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 무리지어 있는엄마들 사이에 스스럼없이 끼시나요?

머뭇머뭇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6-04-22 09:51:41

전 사교성도 없고 동네 엄마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맘도 없는 직장맘인데요.

애들은 반대로 원에서 무지 인기가 좋아요.

그래서 전 더군다나 애들 친구만들어 주려고 엄마들사이에 끼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애들이 좀 크니깐(7살) 그런 제가 이상해 보이나봐요.

왜 엄마는 혼자 여깄냐고 의아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경우 어떻게들 하는게 보편적인지 여쭤보려구요.


A상황

다들 안면은 있지만 서로서로 친하지 않은 엄마들이 모여 있다.

(끼는게 좋겠죠?)


B상황

안면이 있는 엄마와 그 엄마와 친한 모르는 엄마가 같이 모여 있다

(이런 상황이 문제인데.. 안면 없는 엄마가 좀 싫어라 할꺼 같아서요..

왜 자기들 사이에 모르는 엄마 끼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잖아요..)


전 그동안 A B상황 모두 끼지 않고 혼자 놀았는데..


몇번 경험하고 나니 A상황은 끼는게 날꺼 같은데

아직도 B상황은 용기가 안나요..

아니.. 안끼는게 맞는것도 같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6.4.22 9:54 AM (223.62.xxx.50)

    끼어주지 않어요 ㅎㅎ나 혼자 이런 고민한 필요도 없어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데 그냥 딸이랑 그 친구들이라우놀아요
    어른이 껴서 놀아주면 애들 엄청 좋아해여

  • 2. 단체모임때
    '16.4.22 10:07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나가서 웃고오면되요
    직장나가듯이 일이라 생각하고 하세요
    팀원을 알던 모르던 일하고 말하잖아요
    아줌마 모임도 그런것같아요 아이가 원의 구성원이면 엄마도 구성원인거죠 친해진다 이런걸 다 떠나 알고지낸다정도로 안면익히고 인사하세요

  • 3. ...
    '16.4.22 10:24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a상황에 경우 말 걸기 쉬우니 간단한 말이라도 먼저 주고받아요
    b에 경우는 그냥 가만 있습니다
    아이가 걸린 문제라 부모끼리도 유대관계가 좋으면 좋은데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걸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줌마들 대하는거 피곤하지만 몇 년 참아야죠
    애들때문에 응대하는거지 정말 사교성 좋아 말 붙이고 다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거 같고요
    애들끼리 어울릴때 같이 붙어다니기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웃는 얼굴로 인사 정도는 하고 사는게
    좋을꺼같아요

  • 4. 7살 엄마
    '16.4.22 10:24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a상황에 경우 말 걸기 쉬우니 간단한 말이라도 먼저 주고받아요
    b에 경우는 그냥 가만 있습니다
    아이가 걸린 문제라 부모끼리도 유대관계가 좋으면 좋은데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걸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줌마들 대하는거 피곤하지만 몇 년 참아야죠
    애들때문에 응대하는거지 정말 사교성 좋아 말 붙이고 다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거 같고요
    애들끼리 어울릴때 같이 붙어다니기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웃는 얼굴로 인사 정도는 하고 사는게
    좋을꺼같아요

  • 5. 7살 엄마
    '16.4.22 10:28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a상황에 경우 말 걸기 쉬우니 간단한 말이라도 먼저 주고받아요
    b에 경우는 그냥 가만 있습니다
    아이가 걸린 문제라 부모끼리도 유대관계가 좋으면 좋은데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걸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줌마들 대하는거 피곤하지만 몇 년 참아야죠
    애들때문에 응대하는거지 정말 사교성 좋아 어울리고 싶어 말 붙이고 다니는 사람 있긴 한데 흔하지 않은거 같고요
    그런 사람이 먼저 다가오니 편하게 친해지고 아줌마들하고 말 붙일 기회도 생기니 좋은 잇점도 있긴해요
    어울리는 아이들 엄마끼리는 애들 놀때 따라다녀야하니 같이 붙어다니기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웃는 얼굴로 인사 정도는 하고 사는게 좋을꺼같아요
    우리 애는 사내애들이라 유치원 앞마당 -공원-놀이터 순으로 코스 찍고 뛰어다니며 놀아서 엄마들이 같이 따라다녀야하거든요

  • 6. 7살 엄마
    '16.4.22 10:30 AM (210.97.xxx.128)

    a상황에 경우 말 걸기 쉬우니 간단한 말이라도 먼저 주고받아요
    b에 경우는 그냥 가만 있습니다
    아이가 걸린 문제라 부모끼리도 유대관계가 좋으면 좋은데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걸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줌마들 대하는거 피곤하지만 몇 년 참아야죠
    애들때문에 하는수 없이 응대하는거지 정말 사교성 좋아 어울리고 싶어 말 붙이고 다니는 사람 있긴 한데 흔하지 않은거 같고요
    그런 사람이 먼저 다가오니 편하게 친해지고 아줌마들하고 말 붙일 기회도 생기니 좋은 잇점도 있긴해요
    어울리는 아이들 엄마끼리는 애들 놀때 따라다녀야하니 같이 붙어다니기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웃는 얼굴로 인사 정도는 하고 사는게 좋을꺼같아요
    우리 애는 사내애들이라 유치원 앞마당 -공원-놀이터 순으로 코스 찍고 뛰어다니며 놀아서 엄마들이 같이 따라다녀야하거든요

  • 7. ㅎㅎ
    '16.4.22 1: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껴요.
    안면없는 엄마가 기분 나쁘든 말든 뭔 상관이에요.
    내가 못할 짓이나 반사회적인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동네 엄마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긴 하지만 그건 오로지 어딜가나 끼는 성격 때문이지,
    애를 위해서는 아니고 별 도움도 안돼요.
    도움되는만큼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은 상황도 많으니 상쇄하면 제로라고나 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69 여자들 머리 알고 보니 엄청나게 손질한 머리였네요 25 헤어드라이 2016/07/15 7,968
576068 곤지암리조트수영장조언요 5 준맘 2016/07/15 2,568
576067 드럼세탁기 물빼는 호수(도움요청) 2 세탁기 2016/07/15 1,432
576066 올리브오일로 계란후라이할때 사용해도 되나요? 2 궁금 2016/07/15 6,374
576065 육아책좀 추천해주세요 3 모자란 2016/07/15 563
576064 너무 힘들어요. 왜 나쁜일은 한꺼번에 일어나지요?? 5 즘즘 2016/07/15 2,338
576063 공동명의 건물 재산세에 대해서 여쭈어볼께요. 3 . . 2016/07/15 1,651
576062 옷을 너무 못사요. 9 패알못 2016/07/15 2,842
576061 코스트코 핫도그 소세지 알려주세요. 7 ... 2016/07/15 4,353
576060 집에서 제본하기 쉬운가요 3 살림 2016/07/15 1,472
576059 다이어트 중이라 8일만에 밀가루 설탕음식 먹는데요 ㅋㅋ 13 밍숭맹숭 2016/07/15 3,719
576058 중1아들 기말성직 ㅠㅠ 14 성적 2016/07/15 3,309
576057 방향제 유해물질 퇴출 결정했다는데 ㅠㅠ 호호맘 2016/07/15 937
576056 말 수 없고 분위기 미인인 여자들도 뒷담화의 대상인가요? 12 ... 2016/07/15 7,137
576055 2016년 7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7/15 508
576054 '전기료 폭탄'우려에도 누진제 덕 보려는 정부 6 화가난다 2016/07/15 1,422
576053 모링가 8 .. 2016/07/15 2,923
576052 중3 영수 고민 2 ... 2016/07/15 820
576051 분홍진달래님, 마사지의 관건은?-흑설탕팩! 16 크하하 2016/07/15 5,179
576050 대한 항공 괌 사건.... 8 ... 2016/07/15 5,556
576049 음주운전 처벌 좀 강화시켰으면... 3 진짜 2016/07/15 578
576048 한국방문 - 무더위에 한국서 11세 아들과 뭘 해야할지?? ㅠ... 12 한여름 2016/07/15 1,331
576047 외국에도 우리나라 떡과 비슷한 음식이 있나요? 8 에어 2016/07/15 3,459
576046 늦은밤.가방에.중학1아들성적표발견.처참ㅠ처참ㅠ 29 . 2016/07/15 7,064
576045 일본어 입력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6/07/15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