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인데 주말 날씨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Mom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16-04-22 18:14:30
14개월 아기 있고 뱃속에 3개월 아기 있어요
워킹맘이라 평일엔 아이와 나들이는 전혀 못하구요
주말만 바라보구 사는데요
저도 나가는거 원래 좋아하고
아가하고도 나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월 내내 평일엔 맑다가 주말만 되면
비오고 미세먼지 폭탄이라 아무데도
못갔어요
정말 너무너무 슬프고 속상하네요
내일 드디어 평일에 쉬는 남편이
몇개월만에 토요일 휴가를 받아서
나들이 가려 했더니 미세먼지 나쁨에 흐려요
정말 지금 너무 속상해서 다 싫어질라해요
일도 너무 하기싫고 힘들고 속상하네요 ㅠㅠ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고 여기에 털어놔봅니다 ㅠㅠ
IP : 223.62.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6: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딱히 갈곳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도 덩달아 속상하네요.
    봄이 봄 같지도 않아..흐리멍텅한 날씨 때문에.

  • 2. ㅇㅇㅇ
    '16.4.22 6:16 PM (110.70.xxx.98)

    그맘이 제맘입니다ㅠㅠ
    진짜 날씨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린 아기 데꾸 다니지도 못하고
    돌아버릴 것 같아요ㅠ

  • 3. ...
    '16.4.22 6:16 PM (223.62.xxx.38)

    골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평일 내내 일하고 주말만 보고 사는데...
    우울해요 일하는걱도 이제 벅차오눈것 같고
    몸더 힘들고 마음도 우울해지네요 ㅠㅠ

  • 4. ...
    '16.4.22 6:19 PM (110.70.xxx.122)

    봄되면 나들이가고 뛰어놀았는데 요새 우리아이들이 너무 안되었어요..

  • 5. ..
    '16.4.22 6:20 PM (123.215.xxx.26)

    전 워킹맘은 아니지만 온가족 다 모이는 주말마다 날씨가 이래서 너무 속상해요
    아빠 쉬는 날 좀 뛰놀게 하고싶은데 말이죠 ㅜㅜ

  • 6.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모르겠어요
    '16.4.22 6:20 PM (180.67.xxx.84)

    [Web발신]
    [서울시 (초)미세먼지 예보] 23일, 「매우나쁨」외출자제, 황사마스크착용 등 실천

    이런 문자 방금 왔는데
    내일 모든 약속 취소하고
    아이랑 집에 하루종일 있어야 할것같아요ㅠㅠ

  • 7. ...
    '16.4.22 6:29 PM (118.220.xxx.69)

    저도.주말에.어디가고.공원가고.맛집가고.이게 스케쥴인데.방콕 티비 흐미 미치겠어요 봄날은.어디가고

  • 8. 진짜 심각합니다
    '16.4.22 6:33 PM (211.217.xxx.32)

    집이 여의도 보이는 건너편 마포인데 여의도는 커녕 집앞 빌딩도 뿌옇게 보이네요 이래서 어떻게 사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올해들어서는 맑은날이 별로없어요 사람몸엔 또 얼마나 안좋을까요 시급한 대책이 나와야 해요 못살겠어요

  • 9. ..
    '16.4.22 6:44 PM (175.223.xxx.86)

    낼 나들이 가려구 했는데..ㅠㅠ 집에 있어야겠네요~ 미세먼지 나쁠때 애데리고 놀러갔더니 바로 열나고 아프더라구요~ 4월에 제대로된 꽃구경도 못했네요

  • 10. 내말이~~^^
    '16.4.22 6:47 PM (211.36.xxx.190)

    안그래도 저도 그생각했는데^^
    6살 막내딸 데리고 나들이라도 가려했건만
    저도 너무너무 짜증난다
    계절이 아깝다 그러고 있었내요

    내일 키즈카페라도 가셔서 좀 놀다올까 해요^^

  • 11. 이거
    '16.4.22 7:06 PM (182.221.xxx.208)

    정말 너무 심각하네요
    중국에 공기청정기가 달린 마스크가 나왔던데
    우리도 그런거 하나씩 쓰고 다녀야
    할 날이 조만간 오지 싶어요
    중국에 강력하게 대응해야할듯요

  • 12. ...
    '16.4.22 10:37 PM (58.233.xxx.131)

    문자 오는거 나쁜만 왔었는데.. 매우 나쁨이면 진짜 안좋은가보네요..
    집에서 꼼짝마 해야겠네요...

  • 13. 사실만말한다
    '16.4.23 8:19 AM (27.35.xxx.147)

    님 마음이 제 마음이네요.
    날 풀리면 워킹맘인 동서네랑 애들 데리고 돌아다닐 계획
    주루룩 세웠는데 주말마다 이모양이라
    이제 속상한걸 넘어 울화가 다 치밀어요 ㅜㅠ
    동서네랑 우리부부 모두 돌아다니기 좋아하고
    우리애와 조카 모두 초 극성쟁이 여아들..
    주말에 미친듯이 뛰놀게 해야하는데 ㅜㅠ

    한강에 그늘막치기
    에버랜드 가서 야간개장시간까지 놀기
    올 첫 캠핑 개시하기
    애들 맘껏 퀵보드 태우기
    산 밑 농장형 식당에서 야외에서 밥먹으면서 애들 토끼,염소 구경시켜주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16 옷 한 번 봐주세요 9 ... 2016/06/12 1,306
565715 5세 남아 배변 못가리는거... 2 제목없음 2016/06/12 1,440
565714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4 .. 2016/06/12 2,128
565713 실온에 한달넘게 놔둔 식빵이 외관이 멀쩡해요 ㅎㄷㄷ 5 steelh.. 2016/06/12 2,824
565712 추미애 의원 당대표 도전 한대요 7 더불어민주당.. 2016/06/12 1,253
565711 성당 매일 가려면 어느 시간이 좋을까요? 5 ;;;;;;.. 2016/06/12 1,561
565710 역삼 도성초 근방 vs 도곡렉슬 분위기 말이예요. 19 이사 2016/06/12 6,908
565709 사회적기업 하시는분 계세요? 6 그림속의꿈 2016/06/12 1,342
565708 jtbc 에서 장애인 폭행시설 나오네요. 7 무플방지위원.. 2016/06/12 1,369
565707 이 화가 놈은 누굴까요?(미성년자 8년 동안 성폭행) 15 화가 나네 2016/06/12 6,805
565706 일하기를 바라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79 ,,,, 2016/06/12 17,993
565705 모닝으로 지리산 가기 5 괜찮을까 2016/06/12 1,633
565704 이거 권태기일까요? 000 2016/06/12 800
565703 세월호 인양 작업, 제일 중요한 선수들기 외신들도 관심고조 ... 2016/06/12 530
565702 울먹울먹 우상호 10 ㅜㅜ 2016/06/12 2,215
565701 등촌시장도 먹거리 많은 거 같던데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시장 2016/06/12 832
565700 주변사람들에게 연인 소개시키는거 5 ... 2016/06/12 2,051
565699 세탁수 30L 이면 통돌이 세탁기 몇 kg의 용량인가요? 1 세탁 2016/06/12 923
565698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꿈을 꿨어요. 2 --- 2016/06/12 1,520
565697 직장생활의 팁이 있으신가요? 공유해봐요~^^ 11 직장인 2016/06/12 4,737
565696 디마프를 보고 다들 고현정얘기를 하는데 고두심씨는 어떤가요? 21 b 2016/06/12 7,167
565695 군대가는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0 maria1.. 2016/06/12 2,583
565694 짝남한테 들은 말 3 satire.. 2016/06/12 1,847
565693 비듬 죽어야 끝나나봐요.ㅠ 26 대체왜그러는.. 2016/06/12 5,289
565692 여자 나이 먹으면서...똥값 소리 들었어요 어흑ㅠㅠ 6 ㅡㅡ 2016/06/12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