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한 다이어트 -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 있어요

다이어트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6-04-22 13:52:49

제가 지난 초여름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탄수화물 확 줄이고 고기,채소 먹고 운동 하루에 1시간 빨리 걷기 하고.

제가 일부러 체중을 자주 안쟀어요. 신경 안쓰려고요.

두달쯤 지나니까 3-4키로 정도 빠졌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동남아로 가족과 휴가를 갔어요.

갈등이 많았죠.

다이어트를 계속 할 것인가.

근데 아시잖아요. 맛있는 거 넘쳐나는 휴가지에서 다이어트라는 게 ㅠㅠ

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실컷 먹었어요.

주로 먹은 게 칠리크랩,밥,돼지갈비탕,랍스터,고기꼬치 등등

닥치는 대로 배불리 잘 먹었어요. 특히 그간 못먹었던 밥을 많이 먹었죠.

근데 여행에서 돌아와서 보니 여행 떠나기 전에 끼었던 원피스가

헐렁해진 거예요. 이상하다? 싶어 체중을 재보니 2키로가 빠져 있었어요.

여행은 8일간이었구요.

이게 대체 왜 그랬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의문이예요. 덥고 여행중이라 운동도 못했거든요.

IP : 175.209.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22 1:56 PM (121.125.xxx.163)

    그전에 뺀게 유지가 되어겠죠 그래도 이키론 쪘잖아요

  • 2. ㅇㅇ
    '16.4.22 1:57 PM (175.209.xxx.110)

    여행가서 활동량이 많으셨던 거 아닐까요 .보통 많이 걷게 되잖아요.

  • 3. 돼지귀엽다
    '16.4.22 2:00 PM (220.95.xxx.164)

    여행 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셨나보죠^^

    여행 하면 평소보다 운동량 많아지잖아요.

    그나저나,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빼기 어려운데.. 대단하세요.

  • 4. 거기서도
    '16.4.22 2:04 PM (223.62.xxx.22)

    단백질을 주로 드시고 계속 움직여서 그런 게 아닐까요?

  • 5. ...
    '16.4.22 2:09 PM (210.2.xxx.247)

    첫댓글님
    그래도 2킬로는 쪘잖아요는 무슨 뜻인가요
    두달동안 3~4 킬로 빠지고
    여행다녀와서 2킬로 더 빠졌다는 거 같은데...

  • 6. ...
    '16.4.22 2:18 PM (220.93.xxx.103)

    그동안 너무 안드신 거죠.
    운동만 하고 기초대사량 혹은 그 이하로 계속 먹으면 오히려 안빠져요.
    그러다 오히려 한번 왕창 먹으면 그때 훅 빠지더라구요.
    물론 계속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평소에 적당히 먹어야해요.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밥맛이 오락가락해서 식사량이 아주 적을 때가 많은데요.
    가끔 잘 먹으면 오히려 훅 빠지더라구요.
    그러니 평소에 너무 줄여 드시지 마세요. 특히 탄수화물...

  • 7. ...
    '16.4.22 2:47 PM (1.239.xxx.41)

    탄수화물 저도 다이어트 하면서 확 줄였다가 1년 만에 현기증으로 CT까지 찍었어요. 길에서 기절할 뻔해서. 이게 당 떨어졌다, 그런 거였나봐요.

  • 8. ////
    '16.4.22 3:0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여행 자체가 힘든 노동 이에요... 그러니 당연 살이 내렸지요.
    글고 앉아잇던거 아니잖아요. 잠잘떄 빼놓고 먹으러가고 보러가고 놀러갔잖아요. 걸었고요....

  • 9. 보험몰
    '17.2.3 11:1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785 안철수 "더민주가 우리 요구 수용않을시, 새누리당 국회.. 40 gogo 2016/04/23 4,079
550784 야밤에 무서운이야기 2탄... 11 숭늉 2016/04/23 5,183
550783 해외서 교회다니시는 분들 6 힘들다 2016/04/23 1,683
550782 여자 정혜 보는데 김지수의 전 남편으로 박성웅이 나오네요 3 .. 2016/04/23 2,172
550781 이제서야 뒷북치는 1988 이야기. 남편이 더좋아지네요 ㅋㅋ 아옹 2016/04/23 1,110
550780 근데 이승환 창법이 바뀐건가요 13 이상해 2016/04/23 4,417
550779 스케치북에 이승환 나와요!! 14 ... 2016/04/23 1,525
550778 남편이 예쁘다고 하는말 믿으세요? 19 호박녀 2016/04/23 4,644
550777 대림동에 중국 재료파는 슈퍼있나요? 1 ... 2016/04/23 953
550776 코스트코에서 파는 노란극세사 걸레 끼워 쓸 밀대걸레 추천해주세요.. 1 ,, 2016/04/23 1,515
550775 야상점퍼 안 어울리는 분 있으세요? 8 ... 2016/04/23 3,504
550774 큰 일이네요 우울증 약을 두번 먹었어요 1 .. 2016/04/23 2,602
550773 아삭한 양배추김치 담는방법 알려주세요. 3 양배추 2016/04/23 2,168
550772 중학생 중간고사에 대한 답변입니다. 9 중간고사 2016/04/23 3,177
550771 시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26 고민중 2016/04/23 4,973
550770 각자 결혼 다 하면 남매는 연락할 일 없는거 맞죠? 27 글쓴이 2016/04/23 7,639
550769 프로바이오틱스 추천해주세요. 지금껀 먹기 찜찜해요. 2 돼지귀엽다 2016/04/23 2,481
550768 나이드니 주량도 줄고 참...나이실감하네요. 5 ... 2016/04/23 1,166
550767 사주상으로 잘맞는 궁합이요 (사주 믿는 분들만 ㅎㅎ) 4 zzzz 2016/04/22 3,365
550766 남편한테 ㅅㅂㄴ이란 소리 들었는데 85 유자 2016/04/22 23,890
550765 양말버리는 기준 알려주세요. 11 .. 2016/04/22 2,599
550764 신우암 1 고민 2016/04/22 1,578
550763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청와대와 협의..정대협은 .. 1 샬랄라 2016/04/22 790
550762 집만두 정말 최고에요 51 만두귀신 2016/04/22 10,702
550761 기억 ‥ 드라마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14 오늘 2016/04/22 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