는 뭔가요? 6 ㅇㅇ 2016/08/06 4,751
583294 단골식당 갔는데 양도 줄고 맛도 없고.. 8 ... 2016/08/06 2,526
583293 시끄럽게 우는 매미가 외래종 말매미래요~ 7 두딸맘 2016/08/06 2,042
583292 뒷북이지만 아가씨 신선하게 봤어요 4 ㅇㅇ 2016/08/06 2,383
583291 질문있습니다 11 시댁 2016/08/06 3,872
583290 작년에 최대 무기 수입국... 한국 2 미국사드 2016/08/06 687
583289 더위 21 휴가 2016/08/06 17,544
583288 운전석 손잡이에 이물질 테러 당했습니다 짱남 2016/08/06 1,478
583287 오사카1박2일 자유여행 15 오사카 2016/08/06 2,997
583286 급질) 미국에서 직구하는데 이상한 문제가 생겼어요 6 쇼핑 2016/08/06 1,242
583285 김서형 연기 16 ㅇㅇ 2016/08/06 7,670
583284 굿와이프 질문이요 1 궁금 2016/08/06 1,293
583283 오크라가 많은데...이거 어떻게 먹는건가요?? 9 .... 2016/08/06 1,972
583282 서로 쌍방이라며 왜 남성이 처벌 의사가 없다는거죠? 너무 궁금해.. 11 두딸맘 2016/08/06 3,293
583281 에어컨 하루 10시간 정도 틀면 대체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12 덥다..ㅠ 2016/08/06 6,996
583280 새누리 홍문종 부친, 하와이 독립운동유적지 매각 논란 1 경기의정부 2016/08/06 547
583279 방안에서 더위 먹은거 같아요....... 4 ,,, 2016/08/06 2,628
583278 성적표의 과목명 옆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단위수 인가요? 4 ㅇㅇ 2016/08/06 1,444
583277 부모님 tv 6 조언 2016/08/06 1,119
583276 개밥주는 남자를 봤는데 펫카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2 .... 2016/08/06 967
583275 세월호84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6 409
583274 삼성전자는 왜 수원에서 아산으로 옮긴건가요?? 9 이전 2016/08/06 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