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당 이계안 “4년 내 사재 100억 원 출연, ‘나눔재단’ 설립”

아까운인물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6-04-22 15:33:23

4월 5일, 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 후보 기자회견

재단 기금 소진 방식으로 30년 한시적 운영 약속



이계안 국민의당 평택을선거구 후보가 4월 5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내 사재 100억 원으로 ‘나눔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계안 후보는 매니페스토 정책토론회는 무산되고 방송토론회는 할애된 시간이 부족해 나눔재단 설립 공약을 제대로 설명할 기회가 없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안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나눔재단은 순수 민간 자본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재단으로 ▲연령별 동아리 공모 사업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여건 조성 ▲저소득층 결혼·장례 등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설립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프로그램 ▲사회적 약지 지원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계안 후보는 “100억 원 규모의 나눔재단을 4년 내 평택에 설립한 후 30년 동안 재단 재산을 늘리지 않고 기금을 소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사재 설립을 원칙으로 고향인 평택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마중물이 돼 나눔의 뜻에 동참하는 분들을 통해 재원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사신문>이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몇 차례 확인 결과 “이계안 후보는 이번 선거의 당락을 떠나 나눔재단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선거대책본부 관계자가 확인해줬다.


<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



http://www.ptsi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71




그리고 총선에서 낙선한 이계안..


과연 100억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겠는가 의문이 들었는데..





평택시민께 올리는 말씀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당선된 유의동 후보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과정에서 저를 지켜 봐주시고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창당된지 2개월밖에 안되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저를 믿어 주시고 투표해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정말 과분한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여러분이 모아주신 마음과 마음을 깊이 새겨 새로운 정치, 평택의 미래를 위해 심기일전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저 이계안은 이번 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택함을 받지 못했지만, 대표 선거공약이었고 또 국회의원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평택나눔재단’을 만들어 따뜻한 사회, 따뜻한 평택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평택나눔재단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약속한대로 나눔기금 100억원 조성을 이뤄내겠습니다.

 

저 이계안은 어머니의 땅 평택에서 한 사람의 평택시민으로서, 평택시민을 위해, 46만 평택시민과 함께 ‘잘사는 평택, 따뜻한 평택’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16. 4. 14   

                   이계안



http://blog.naver.com/kalee0415/220682807461





총선에서 패배하고도 평택을 위해서 100억을 사회 기부한다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평택이 그간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되었는데, 다음 지방선거나 총선에서는


이계안 씨가 평택에서 새 바람을 일으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91.109.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3:46 PM (182.231.xxx.214)

    국민의 당에 수도권에서 아깝게 떨어진 분들 많아요 ㅜ.
    다들 급하게 선거켐프꾸리고 돈도 없었을텐데
    이제 정당지지율도 뒷받침해주니 다음엔 당선될분들 많을겁니다.

  • 2. 멋지시네요
    '16.4.22 3:57 P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이 분 다음에 꼭 당선되시길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급이 다르네요
    국민의당 화이팅!

  • 3. 생각
    '16.4.22 4:38 PM (116.40.xxx.2)

    100억과 관계없이 이계안은 실무능력 출중하고 진솔하며 행정가로서의 자질이 매우 뛰어난 분입니다.
    과소평가된 정치인의 하나죠.

    시장같은 일을 하면 참 잘하실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39 곰취, 취나물,돈(돌)나물, 쑥, 시금치 1-2봉지씩 샀는데.... 6 1인가구 2016/05/16 1,318
558238 어제 산 회 지금 먹어도 되나요??? 5 급질 2016/05/16 1,330
558237 열무가 약간있는데 뭐해먹죠? 4 알려주세요 2016/05/16 1,034
558236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읽어 보신 분 재미있나요? 7 래하 2016/05/16 3,441
558235 인터넷에서 산 레이온블라우스 1 .. 2016/05/16 1,780
558234 착상혈 나왔던 분 계세요? 1 임신준비 2016/05/16 1,994
558233 썸타다가 끝난 친구랑 다시 잘 지내고싶은데 어떨까요? 9 ff 2016/05/16 6,285
558232 완전 혼자인데 8 ... 2016/05/16 2,522
558231 자동자 사고.보험 관련해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TT 9 가해자 2016/05/16 739
558230 아이학원샘이 대학안나오신분이라는데 ... 23 .. 2016/05/16 5,718
558229 무는 강아지 ... 9 .. 2016/05/16 1,904
558228 영어문장 하나 여쭤봅니다. 6 bbb 2016/05/16 653
558227 남자이름 태윤, 태현 어떤가요? 8 ... 2016/05/16 1,163
558226 생아마씨 먹는 법 문의합니다. 건강질문 2016/05/16 3,567
558225 대기업 다니는 조카가 그만두고 세계일주를 하고싶다는데 85 .. 2016/05/16 23,096
558224 PT 일주일에 몇 번 받으세요? 3 ㅇㅇ 2016/05/16 2,962
558223 약국인데 텐텐츄정 맛있나요? 6 ... 2016/05/16 1,824
558222 이승철 황금어장을 뒤는게 보는데 5 ㅇㅇ 2016/05/16 2,921
558221 생리하기 며칠전에 피곤하고 배고프세요? 6 2016/05/16 1,810
558220 식탐있는 직원 같이 밥 먹기 싫어요 26 ... 2016/05/16 14,361
558219 견물생심 가디건, 시계 6 오메가 2016/05/16 2,239
558218 강아지 산책시킨후에... 24 애고 힘들어.. 2016/05/16 4,003
558217 학원 강사의 차별 5 yanggu.. 2016/05/16 2,138
558216 집주인 보증금 올리는통보와 이사간격은? 4 ..... 2016/05/16 1,043
558215 원목교구 버리는 방법???? 6 버리기 2016/05/16 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