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습관 저 같은 분 계신가요?

ㅋㅋ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6-04-22 09:54:22
저는 젖은 밥이 싫어요.

덮밥, 카레, 국에 담근 밥 등등

방금 밥 없이 카레만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국밥도 밥 한술, 국 한술 이렇게 따로 먹어요.
이게 국물을 덜 먹어 좋다는 분도 계시는데..
저는 국물을 엄청 좋아해 국물도 다 먹어요.

그냥 젖어서 불은 쌀과, 쌀 때문에 혼탁해진 국이 싫은 거 같아요 ㅋㅋ 덮밥은 양념 과잉이 싫구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37.174.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9:57 AM (107.213.xxx.81)

    저도 그래요.
    섞어서 안 먹어요.
    카레는 난이랑 먹는 걸 더 좋아하고요. ㅋㅋ

  • 2. 와사빈
    '16.4.22 9:58 AM (211.36.xxx.185)

    저도그래요2 쌀이 밥에 불면 텁텁하고
    비벼먹는것도 안좋아해요 보기 안좋아서
    비빔밥같은거빼고..

  • 3. ..
    '16.4.22 10:00 AM (220.94.xxx.144)

    저두 그래요
    뭐든 밥이랑 따로 먹는게 좋아요

  • 4. .....
    '16.4.22 10:03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요~~~
    국물때문에 밥이 팅팅 불면 먹기 싫거든요
    식당에서 주문할때 카레도 밥위에 얹지말고 따로 달라고 하구요
    국밥도 꼭 밥 말지 말로 따로 달라고 해요
    국은 밥을 말면 전분때문에 국물맛이 변해서 싫더라구요

  • 5. ...
    '16.4.22 10:04 AM (175.192.xxx.186)

    카레류는 괜찮고
    설렁탕류는 말아먹지 않아요.

  • 6. 저도
    '16.4.22 10:05 AM (110.8.xxx.3)

    젖은밥 싫어요
    카레나 덮밥은 절대 섞지 않아요
    비빔밥도 젖어서 싫어요 잘 안시키지만 별로 섞지 않고 먹어요
    팥빙수도 얼음 녺아 흥건해지는거 싫어서
    섞지 않고 그대로 고술고슬 퍼먹어요 ㅎㅎㅎ
    뭐든 음식 섞는건 대체로 다 싫어요
    저도 절대 말아먹지 않는데 국물은 좋아해요 ㅎㅎ
    따로국밥 체질
    밥 말아 국물 텁텁해지는거 완전 싫어요
    밥이랑 국건더기 섞이는것도 싫고

  • 7. 저희집에
    '16.4.22 10:07 AM (115.21.xxx.176)

    남편과 아이요.
    남편은 결혼해서 20년간 국에 밥 마는거 본적이 없어요.
    심지어 설렁탕도 밥따로 탕따로..
    평소 죽을 싫어해서 죽 먹는거 본적이 없어요.
    가르친적 없는데 아이도 그래요.
    이유식때부터 호불호가 확실해서 한번 안먹는 음식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먹고 거부하더라구요.
    언젠가 왜 밥에 국을 안말아 먹냐고 했더니
    국에 말았을때 시각적으로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과
    입안에서 뭉클한 느낌이 싫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8. ..
    '16.4.22 10:07 AM (210.217.xxx.81)

    저도 그래요 카레를 반찬처럼 먹어요
    국도 말아서 안먹고 부대찌개도 그냥 각각 먹어요 ㅎㅎ
    원체 빡빡한거 좋아해요 ㅎㅎ

  • 9. 개취인가봐요
    '16.4.22 10:10 AM (211.201.xxx.147)

    저희집 10살 큰아들은 물에 빠진 만두는 싫대요. 군만두는 좋지만 물에 빠진 만두는 안먹는다는데 엄마,아빠 다 만두국 좋아하는데 왜 혼자만 만두국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 10. 아하...
    '16.4.22 10:11 AM (203.249.xxx.10)

    젖은밥!!! 그렇네요. 저도 젖은밥이 싫은거였어요.
    국, 탕, 카레, 라면, 비빔밥... 다 밥말아먹거나 비벼먹는거 싫어요.
    그러고보니 진밥도 싫어하네요. 차라리 꼬두밥이 좋아요

  • 11. ㅋㅋ
    '16.4.22 10:19 AM (37.174.xxx.239)

    공감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아! 그리고 위에 분이 쓰셨지만 저 팥빙수 녹은거 정말 싫어 해요 ㅠㅠ 아이스크림 조금만 녹아도 느끼? 해서 못 먹어요.

  • 12. 저도요^^
    '16.4.22 10:34 AM (210.178.xxx.1)

    저는 맛보다 시각적인 거요. 섞어드시는 분들은 취향 존중해드리지만 받자마자 말고 비비는 걸 보면 *밥이나 **죽이 떠올라요 ㅠ.ㅠ 전생에 목축을 했나...
    찌개 등 먹다가 밥에 묻어서 먹는 거 외에는 따로 먹어요.
    아... 그런데 저는 죽은 또 좋아해요. 대신 하얀 색 죽류만. 김치죽 이런건 위와 같은 이유로 못 먹어요 ^^;;;;

  • 13. ㅋㅋㅋ
    '16.4.22 10:36 AM (60.240.xxx.19)

    저 아는 분이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밥도 아깝고 국도
    아깝대요 ㅎ
    저는 말아 먹는 편이지만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요

  • 14. ㅋㅋ
    '16.4.22 11:18 AM (175.215.xxx.37)

    전 뭐든 물에 담긴건 안 먹어요
    쌕쌕
    단술

  • 15. 아...
    '16.4.22 1:00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정 반대에요. 그래서 맨날 남편이 밥 가지고 뭐라 하네요.
    국도 꼭 끓이는데 말아 먹지도 않고 카레는 따로 떠 먹고요. 덮밥도 싫어하고...ㅠㅠ
    저는 척척한거 완전 좋아하는데 말이죠.

  • 16. ^^*
    '16.4.23 3:02 PM (221.150.xxx.225)

    국밥같은거 먹던거 같아서 싫음 미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63 수능국어 공부법 뻘글 올려주셨던 분이나 저장해 놓으신분 계신가요.. 39 절실한 2016/06/13 3,936
565862 먹는데 관심없는분들 12 ㅇㅇ 2016/06/13 2,785
565861 요즘 새로나온 냉장고에는 부탄가스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6 궁금 2016/06/13 3,183
565860 비행기가 연착해서 다음비행기놓치면 어찌되나요? 7 공항 2016/06/13 2,250
565859 오늘 주식 폭망... ㅠㅠ 3 ... 2016/06/13 3,811
565858 중3 아들땜에 속상하네요 7 .. 2016/06/13 2,151
565857 김태리, 황광희 닮은 의외의 인물들 드디어 알아냄 5 넌천재야 2016/06/13 2,343
565856 허리 디스크에 훌라후프가 좋은가요? 3 정답 아시는.. 2016/06/13 5,668
565855 요즘은 초보운전 안붙이고 다니나요? 18 걱정 2016/06/13 2,736
565854 양자분석기(측정기)라는 것 정확한가요? 5 ^^ 2016/06/13 7,233
565853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4 참고하시라 2016/06/13 2,857
565852 황남빵 주문했어요 1 ㄷㄴㄷㄴ 2016/06/13 1,131
565851 대구 수성구 헤어컷 부탁드립니다 2 로즈마리 2016/06/13 917
565850 Executive board member 를 한국어로 뭐라고 해.. 3 00 2016/06/13 2,783
565849 (도움절실)홈쇼핑-겨드랑이땀셔츠 페북에 올렸어요 3 노호갱님 2016/06/13 1,211
565848 드럼세탁기에 일반세제 안좋네요. 4 세탁 2016/06/13 1,895
565847 중학생실비보험 3 중학생실비보.. 2016/06/13 923
565846 냥이 키우는 집사님 봐주세요 3 소음에약한냥.. 2016/06/13 856
565845 결혼 한달만에 임신,,,남편에게 전했는데 30 예비엄마 2016/06/13 24,994
565844 24평 거실 데코타일 색깔 선택좀 해주세요 7 바닥 2016/06/13 1,530
565843 거품 안나는 샴푸요.. 세정은 제대로 되긴 하는걸까요? 1 버블버블 2016/06/13 1,344
565842 '대학가요제'가 없어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4 아쉬워 2016/06/13 1,830
565841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2 여고생 2016/06/13 1,194
565840 오늘 안개에요? 스모그에요? 6 dd 2016/06/13 1,508
565839 웃지못할 빵셔틀.. 1 고딩 2016/06/1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