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6-04-22 10:42:40

장승배기역 언덕배기에 있는 10년 좀 넘은 아파트 삽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장승배기역 바로 옆에 있는 영도 시장터에 구청,경찰서등이

들어오는 종합 행정타운이 들어서는데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통과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여러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오겠지요. 구청과 경찰서는 현재 사는곳에서도

그리 멀지도 않고 자주 갈 일도 없는데 한정거장이라도 사는 집으로 가까이 오면

편리 해지겠다는 생각보다는 더 복잡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아파트 값이

오를까 할지도 모르겠지만...요즘도 날이 갈수록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오피스텔이

우후죽순으로 건설되더군요.10여년 전에 이사왔을때는 저녁 시간만 되면 한적한 거리였는데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교통이 상당히 복잡해 지더군요. 교통 요지라 사통팔달 아주 편합니다.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서는건 기정 사실일것 같은데,이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것일지

생각을 해봐야겠더군요...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이게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궁금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를까요? 삶의 질은? 부부는 386초,중 세대고 아이가 늦어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중학교 졸업 할때까지 있다가 졸업후 외곽으로 이사? 요즘은 철마다 새롭게 이사오는 새 이웃들을

엘리베이터 안에서 뻘줌하게 매년 수시로 맞이하는게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고역입니다.  

살기 불편해도 단독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어쩔까 고민입니다. 첨언하자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덜된 이곳에 서부선인가 하는 경전철도 들어올 예정이고 역 바로 옆에 2천 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도

들어올거라는데 경전철은 좋은데 아파트는...염려가 됩니다. 

IP : 219.255.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지요
    '16.4.22 11:08 A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구청 경찰서가 너무 노후됐고 좁습니다.
    신청사 짓는거는 당연한것이고,
    그곳 부지 팔아서 지으니 더 좋고요.

  • 2. 저도 그 근처 사는데..
    '16.4.22 11:39 AM (61.74.xxx.243)

    종합행정타운 통과가 지금 된거예요? 하도 예전부터 당연시 된다고들 해서 진작에 된줄 알았는데ㅋ
    암튼 저희 남편도 그래서 전망을 밝게 보고 지금은 전세지만 역쪽에 새로 짓는 아파트들중 하나 매입하는거 어떻겠냐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결혼전엔 내내 동작구청쪽에 살았는데.. 구청있다고 편한게 1도 없었거든요? 30년 살면서 구청갈일이 한번 이나 있었을라나..
    행정타운 있는게 뭐 큰 메리트가 있나 싶어요. 더불어 다른게 더 들어 온다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90 벌침 맞은 부위가 퉁퉁 부었어요 병원 가야 하나요? 6 nnn 2016/06/09 3,168
565089 입에서는 단게 땡기는데 먹기는 싫어요 ㅇㅇ 2016/06/09 496
565088 심약한 제가 곡성을 봤어요 ㅎㅎ(노스포) 7 라일락84 2016/06/09 2,814
565087 엘지 통돌이 세탁기 둘중 뭐가 나을까요? 10 맥코리아 2016/06/09 4,020
565086 30대 노총각 ㄱㅇㅅ씨 보십셔ㅡㅡ 17 속이 다 후.. 2016/06/09 6,556
565085 중학교 봉사활동 8 중학교 2016/06/09 1,861
565084 다이어트 해서 앞자리 두번 바뀐녀 입니다. 4 ㄱㄱ 2016/06/09 3,511
565083 40대 초반 남성옷 사이트 남성복 2016/06/09 1,092
565082 우리 상사는 그거 모르겠죠? 1 ㅠㅠ 2016/06/09 761
565081 결산 및 세무조정 수수료관련 문의 4 오렌지페코 2016/06/09 3,761
565080 카톡 채팅방 목록에서 그 채팅방을 나가버리면 나갔다고 뜨나요? 3 .. 2016/06/09 1,720
565079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둘러싼 괴담과 진실은? 5 중앙일보 2016/06/09 5,288
565078 교세라 칼 방사능은? 5 괴롭다 2016/06/09 2,271
565077 사진 찍을 때 치아 드러내고 활짝 웃으시나요? 10 사진 2016/06/09 2,779
565076 임파선 부어보신 분? 4 아퍼 2016/06/09 2,290
565075 깍두기가 짜요 ㅜ 2 흑흑 2016/06/09 3,163
565074 강아지가 아니고 사람같아요. 19 .. 2016/06/09 5,856
565073 남편의 외도 54 썩을 2016/06/09 19,058
565072 맛없는 수박 처리하는 법 4 마요 2016/06/09 2,169
565071 락*락 지퍼달린 지퍼백... 3 어디서 2016/06/09 1,376
565070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민숭 2016/06/09 977
565069 시아버지가 자꾸 술주정하며 밥풀 튀기시는데 이거 참고 살아야하나.. 18 깔끄미 2016/06/09 3,572
565068 일본 플루토늄 331kg 미국 도착 1 플루토늄 2016/06/09 1,291
565067 외국인 선물용 잔잔한 국악 음반 좀 추천해 주세요. 8 국악모름 2016/06/09 835
565066 노화 38세가 '고비'.. 가장 많이 늙어" 18 eeee 2016/06/09 8,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