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에선아무 이상이 없다고하는데 왜 그러는지 추정 좀 해주세요.

kkksome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6-04-22 09:09:06

1, 우선 제가 하는 일은 그리 힘든 일은 아니나 개인적으로 적응에 문제가 있어서 항상 회사 내에서인간관계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이지만 남친도 착하고 생활 형편이 비슷하고 시댁도 좋으셔서 크게 스트레스는 없네요.

2. 지난 1월에 생리 전 일 주일 전부터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다가 생리때는 3일 동안 정말 아프다가 생리 끝나고도 계속 한 달 넘게 배가 꾸준히 아프더라구요. 자궁,,과 난소 주변으로.(원랜 생리통 없는 사람이엇어요 )

3. 초음파를 봐도 초음파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1월부터 정말 많은 의사를 만나봤습니다. 10분도 넘는 전문의에게 검진을 봤으나 골반염소견도 아니고 자궁내막증도 아니라고 합니다. 암도 아니였고 균검사에선 유레아플라즈마 소견이 있어서 2주 약을 먹었습니다. 예비 신랑도 먹었구요. 그 뒤로도 계속 아파서 병원을 다녔지만 의사들은 하나같이 이상이 없다고만 합니다.  지난 2월 말엔 시티나 엠알아이라도 찍어봐야겠다 싶어 큰병원에 가서 초음파 후 ㅇ이상 소견이 없고 자연임신에도 문제 없다고 하셨지만 제가 정밀 검사 하고 싶다고 했으나 .. 오히려 초음파가 더 정확한데 뭐하로 찍냐고

이상없다고만 합니다. 

4. 난소 내에 물혹 자궁 뒤쪽으로 있다고합니다. 1월엔 난소 물혹이 이번 검진에선  안보인다고하니 그건 없어진 모양입니다.  

5. 한의원도 다녔고 침도많이 맞고 약도 3재나 먹었습니다. 지난 달까지 먹었고  그래서 1월부터 아프던 배가 3월 생리 쯤엔 안아프더라구요. 근데 이번 달 4월엔 또 아프네요.  1월 만큼 안아프지만 안아픈게 안아픈게 아니자나요..

 

6. 이젠 아기도 가져야하는데 배가 자주 아프니 이것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네요. 지금 현재 증상은 5분만 서있어도 골반쪽이 시큰거리고 피로감이 막 몰려와요 ㅠㅠ

 

 

 

IP : 1.240.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과진료
    '16.4.22 10:04 AM (61.82.xxx.167)

    한달내내 배가 아프다니 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그래도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성이예요. 고3병 같은.
    원글님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야해요 .
    고3 아이들이 매일 배아프다고 병원가고 약먹고 난리인데.
    대학가면 배아프다는 소리 없어져요.

  • 2.
    '16.4.22 10:11 AM (61.78.xxx.161)

    제 친구 어머니가 만성 골반통으로 고생하시다가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단받고 고쳤다고 했어요.

    골반이 아파서 진짜
    전국에 유명하다는 곳은 다 다녔는데
    다들 별 이상없다고 하고 심지어 정신과까지 가보셨데요.

    심한 생리통처럼 아픈데 서있거나 걸으면 심해지고
    나중에는 다리도 당기고 밤에 잠도 못주무시고
    통증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밥을 못먹어서 체중이 진짜 6kg 이상 빠져서
    무슨 죽을병 걸린줄 알고 안받은 검사가 없고
    한의원도 여러군데 갔었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다들 그랬다고

    골반근육통이라고 진단받고 무슨 약을 처방받았는데
    거짓말처럼 좋아졌데요.
    근데 병이 워낙 오래되서 완치는 안되셔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데
    밤에 잠 잘 주무시고 체중 빠진것도 회복됬다고 좋아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36 알게 모르게 사먹었던 어묵들 9 ee 2016/09/19 4,063
598035 미세먼지없는 청명한 하늘보니 신나요^^ 4 신나요^^ 2016/09/19 811
598034 사이다 특유의 이상한 냄새 6 사이다 2016/09/19 1,840
598033 덕혜옹주를 찾아낸 사람은 누구인가요? 김장한? 4 ... 2016/09/19 2,006
598032 쏘세지눈이에요 쌍꺼풀재수술잘하는곳 알려주세요 ~ 6 ㅇㅇ 2016/09/19 2,306
598031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 폭격해서 160명 사상 7 세계의악 2016/09/19 891
598030 병가 후 복직.. 2 ㅜㅡㅜ 2016/09/19 978
598029 좀전에 외출하다 못볼꼴을 봤어요.... 5 가을향 2016/09/19 3,434
598028 저 드디어 아너스 샀어요; 17 기다리는중 2016/09/19 5,194
598027 남편이 갑자기 유럽을 가자고 하는뎅(도와주세요~) 9 2016/09/19 2,385
598026 은행에서 대출되는데 며칠이나 소요되나요? 2 ... 2016/09/19 865
598025 어떤 시누이가 좋은 시누이인가요? 21 예비시누이 2016/09/19 5,520
598024 구르미 그린 달빛 케이블 재방송 시간 아시나요?(저녁6시이후) 2 ... 2016/09/19 733
598023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나요? 2 궁금 2016/09/19 1,021
598022 어떤 음식을 하면 지린내가 나나요? (비린내 아님) 3 의아 2016/09/19 1,565
598021 인터넷 & 티비 & 핸드폰 결합상품.. 여울 2016/09/19 387
598020 광주분들 오늘 반팔? 긴팔? 입으시나요? 4 .. 2016/09/19 503
598019 해커스어학원, 퇴직금 안 주려 ‘쪼개기 계약’ 출처 : 경향신문.. 3 좋은날오길 2016/09/19 817
598018 60대 엄마께 컴퓨터(노트북)선물하려해요 12 송 이 2016/09/19 1,199
598017 메론만 먹으면 목이 붓는거 왜 그럴까여? 7 ^^* 2016/09/19 3,033
598016 저번에 토니모리 파운데이션 추천하신분 계셨는데 3 11 2016/09/19 2,167
598015 수자원공사 공무원인가요? 11 가을 2016/09/19 4,853
598014 수시원서접수 5 아기사자 2016/09/19 2,514
598013 남편이 심부름하면,5만원 준다는데 하실래요? 25 ,, 2016/09/19 4,614
598012 냉동음식 소분해서 다시 냉동이요 4 한여름 2016/09/19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