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의 금전적 지원 시댁에 오픈해도 될까요?

호호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6-04-22 14:58:15
결혼 9년차 30대 전업주부에요.
결혼 전부터 친정에서 여유가 있으셔서 항상 지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이미 아파트도 결혼전에 증여받아서 거기서 신혼 시작했구요.
시댁에서는 1억정도 도와주셨어요.
아이둘 출산후에 친정에서 상가를 하나 해주셨어요
교육비 많이 들어간다구요. 신랑은 평범한 샐러리맨 이거든요
4억 좀 더되는 상가인데 180정도 나와요.
지금 월세 1년정도 되었거든요.
근데 시댁에서 저희가 신랑급여에 비해 조금더 쓰고 사시는걸
아시는것 같고. 또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건데 계속 숨기는것도
아닌것 같아 이걸 오픈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물론 신랑은 알고 있는데 상가 명의는 제꺼고
100정도 친정엄마께서 부분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걸로만
알고 있거든요.
친정에서 집해주신 것도 처음에는 엄마 명의라고 해두었는데
지금은 명의 이전된것도 시댁에서 얼추 눈치 채신것 같구요.
시댁은 노후준비는 다되있으시고 저희 한테 일절 뭐 바라시는
분들 아니시고 너희만 잘사라. 하시거든요.
크게 지출하는거 있음 항상 지원해주시거든요.
그냥 어찌 알게되심 오픈해도 괜잖을까요?
IP : 182.225.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게 되짐 말하고
    '16.4.22 3:01 PM (114.129.xxx.34) - 삭제된댓글

    모르시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분들 같네요.
    아들을 노후보험 삼으려는 분들이라면 미리 말씀드리는게 좋죠.

  • 2. 알게 되심 말하고
    '16.4.22 3:02 PM (114.129.xxx.34)

    모르시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분들 같네요.
    아들을 노후보험 삼으려는 분들이라면 미리 말씀드리는게 좋죠.

  • 3. 화창
    '16.4.22 3:04 PM (183.104.xxx.151)

    날씨도 좋고
    그저 부럽부럽...

    자연히 아시면 몰라도 일부러 말 하긴 그렇고..
    좋은 분들 이신 거 같은 데..
    그리고 시댁도 님 친정 만큼은 아니시더라도 경제적으로 어려 운 거 같지 않고
    저라면 일부러 말 하긴 좀 그럴 거 같아요

  • 4. 부러울뿐.
    '16.4.22 3:11 PM (39.7.xxx.201)

    말을 해야지요..
    친정에서 도와주니 여유롭게 사는걸 아셔아지요
    자기 아들이 벌어온 돈으로 여유롭게 산다고 오해하시니...
    말하시고 떳떳 해지세요~~

    진싱 부럽네요

  • 5. 음..
    '16.4.22 3:12 P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절대 노노

  • 6. ㅇㅇ
    '16.4.22 3:13 PM (121.165.xxx.158)

    굳이 말 안해도 되지않을까요?

  • 7. ㅇㅇ
    '16.4.22 3:15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시댁이 가만있으면 나도 가만있는게 좋은겁니다
    오히려 남편분 과소비 안하게 조심시키세요
    남자들 허세 자랑하다주식이니 투자니 사기꾼 들러붙어요

  • 8. 이게 정답
    '16.4.22 3:28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시댁이 가만있으면 나도 가만있는게 좋은겁니다222222

  • 9. ㅎㅎㅎ
    '16.4.22 3:49 PM (210.100.xxx.103)

    부럽네요.. 저도 나중에 우리딸한테 저런 친정 만들어 주고 싶내요... 든든하시겠어요!

  • 10. 저도
    '16.4.22 3:58 PM (175.223.xxx.126)

    부럽습니다ㅎㅎ

  • 11. ??
    '16.4.22 4:46 PM (1.233.xxx.136)

    시댁은 노후준비는 다되있으시고 저희 한테 일절 뭐 바라시는
    분들 아니시고 너희만 잘사라. 하시거든요--->말할필요가 있나요?
    자랑하고 싶으신가 보네요

  • 12. 왜 말씀드리나마나 고민하시
    '16.4.22 5:36 PM (122.37.xxx.51)

    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13. 구지
    '16.4.22 6: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비밀로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나서서 떠벌일 일도 아니지만요.

  • 14. ,,,
    '16.4.22 7:46 PM (1.240.xxx.37)

    노골적으로 물어 버시면 몰라도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듯요
    시집 친정 다 부럽네요 ㅎㅎ

  • 15. 반대
    '16.4.22 7:47 PM (210.2.xxx.247)

    말하지 마세요
    시부모님이 알게 되면
    그 친척이 알게 되고
    친척의 친척이 알게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61 어제 운동 후 계속 숨이 차요, 병일까요? 1 중년 2016/07/15 924
576160 헤어커트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곳 1 커트 2016/07/15 1,135
576159 부산 맛집 찾습니다. 19 부산 맛집 2016/07/15 3,215
576158 중국 이번엔 진짜로 경제보복 시작함~!! 6 북괴멸망 2016/07/15 2,231
576157 라인이... 4 궁금해요 2016/07/15 983
576156 소심한 것은 자존감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10 자취남 2016/07/15 2,981
576155 옥수수 두개로 아점을 먹었어요 6 옥수우야 2016/07/15 1,771
576154 백화점 상품권 카드결제 가능한 곳 있을까요? 3 2016/07/15 2,793
576153 최고의 인생 vs. 최악의 인생 1 ........ 2016/07/15 1,580
576152 얼굴 턱이 좁아 영구치가 입천정에서 났어요. 6 초5 2016/07/15 2,102
576151 유승민, "사드는 꼭 필요..사드배치, 정부결정 따라야.. 11 사드전도사 2016/07/15 1,695
576150 지금 인간극장 보시는분 계신가요? 8 뜨락 2016/07/15 3,240
576149 호타루의 빛 비슷한 최근 일드 추천해주세요 3 일드 2016/07/15 1,476
576148 수학 선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수학 2016/07/15 3,680
576147 돈까스나 패티 만들어 냉동보관하면 2 냉동 2016/07/15 1,160
576146 함부로애틋하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 11 .. 2016/07/15 2,906
576145 컴퓨터자수 해 주는 곳 알려주세요~ 1 나도 2016/07/15 575
576144 성주 사드 배치..한·미 개별 협정 내용 공개해야 4 민변 2016/07/15 541
576143 꽃시장 오후에 가면 좀 저렴한가요? 4 ^^ 2016/07/15 1,168
576142 정명훈이가 경찰 조사받고 나오면서 뭐가 좋은지 31 .... 2016/07/15 5,341
576141 어머.. 72세의 믹재거.... 곧 아빠된데요.... 14 O_O 2016/07/15 3,889
576140 스포츠스타부인 ㅇㅎㅇ 37 .... 2016/07/15 28,978
576139 일본여자친구 7 고민상담 2016/07/15 2,404
576138 [흑설탕팩] 유기농흑설탕 진한 갈색이 아니네요 5 동참 2016/07/15 1,686
576137 세월호 이준석,대체 선장? 통장까봤더니. . 7 bluebe.. 2016/07/15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