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께 미움 산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00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6-04-22 16:17:30

제 업무는 사장님께 직접 보고를 드리는 업무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사장님과 업무 관련 회의를 하던 중에...사장님이 지시를 하셨는데, 절차가 저는 그게 아닌 것 같아서,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하는 게 맞다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무척 기분 나빠하시며, 기존에는 그렇게 했더라도, 이번에는 이렇게 하라며...본인이 하라는 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업무가 다른게 아니라 회사의 중요한 이슈를 외부 발표 하기 위해 발표 문장을 만들라는 거였어요.


저는 절차도 절차인데, 사장님께서 회사 프로젝트를 다 알고 계시면서 저는 프로젝트 상세 내용을 모르는데, 저한테 발표 핵심 내용을 정리하라는게 본인이 할 일을 저를 시키는 것 같아서 좀 황당했구요..


어쨌든 저는 하라는 대로 했지만, 사장님은 제 태도에 기분이 무척 나빠 하셨는데..며칠때 저도 마음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네요. 사장님과 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일은 그대로 두고... 앞으로 제가 진행하는 다른 일 사장님께 보고할 때 그냥 웃으며 잘 보고드리면 될까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 것 같거든요.. 근데 윗 사람 입장에서는 하라는 대로 안하고 말이 많다고 생각되었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기분 나빠 하심...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장님께서 평소에는 좋은 분이신데, 이렇게 화를 내시는 경우가 처음이어서 저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4:1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사장이 갑이고
    직원은 을이죠. 할 수 없죠.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척 모르는 척 하고 지내세요.ㅋ

  • 2. ...
    '16.4.22 4:19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안잊을꺼예요
    일 열심히 하시고 나중에 기회생기거든 제가 그때는 경솔했습니다 한마디만 하세요
    웃기는 왜 웃어요 그건 빼구요 나긋나긋 까지만 합시다

  • 3. ..
    '16.4.22 4:20 PM (211.244.xxx.31)

    지난일이니 그냥 시킨일 최선을 다해서 잘해서 일단 보고드리시면서 제가 그떈 생각이 짧았다고 하시면될거 가아요

  • 4. ...
    '16.4.22 4:20 PM (119.197.xxx.61)

    안잊을꺼예요
    일 열심히 하시고 나중에 기회생기거든 제가 그때는 경솔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한마디만 하세요
    웃기는 왜 웃어요 그건 빼구요 나긋나긋 까지만 합시다
    월급쟁이 다 그러고 사는거죠 툭툭툭




    :

  • 5. ...
    '16.4.22 4:22 PM (221.151.xxx.79)

    평소 좋은 분이셨다면 본인도 좀 속으로 내가 과했나 아차 싶으실거에요. 굳이 사과한다고 다시 상기시키실 필요는 없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소처럼 업무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 6. ;;;;;;;;;;;
    '16.4.22 4:27 PM (183.101.xxx.243)

    나중에 분위기 좋으면 그때경솔했다고 사과하세요.당분간 몸사려야죠 뭐.

  • 7. 사장이 할 일이라구요?
    '16.4.22 4:40 PM (112.186.xxx.156)

    딴 건 모르겠구요,
    절차도 저는 모르겠구요,
    사장이 할 일인데 원글님한테 미루었다고 그러는 건가요?
    그럼 사장이 그런 걸 다 할거면 뭐하러 직원을 두나요?
    사장이 직원을 고용한 이유는 자기가 시킬 일이 있어서 그거 하라고 둔건데요...

    원글님이 사장님을 대할 때
    분인이 할 일을 나한테 미룬다고 생각하는 자세부터 고쳐야 해요.
    그런 생각이라면 본인이 창업을 해서 사장 하시던가요.

  • 8. 죽염
    '16.4.22 4:53 PM (112.76.xxx.148)

    그럼 사장이 그런 걸 다 할거면 뭐하러 직원을 두나요? 2222

    제가 사장이라면 좋게 안보일거 같네요. 그래도 계속 다니실거면 노력하셔야겠지요

  • 9. ........
    '16.4.22 4:53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미움? 풀어드려?

    님은 일이 사적인 영역인가요?
    사장이 시키면 니 일이에요. 그게 사장일을 미룬거래 .. 아이 참나.
    사장이 좀더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 직원들이 있는거에요. 니가 그 가치를 논할 처지가 될까요?
    핵심내용을 좀더 알려고 노력하거나 내가 모르던 시스템에 대해 바꿔볼 생각은 안하고
    전과 다르다고 사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는..
    내가 사장이라면 지금 님을 짜를까말까 고민중이어서 심기가 불편할거라는.

  • 10. ㅎㅎ
    '16.4.22 4:55 PM (223.62.xxx.105)

    저 위에 웃기는 왜웃어요 해서 막웃었네요.

    그래요 웃는건 좀 그렇구요.ㅎㅎ

  • 11. 원글이
    '16.4.22 5:14 PM (193.18.xxx.162)

    아..예전 전임 사장님께서는 그런 일들은 본인이 기본적인 핵심 메세지는 정리하고 저한테 일을 시키셨거든요... 저도 몰랐고...생각이 짧았네요..

    사장님이 좋게 안 보시겠네요..그럼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ㅠㅠ
    그냥 앞으로 주어지는 일잘하면 될까요..? 군소리 안하고

  • 12. ...
    '16.4.22 5:35 PM (125.129.xxx.2)

    사장님께서 회사 프로젝트를 다 알고 계시면서 저는 프로젝트 상세 내용을 모르는데...

    이부분에서 미루어 볼때, 매우 소극적으로 하라는 일만, 내지는 해왔던 일만 하시려는 분 같아요.
    상세내용을 모르면 물어보며 하면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그만큼 더 크게 능력을 키워갈 수 있을텐데.. 한계를 두고 니일 내일, 그것도 사장님이랑 따지고 계시네요.

    일을 대하는 태도로 보아 프로페셔널리즘이 좀 부족해 보이시고, 그걸 캐치한 사장님도 실망을 하신것 같네요. 아마 님에게 기대가 있으셨나봐요

  • 13. 원글이
    '16.4.22 5:42 PM (211.109.xxx.81)

    저도 모르게 방어적이 되었나봐요.. 제가 사전 설명없이 일을 지시받으면 그 내용은 내가 잘 모른다..이런식이 되나 봅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지시하신 일은 저도 첨에 한다고 했고. 상세 자료를 주시면 해서 드리겠다고 했어요. 제가 무슨 깜냥으로 사장님이 시키는 일을 안한다고 할까요.. 어쨌든 돌이키거나 만회하거나 하긴 힘든거죠..? 평소에 일땜에 혼난적이 없어서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 14. 그냥
    '16.4.22 5:51 PM (121.160.xxx.10)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 시키는 일에 앞으로 토달지말고 사장님을 찾아가 잘못했다고 사과하세요. 오히려 그 분이 당황할 수도.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세요. 다녀보니 그렇더라고요

  • 15. ...
    '16.4.22 5:52 PM (14.33.xxx.135)

    시키는대로 하셔요~

  • 16. ....
    '16.4.22 5:57 PM (118.176.xxx.128)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시고 다음에 사장님 칭찬해 줄 기회가 생기면 오버로 칭찬해 드리세요.

  • 17.
    '16.4.22 6:15 PM (61.72.xxx.214)

    전임 사장님은 잊으세요.
    현재 사장님이 전임 사장님 스타일대로 업무를 해야 하나요?

  • 18. 저희회사
    '16.4.22 6:28 PM (121.146.xxx.64)

    남직원이 있는데
    사장이 어디가서 현장 설명을 듣고 오라 하면
    가서 들어보고 자기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면
    그 자리에서 사장한테 전화해서 이번 일은 골치 아프고
    어렵다면서 하지 말자하고,
    갑인 거래처 에서 어떤 요구를 하면 자기가 잘 모르거나 어려우면 그 거래처에다 그건 우리가 하는일 아니라고 빡빡 우기고 사장이 어떤 일을 지시하면 안 맞다하고...
    등등
    얼척 없어서 다른곳 알아보라하고 시간 줘 내 보냈습니다

  • 19. 원글이
    '16.4.22 6:37 PM (211.109.xxx.81)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생각을 고쳐먹어야겠네요.. 뭘 잘못 했는지도 알겠습니다. 근데 윗님네 회사.남자직원 처럼 하지는 않는데..ㅜㅜ

  • 20. ....
    '16.4.23 8:48 AM (175.223.xxx.43)

    일단 일 하는 데 있어 똑똑한 분이 아닙니다.
    시키면 하는데, 상황판단력 부족하고 상대방 입장 생각할수록 모르고 이상한 고집 있고...
    사장이 화 내는 이유가 그거 임.
    많이 답답했을 겁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81 마트에서 파채를 샀는데 .. 9 .. 2016/04/21 3,345
551180 이승환 쇼케이스 시작해요 2 생방 2016/04/21 899
551179 학원비 할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카드 정보 좀) 7 트래블 2016/04/21 2,348
551178 마녀수프 다이어트 4일째 2키로 감량 9 양배추 2016/04/21 4,250
551177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카톡 25 . 2016/04/21 6,158
551176 회사에 불륜이 있었어요 7 .... 2016/04/21 8,284
551175 엄마가 이제는 결혼 포기 하고 혼자 살라고 하시네요.. 8 ,,, 2016/04/21 5,945
551174 알아볼수있는방법.. 1 시간강사 2016/04/21 828
551173 안철수가 MB의 아바타라는 말이 계속 나돌고 있네요 59 ㅇㅇ 2016/04/21 4,362
551172 5세 과한 사교육비 그래도 너무 좋으네요. 19 바이올린 2016/04/21 5,926
551171 머릿결을 포기하고 파마를 하는게 정답일까요? 1 고민 2016/04/21 1,437
551170 가방vs반지 고민(실 없는 내용 입니다;;) 10 ccc 2016/04/21 2,101
551169 엘시스테인이나 탈모약 드셔보신분? 1 ㅇㅇ 2016/04/21 2,620
551168 수육 남은거 어떻게 해요? 15 이따가 2016/04/21 38,043
551167 가스렌지나 싱크대 청소할시 상품 추천좀 해주세요 6 sdf 2016/04/21 1,311
551166 저렴하면서 가격대비 훌륭한 사무용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6/04/21 801
551165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것 써볼까요? ㅎㅎ 9 비오니까, 2016/04/21 2,831
551164 정신건강에 좋다는 물고기 키우고 있어요 12 하는중 2016/04/21 3,050
551163 제발 냄새 2 아~ 2016/04/21 1,949
551162 생생정보 엠씨들 가끔 날리는 멘트 너무 웃겨요.. ㅎㅎ ... 2016/04/21 1,521
551161 중3아들새끼가 저한테 상남자노릇해요 130 ㅇㅇ 2016/04/21 24,528
551160 24평 거실, 부엌 아이보리로 했는데 아쉬워요 6 푸른 2016/04/21 3,441
551159 압력솥으로 구운 계란을 너무 많이 먹게되네요 10 ... 2016/04/21 3,129
551158 깨시오패스 집단들 이젠 진절머리 나네요. 6 소시오패스 2016/04/21 1,675
551157 박근혜 살이 많이 쪘네요.얼굴이.. 34 ㅇㅇ 2016/04/21 14,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