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프스에서 컵라면 잘 팔리나요?

유럽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6-04-22 09:38:07

일때문에 90년대 유럽에 자주 갔었는데

요즘 컵라면 선전에 알프스 나오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그 당시에는 커피파는곳 하나뿐이었고 같이 간 일행중 나이 많은분들은

이런곳에서 한국처럼 오뎅국물이나 컵라면 팔면 추운데 참 좋을텐데...하는 얘기했었거든요

그 얘기 듣고 어떤 사람이 스위스는 자연보호를 아주 중요시하는 나라라서 컵라면 같은건 상상도 못한다

우리나라도 산에서 뭐 먹는거 고쳐야한다고 해서 다들 깨갱 했었는데

웬걸 몇년뒤에 아주 보란듯이 우리나라 컵라면 들여와서 장사하는거보니 진짜 신기했어요

컵라면 팔때 알프스를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정말 외국인들도 잘 사먹고 그러는지 궁금해요 

IP : 183.10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9:45 AM (211.54.xxx.73)

    융프라우 꼭대기에 신라면 팔던데 많이들 사먹드라구요.
    일단 거기에 있는 레스토랑들이 엄청 비싸기도 하고 저렴하게 따뜻하게 먹을 만 한 게 컵라면 뿐이고
    제가 갔을 때는 다른 선택권 없이 신라면 하나 팔더라구요.
    한국 컵라면인지도 모르고 먹을 겁니다.
    그리고 진짜 신라면컵은 여러 나라 가도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더라구요

  • 2. 아예
    '16.4.22 9:47 AM (119.197.xxx.1)

    쿠폰으로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 비용이 포함된거겠죠

  • 3. 한국인
    '16.4.22 9:58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그만큼 한국사람 동양사람 많기도하고
    티켓에 포함되있어서 안먹으면 버리는거니까요
    저는 먹을시간이 없어서 안먹었어요
    그런데인터라켄 지나서 컵라면 사려고 마트가니
    일본라면밖에 없어서 낭패였네요

  • 4. ..
    '16.4.22 10:21 AM (180.64.xxx.195)

    융프라우에서 컵라면 팔아요.
    근데 무지 비싸더라구요..ㅋㅋ

  • 5. 흠흠
    '16.4.22 10:55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신라면 작은컵 만원입니다용ㅋ
    2008년도에

  • 6. ^^
    '16.4.22 11:03 AM (164.124.xxx.137)

    98년 IMF때도 만원이었어요
    신라면

  • 7. ㅇㅇ
    '16.4.22 2:56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융프라우는 아니지만 스위스 알프스, 독일 알프스 몇 번 올라갔는데 없었어요. 전 사발면보다 오뎅국물이 그렇게 먹고 싶다라고요.

  • 8. ㅁㅁㅁㅁ
    '16.4.22 5:09 PM (115.136.xxx.12)

    알프스는 아니고 미국 외진 국립공원안의 리조트에서도 한국컵라면 팔더라고요
    가는데마다 팒이들 팔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91 뭐가 좋을까요? 갱년기 영양.. 2016/09/15 332
596690 롤렉스 로렉스 3 어우 2016/09/15 3,080
596689 혼술남녀 박하선 ㅋ 4 moony2.. 2016/09/15 3,000
596688 세상 살면서 큰 돈 날린 경험, 큰 금액의 공돈 생긴 경험 있으.. 7 ... 2016/09/15 3,674
596687 드라마 추천 부탁해요 추천 2016/09/15 514
596686 엄마가 돌아가시려 해요 38 어떡해요 2016/09/15 16,778
596685 다이아몬드 귀걸이 2부? 3부? 4 궁금해요 2016/09/15 2,496
596684 살면서 만난 정말 안 좋은 사람들요.. 8 2016/09/15 5,976
596683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결혼하는 경우는 어.. 3 궁금 2016/09/15 1,935
596682 왜 아기를 낳으면 아줌마 티가 날까요 16 ㅡㅡ 2016/09/15 7,254
596681 경주,울산 명절 지내러 가셨나요? 4 지진걱정 2016/09/15 1,290
596680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430
596679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803
596678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533
596677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224
596676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54
596675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2,570
596674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85
596673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725
596672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830
596671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589
596670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589
596669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520
596668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41
596667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7,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