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당 이계안 “4년 내 사재 100억 원 출연, ‘나눔재단’ 설립”

아까운인물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6-04-22 15:33:23

4월 5일, 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 후보 기자회견

재단 기금 소진 방식으로 30년 한시적 운영 약속



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선거구 후보가 4월 5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내 사재 100억 원으로 ‘나눔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계안 후보는 매니페스토 정책토론회는 무산되고 방송토론회는 할애된 시간이 부족해 나눔재단 설립 공약을 제대로 설명할 기회가 없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안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나눔재단은 순수 민간 자본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재단으로 ▲연령별 동아리 공모 사업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여건 조성 ▲저소득층 결혼·장례 등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설립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프로그램 ▲사회적 약지 지원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계안 후보는 “100억 원 규모의 나눔재단을 4년 내 평택에 설립한 후 30년 동안 재단 재산을 늘리지 않고 기금을 소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사재 설립을 원칙으로 고향인 평택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마중물이 돼 나눔의 뜻에 동참하는 분들을 통해 재원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사신문>이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몇 차례 확인 결과 “이계안 후보는 이번 선거의 당락을 떠나 나눔재단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선거대책본부 관계자가 확인해줬다.


<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



http://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71




그리고 총선에서 낙선한 이계안..


과연 100억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겠는가 의문이 들었는데..





평택시민께 올리는 말씀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당선된 유의동 후보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과정에서 저를 지켜 봐주시고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창당된지 2개월밖에 안되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저를 믿어 주시고 투표해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정말 과분한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과 마음을 깊이 새겨 새로운 정치, 평택의 미래를 위해 심기일전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저 이계안은 이번 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택함을 받지 못했지만, 대표 선거공약이었고 또 국회의원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평택나눔재단’을 만들어 따뜻한 사회, 따뜻한 평택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평택나눔재단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약속한대로 나눔기금 100억원 조성을 이뤄내겠습니다.

 

저 이계안은 어머니의 땅 평택에서 한 사람의 평택시민으로서, 평택시민을 위해, 46만 평택시민과 함께 ‘잘사는 평택, 따뜻한 평택’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16. 4. 14   

                   이계안



http://blog.naver.com/kalee0415/220682807461





총선에서 패배하고도 평택을 위해서 100억을 사회 기부한다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평택이 그간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되었는데, 다음 지방선거나 총선에서는


이계안 씨가 평택에서 새 바람을 일으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91.109.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3:46 PM (182.231.xxx.214)

    국민의 당에 수도권에서 아깝게 떨어진 분들 많아요 ㅜ.
    다들 급하게 선거켐프꾸리고 돈도 없었을텐데
    이제 정당지지율도 뒷받침해주니 다음엔 당선될분들 많을겁니다.

  • 2. 멋지시네요
    '16.4.22 3:57 P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이 분 다음에 꼭 당선되시길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급이 다르네요
    국민의당 화이팅!

  • 3. 생각
    '16.4.22 4:38 PM (116.40.xxx.2)

    100억과 관계없이 이계안은 실무능력 출중하고 진솔하며 행정가로서의 자질이 매우 뛰어난 분입니다.
    과소평가된 정치인의 하나죠.

    시장같은 일을 하면 참 잘하실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44 학군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공부못하는경우... 13 ... 2016/09/22 4,816
599443 82쿡님들이 미혼이라면 아이셋딸린 남자랑 결혼할수 있으세요. 32 ... 2016/09/22 5,850
599442 친구랑 내기했어요. 쌍디귿쓰는 방법 골라주세요ㅎ 27 내기 2016/09/22 2,650
599441 슈퍼스타k. 지금나온 지리산 소년 노래 별로인데 9 이상 2016/09/22 1,614
599440 애기키우는거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요.ㅠ 5 2016/09/22 1,496
599439 강남인데 우르릉 쾅쾅대는 소리가.. 3 Gee 2016/09/22 4,175
599438 이사앞두고 울적한 마음 3 000 2016/09/22 1,369
599437 구채구 다녀왔어요 25 ..... 2016/09/22 4,301
599436 윤정희씨 얼굴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 같아요 18 미소 2016/09/22 8,393
599435 교과서 같이 완벽한 사람.... 좀 힘드네요... 4 후~ 2016/09/22 1,348
599434 한예종은 어떤 아이들이 가나요? 5 ㅗㅗ 2016/09/22 4,287
599433 밤 9시에 된장찌개 끓이면 안되나요? 32 ... 2016/09/22 7,294
599432 제시 아이젠버그 2 배우 2016/09/22 524
599431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중 화약폭발..군인 2명 화상(종합) 5 나원참 2016/09/22 703
599430 차마 죽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6/09/22 4,282
599429 탄산수 제조기 구입했어요ㅠㅠ 11 얼마전 2016/09/22 2,312
599428 저는 낙오자일까요? 9 .. 2016/09/22 1,344
599427 삼성전자 왜 이러나요? 14 사랑 2016/09/22 6,147
599426 재미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더 이상 없는... 15 기운없음 2016/09/22 2,743
599425 국물용 멸치 길냥이 밥으로 줘도 될까요? 9 냥이 2016/09/22 1,198
599424 은마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5 ㅠㅠ 2016/09/22 3,095
599423 뚱뚱했다 살뺀 사람들은 다른 뚱뚱한 사람 보면 불편한가요? 8 ㅇㅇ 2016/09/22 3,313
599422 혹시 저같은 이유로 직장생활하시는분도 계시나요? 9 ㅇㅇ 2016/09/22 2,155
599421 자취생한테 보내주면 좋을 음식.. 6 ..... 2016/09/22 1,735
599420 저는 40초중반에 음흉한 눈길 느껴봤네요. 3 .. 2016/09/22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