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사 지내시나요?

궁금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6-04-22 15:46:05

할아버지 제사지낸자 2주 지났는데
일요일이 할머니 차사라는데요,
예전에는 차사는 별거 안하고 간단히 하신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일요일에 꼭 왔음하시네요,
다른 집도 차사 지내시나요?
IP : 112.148.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사란 말??
    '16.4.22 3:49 PM (175.252.xxx.97)

    전 첨 들어요..

  • 2. 원글
    '16.4.22 3:53 PM (112.148.xxx.72)

    차사가 돌아가신분의 생신날을 말해요,
    다른 집도 차사 지내는지 궁금해서요,
    그전에는 간단히 하시더니, 며느리보면 다 하거 싶나봅니다

  • 3. 근데
    '16.4.22 3:54 PM (175.252.xxx.97)

    돌아가신분의 생신을 왜 지내는거죠?

  • 4.
    '16.4.22 3:56 PM (202.30.xxx.180)

    차사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요.

  • 5. ...
    '16.4.22 3:57 PM (121.142.xxx.84)

    전 그냥 나 혼자 돌아가신 엄마 생신 차려드려요...
    어릴때 돌아가셔서 생신 챙겨드린 기억도 안나요 ㅜ.ㅜ
    생신이 언제인지도 몰라서 아빠한테 물어봐서,,,
    그때부터 지내요,,,
    가족들 아무도 몰라요...

    간단히 지내다가 며느리 봤다고 왔음 하는건 좀...
    왜들 그럴까요.... ㅡ.,ㅡ

  • 6. ㅁㅁ
    '16.4.22 4:0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낮에 지내는 제사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돌아가신조상생일
    등등을 차사라 하는데

    에구
    그런건 하고싶으면 어른들끼리나 하고말지
    사람 들볶는것도 참

  • 7. 존심
    '16.4.22 4:04 PM (110.47.xxx.57)

    아버님께서 환갑전에 돌아가셔서
    환갑상을 차린적은 있습니다만...
    해마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 8. ...
    '16.4.22 4:06 PM (114.204.xxx.212)

    무슨 망자 생신을 매년해요? 그것도 손주까지 부르고

  • 9. ..
    '16.4.22 4:12 PM (168.131.xxx.204)

    나름 종가인데 저도 처음 들어봐요 이것도 지방색일까요?

  • 10. 익명
    '16.4.22 4:14 P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차사란 말 처음 들어왔어요. ㅎㅎㅎㅎ

    제 보기엔 `며느리 괴롭히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란 생각이 드네요. ㅉㅉㅉ

  • 11. 익명
    '16.4.22 4:15 PM (112.217.xxx.235)

    차사란 말 처음 들어봤어요. ㅎㅎㅎㅎ

    제 보기엔 `며느리 괴롭히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란 생각이 드네요. ㅉㅉㅉ

  • 12. 할 말이 없네
    '16.4.22 4:20 PM (1.177.xxx.3)

    댁 시어른들이 일을 만드네요 만들어...
    돌아가신분 생신은 처음 한 번 차려드려요..
    저번달에 저희 아버님 돌아가셨고, 이번달에
    생신 있었는데, 과일,떡이랑 저희 아버님 좋아하셨던
    잡채, 토마토 마련해서 간단히 성묘 다녀왔구요.
    저희 시어머닝부터 어느 누구도 내년 생신을 또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돌아가신분 생신이 뭔 의미가 있다고 차사를 지내나요?
    돌아가신날 그분을 기리기만 하면 되는거지..
    무식해서 그럴겁니다.. 무식해서..

  • 13. ㅁㅁㅁㅁ
    '16.4.22 4:21 PM (115.136.xxx.12)

    안지내요.
    첫해만 지낸단말은 들어봤어요

  • 14. 그런사람들있음
    '16.4.22 4:26 PM (223.62.xxx.105)

    늘 되고말고 하다가
    며느리보면 엄청 격식 갖추고 살았던냥 오버 하는
    어른들 있어요.
    그건 열등감인지,
    며느리한테 우린 이렇게 격식있고 예의범절 있는
    집안이야를 보이기위한것?ㅎㅎ
    그 부작용은 한개도 생각 않고요.
    그냥 하던대로 하시제~ㅎㅎ
    그게 매누리 시집살이 시키는거죠.

    저도 죽은사람 생일 챙기는 사람들 못봤어요.
    죽은이 환갑인가 그럴때 옷 태워주고 어쩌고는
    들어봤어요.

  • 15. ..
    '16.4.22 4:4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평생 직장맘입니다
    두 어린 아이들 데리고 10년을 시할아버지 제사 다녔지요
    끝나고 집에 오면 새벽 3시
    시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제사를 모셔왔지요
    시아버님 왈
    조상 제서 8번 다 참석하거라
    하두나 기가 꽉 막혀서
    시헐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가지만
    나머지 제사는 모르겠습니다
    남편도 그 제사 날짜 몰라요
    그런데 저보고 다 참석하라네요

    지금은 명절에도 남편만 보냅니다
    안보고 사니 이런 저런 말도 안하네요

  • 16. 뿡이다.
    '16.4.22 4:56 PM (175.117.xxx.164)

    별...

    사람괴롭히는 방법 다양도하네요.
    혼자 생일케익사다가 드시라해요.
    노인네....어디서 일을 만들어.

  • 17. ..
    '16.4.22 5:2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사 나름 챙기는 집 딸이에요.
    아빠 돌아가시고 한번 처음 아빠 생신했구요.
    그 다음부터는 안 해요.
    우리엄마도 제사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엄마가 지내시는 동안엔 점점 간소화 됬어요.
    어쩜 아빠가 돌아가시고 시간도 점점 흐르고 엄마도 나이가 들어가서 그럴지도 모르죠.
    딸들이 음식해가는 요즘 조금 법도를 따지려고 하세요.
    제가 웃으면서 엄마 딸년들 너무 갈켜줘야 된다는 부담 내려 놓으라고. 우리가 맡아서 할때는 인터넷 찾아서라도 법도 맞춰서 엄마 손가락질 안 받게 하겠다고는 했어요.
    사실 내가 직접 차리는게 아니니까 딸년들 덕에 엄마 좋아하는 떡부러지는 상 차리고 싶은거 같애요.

  • 18. ㅇㅇ
    '16.4.22 5:46 PM (203.170.xxx.176) - 삭제된댓글

    아빠 돌아가시고 얼마후에 바로 생신이라 그날만 챙겼어요. 그냥 가족들 모여서 아빠 좋아하시던 음식 같이 먹고 짐 마저 정리하구요. 그리고선 이제 이 날은 아무날도 아닌거다 엄마 말씀에 다 울고... 그게 끝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582 제가 예민한가 싶은데, 한번 봐주셔요~ 1 뒷북. 2016/08/31 695
591581 반팔을 샀는데 내일 입기는 추울까요 3 ... 2016/08/31 1,393
591580 부산, 거제 초토화 17 초토화 2016/08/31 7,620
591579 이탈리아 9월에 한여름 옷 입나요? 6 반반무많이 2016/08/31 1,544
591578 세월호8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8/31 335
591577 콩나물무침을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26 츄파춥스 2016/08/31 4,325
591576 꿈해몽 부탁드려요 거북이 3마리 8 꿈꾸는자 2016/08/31 2,529
591575 엄마집 참깨 두말을 도둑맞았다네요. 좀도둑 조심! 7 페페 2016/08/31 2,057
591574 이사할때 제일 먼저 이사할집에 무슨 물건을 기져디 놓나요 5 111 2016/08/31 3,709
591573 바람피고 있는 남편. 뭘 요구 할까요 제가.. 28 2016/08/31 9,059
591572 쥐구멍이라도.... 6 마미 2016/08/31 1,074
591571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의 만화 있으세요? 38 .. 2016/08/31 3,614
591570 요즘도 돌잔치에 직장동료들 초대하나요? 6 577 2016/08/31 1,464
591569 이상하네요..남편이 샤워하고 누워있는데 29 ㄴㅇㅇ 2016/08/31 24,973
591568 물건이 주는 행복 무시할 수 없네요 1 조맘시 2016/08/31 1,997
591567 정치인들 딸..음악전공 많이하던데 실력은 어떨까요 7 ㅇㅇ 2016/08/31 2,118
591566 눈곱이 끼고 눈이 짓물러요 2 2016/08/31 1,352
591565 혼자 차 타는 엄마한테 서운해요. 글 보니.. 9 ㅡㅡ 2016/08/31 2,723
591564 이사 전 수리 고민되네요 7 꽃그늘 2016/08/31 1,006
591563 수영하시는 분들 봐주세용^^ 10 2016/08/31 1,860
591562 어꺠 자주 아프신분 11 999 2016/08/31 3,482
591561 수돗물이요 3 은빛 2016/08/31 536
591560 김동길도 박근혜를 버렸네요 9 TV조선 모.. 2016/08/31 2,910
591559 손톱이 무좀걸린것처럼 된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요.. 5 이슬 2016/08/31 1,623
591558 친정이든 시집이든 부모님과 통화 자주 하시는 분들께.. 3 궁금 2016/08/31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