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이혼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 조회수 : 38,646
작성일 : 2016-04-22 05:49:08

여동생이 결혼할 사람이 생겼는데.. 상대가 신혼이혼을 했다더군요..

부모님은 99% 반대 하실꺼 같아.. 저에게 먼저 sos 를 치는거 같은데..

저도 선뜻 찬성은 못하고 있어요..


여동생은 30대 중후반에 전문직이고.. 제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나이든 태도 안나고 인물도 빠지지 않아요.

남자쪽은 서너살 많다는거 같고 같은 직군의 전문직인데.. 동생보다 훨씬.. 잘 풀린 케이스예요.


돌싱이라는거 알고도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는데..


동생이 남자가 이렇게 괜찮은 남자다. 좋은 남자다.

얘기하면.. 그렇게 좋은 남자를 전부인이 왜 놓아줬을까? 라는데까지 생각이 미치네요.


동생한테 혹시 이혼사유를 아냐고 했더니

성격차이에.. 혼인신고도 하기전에 헤어졌다고 한다는데... 다행히 100% 여자 탓이라고 하지는 않고

둘다 미숙하고 자존심만 내세웠다고.. 하더래요.


동생 나이도 나이인지라... 혼자살꺼 아니면 빨리 시집가라고 평소에 잔소리를 많이 해왔거든요.

반대하기도.. 찬성하기도... 애매한 입장이 됐어요.


신혼이혼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성격차이. 뭐 이런 두루뭉술한 이유 말구요 ㅠ

(제 주위에도 신혼이혼한 케이스가 하나 있기는 한데..

여자분이 결혼준비과정에서 남자 뺨을 때리고... 신혼여행땐 폭행을 행사한 아주 극단적인 것 밖에 없어요.)


보통 성격차이의 신혼이혼은.. 어떤 사람들이 하나요?ㅠ

또.. 제가 찬성하건 반대하건 그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 찬성해도 괜찮은걸까요?

막상 동생일이 되고 보니 정신이 없네요





IP : 218.236.xxx.94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6.4.22 5:58 AM (99.226.xxx.41)

    결혼식은 했고 혼인신고 없이 살다가 바로 이혼했다는거죠??

  • 2. ...
    '16.4.22 6:05 AM (218.236.xxx.94)

    네.. 호적상으론 총각이지만 식은 올렸다는군요.

  • 3. 보통
    '16.4.22 6:09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성급하게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조건에 훅해서 했다가 이게 아니다 싶으니 헤어지는거죠.
    대체로 전문직이나 잘 사는 집안들이 신혼이혼도 잘 하는 것 같아요.
    너 아니어도 나 충분히 산다 싶어서..
    돈 없는 사람은 하고 싶어도 맘대로 못하구요.

  • 4. ....
    '16.4.22 6:24 AM (175.253.xxx.181)

    신혼이혼 커플 몇 보고 들은 경우가 있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사유를 일반화하긴 어려워요. 진짜 성격차이, 불륜 등 여러 가지였어요.

    여동생분 커플은 나이도 있고 직업도 좋아서 둘 다 자아가 강하고, 결혼 후 그 점을 조율 하는 게 더 힘들 지도 몰라요. 이미 본인들 스타일이 다 있어서 상대와 조화롭게 맞추기 힘들어요.

  • 5. ..
    '16.4.22 6:25 AM (116.41.xxx.111)

    보통 성격차이의 이혼은 서로 성격도 안맞고 성적으로도 안맞고...
    어자피 더 살아봐야 더 나빠지지 달라질 게 없다는 생각이 드니깐 하겠죠.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서로 맞추면서 살잖아요..그게 안되는 상황이거나 굳이 그렇게 서로 맞춰가며 살고싶지는 않다는 거죠.

  • 6. dd
    '16.4.22 6:28 A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알려고 해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결혼 할꺼면 그냥 묻어두고 해야 해요
    남자 말만 백프로 믿을껀가요?
    분명 남자는 여자 나쁘게 얘기할거고 여자는 남자 나쁘게 얘기할텐데 알아서 뭐해요
    찝찝하면 총각 만나면 되는거고
    간혹 신혼이혼 종종 봤지만 사유는 절대 알수없죠
    자기 입장에서만 말할테니

  • 7. ...
    '16.4.22 6:49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발기불능, 조루 기타등등...

  • 8. ...........
    '16.4.22 6:52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경우는 남자가 성불구였어요. 사귈 때 지켜준게 지켜준 것이 아니고 속인것이었던거죠.
    남자부모가 그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고 하더라구요.
    신혼이혼은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는 극단적인 경우 아닐가요?

  • 9. 결혼식까지
    '16.4.22 6:53 AM (99.226.xxx.41)

    올리고 이혼한 경우....제 시가 쪽에 있는데(여기는 애도 낳았어요)요, 남자 쪽에서 사업한다고 빚이 많아지면서 이혼했어요. 아이는 여자가 데리고 갔구요.
    제가 만약 원글님의 입장이라면, 좀 더 상대방 남성에 대한 자세한 신원파악을 해보겠습니다.
    직업이며 학교...다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을듯 해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가는게 낫지 싶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둘이 사랑하니까 뭐든 극복해 나갈 수도 있겠지 싶기도 하고. 쉬운 일 아니네요.
    부디 큰 문제 없이 여동생의 행복이 찾아지길.

  • 10. ...........
    '16.4.22 6:53 AM (61.80.xxx.7)

    제가 아는 경우는 남자가 성불구였어요. 사귈 때 지켜준게 지켜준 것이 아니고 속인것이었던거죠. 남들은 그냥 성격차이로 알고 있죠.
    남자부모가 그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고 하더라구요.
    신혼이혼은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는 극단적인 경우 아닐까요?

  • 11.
    '16.4.22 6:59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신혼이혼 커플 몇 보고 들은 경우가 있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사유를 일반화하긴 어려워요. 진짜 성격차이, 불륜 등 여러 가지였어요. 22222

    당사자가 아니면 모르죠. 그런데 대부분 신혼때 자주 다퉈요. 친구랑 여행을 가도 사소한 것 때문에 싸우고 틀어질 수 있듯이 몇십년을 다르게 살아온 성인 두명이 같이 산다는 건 쉬운일은 아니죠.

  • 12. ㅇㅇ
    '16.4.22 7:00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1. 성불구
    2. 혼수문제
    3. 정말 둘이 성격,궁합이 안 맞아서

  • 13. ...
    '16.4.22 7:01 AM (223.33.xxx.85)

    제집안 남 동생 2년 정도 살다 헤어졌는데요
    여자가 학벌도 좋고 직업도 좋았는데
    집안 차이가 너무 났어요. 친정부모님이 쫄딱
    망했다는데 뭐 처가 가서 밥한끼 못먹고 오고
    여자는 시어머니제사때 지동생 마중나가서
    오지도 않고 애도 낳을생각이
    없고 남동생은 간절했거든요.
    이렇게 실망하고 하니까 그순둥이가 이혼하더라구요
    저처럼 순둥이 아가씨 만나 애낳고 잘살아요.

  • 14. ...
    '16.4.22 7:08 AM (122.42.xxx.28)

    성불구가 생각보다 많네요. 제가 아는 경우도 성불구

  • 15. 렛츠고민
    '16.4.22 7:10 AM (203.244.xxx.34)

    몇 케이스 아는데 성격차이가 큽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결혼까지는 끌고 왔는데

    신혼여행 다녀오고 며칠...진짜 며칠 같이 지내다 보니...도저히 못 받아주겠는 것이죠.

    오히려 극신혼 초 이혼에서 성기능이상(?)은 상당히 비중이 낮습니다.

  • 16. 제가 아는 케이스 둘
    '16.4.22 7:18 AM (175.209.xxx.110)

    하나는 남자가 알고보니 술, 여자에 정신 못차리는 성격이었고, 맨날 밤 열두시 넘어 들어오고.
    다른 케이스는 여자가 전에 사귀던 남자 잊으려고 (유부남이었던 듯?) 선봐서 그냥저냥 조건 괜찮은 남자 아무나 잡아서 결혼했던 거...결혼하고 나서 남편한테 애정이 없으니까 살림도 나 몰라라 하고 집안에서도 남편이랑 데면데면...남편이 참다못해 이혼하자 함.

  • 17. 처녀성
    '16.4.22 7:23 AM (203.226.xxx.89)

    전문직이였다면 여자가 처녀가 아니여서?
    다 가진남자들 이면 처녀셩도 찾지요

  • 18. ////
    '16.4.22 7:23 AM (61.75.xxx.94)

    차인표 신혼이혼이잖아요.
    그래도 얼마나 모범적으로 잘 삽니까?
    케바케라서 일반화하기 어려워요.
    호적도 깨끗한데 미리 다 밝힌 것 보면 일단은 양심적이네요.

  • 19. ㅇㅇㅇ
    '16.4.22 7:24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배우 김범수도 정확히 그런 케이스였죠
    시댁문제

  • 20. ...
    '16.4.22 7:24 AM (220.118.xxx.68)

    성적이상, 불륜, 양가부모 간섭,폭력등이 주 사유던데요

  • 21. ...
    '16.4.22 7:33 AM (1.229.xxx.62)

    직업좋고 집안좋고 한 사람 있는데 둘다 그러니까 서로 참는? 것이 덜해요 아닌거같으면 빨리 털고 나오는게 보통의 사람보다 빠르더라구요 이혼해도 살아갈게 걱정없어서요그런경우아닐까요 일단 성격차이인게 맞을꺼같아요

  • 22. 저거봐요
    '16.4.22 7:35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벌써 자기 동생은 순둥이인데 여자 잘못만나 이혼했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측근들 말은 들어봤자에요. 전처한테 물어보면 뭐라할지 궁금해지네요

  • 23.
    '16.4.22 7:37 AM (121.138.xxx.233)

    사기결혼?

  • 24. 저거봐요님
    '16.4.22 7:38 A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글 제대로 읽어보세요
    제남동생이 아니고 집안친척 남동생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거예요
    그여자 집안은 제가 안겪어봐서요

  • 25. 순둥이 댓글에서
    '16.4.22 7:38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제일 압권은 저처럼...이란 표현이죠


    저처럼 순둥이 아가씨 만나 애낳고 잘살아요.
    저처럼 순둥이 아가씨 만나 애낳고 잘살아요.
    저처럼 순둥이 아가씨 만나 애낳고 잘살아요.

  • 26. ㅇㅇ
    '16.4.22 7:39 AM (175.209.xxx.110)

    벌써 자기 동생은 순둥이인데 여자 잘못만나 이혼했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측근들 말은 들어봤자에요. 전처한테 물어보면 뭐라할지 궁금해지네요 222222222222222

  • 27. 저거봐요님
    '16.4.22 7:39 A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글 제대로 읽어보세요
    제남동생이 아니고 집안친척 남동생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거예요
    그여자 집안은 제가 안겪어봐서요
    참 꼬인사람 많아요 ㅋ 이런데다
    8촌뻘 되는 남동생 편들어주겠어요?

  • 28.
    '16.4.22 7:40 AM (121.138.xxx.233)

    절대 고쳐지지않을 부분이 안맞는 사유겠죠
    문제는 누구쪽의 문제였는지가 관건.
    단순 성격차이로 신혼때 이혼이 되나요
    싸우는 과정에서 언어나 신체폭력까지는 가줘야
    신혼때 성격차이이혼으로까지 연결되죠

    연애할때 숨기다가 결혼후 본색드러내는경우
    남한테는 호인인데 배우자에게만 나쁜경우있잖아요

    제일좋은건 전부인만나보는건데
    불가능하겠죠?

  • 29. ㅇㅇ
    '16.4.22 7:40 AM (175.209.xxx.110)

    저거봐요님 님,
    님이 그 남자분 편든다기보다도... 그 남자분 입장에서밖에 상황을 알수가 없는 거잖아요.
    두 남녀 입장에서 이혼 사유를 알게 되기는 어렵다는 얘기인 거죠.

  • 30. 저거봐요님 ㅇㅇ님
    '16.4.22 7:41 AM (223.33.xxx.85)

    글 제대로 읽어보세요
    제남동생이 아니고 집안친척 남동생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거예요
    그여자 집안은 제가 안겪어봐서요
    참 꼬인사람 많아요 ㅋ 이런데다
    8촌뻘 되는 남동생 편들어 주겠어요?
    그리고 저처럼은 글쓴이가 아니고 친척남동생
    을 지칭한말입니다.

  • 31. 순둥이댓글에서님
    '16.4.22 7:45 AM (223.33.xxx.85)

    저처럼은 이혼한친척 남동생처럼 입니다.
    제가 이해 안되게 쓴거.같기도 하지만
    그렇게 반복해서 조롱 하시나요?

  • 32. .....
    '16.4.22 7:47 AM (222.108.xxx.15)

    의외로 전문직군에 이혼 많아요...
    둘다 전문직이면 안 참고 이혼 잘 하는 것 같아요.
    이혼해도 여자도 자기 먹고 사는 데 문제 없으니 더 그런 듯...
    그런데 남자가 전문직군, 여자가 전업주부여도 이혼이 많은 거 보면..

    제가 아는 남자 전문직군에 여자 전업 이혼 케이스는..
    남자가 여자 미모에 홀딱 반해서 정말 애걸복걸 매달려 결혼했는데
    그 여자분이 좀..
    남자의 동성 친구들(남자들)이랑 같이 만나도 그 친구들이 다들, 제발 그녀랑은 결혼하지 말라 했다던가..
    결국 부득부득 결혼하더니,
    그녀가 원하는 건 남자쪽 친구들이나, 시댁과 어울리는 것은 최소화 하는 것이었나 본데..
    결국 못 살고 이혼하더라고요..
    그 남자는 같은 전문직군 초혼 아가씨 만나 아이 낳고 잘 살아요.

    또 한 케이스는 여자가 전문직군에 남자는 회사원이었나..
    남자가 의부증이 너무 심해서 결국 신혼이혼..
    의부증 남자를 자기를 너무 위해주고 사랑해준다고 오해하고 결혼한 케이스..

  • 33. 희한해요
    '16.4.22 7:58 AM (220.120.xxx.147) - 삭제된댓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말꼬리 잡고 트집잡는 인간들 참 이상해요
    친척동생 하고 친동생 구분도 못하고 편든다고 헛소리하고
    그럼 아는 집안이야기 쓰지 모르는 쪽 편에서 이야기하나요
    말뜻 이해도 못하고 그부분만 복사해서 올리는 사람 왜그러고 살아요?

  • 34. ...
    '16.4.22 7:58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먼친척 여자케이스
    신혼 한달도 안됐는데 둘이 싸우다 남자가 손찌검
    뺨한데 쳐서 바로 이혼했어요.
    연애 몇년하는동안 폭력성이라곤 몰랐는데
    그랬어요.

  • 35. pp
    '16.4.22 8:00 AM (220.120.xxx.147)

    댓글들좀 제대로 읽고 씁시다
    무서워서 댓글 달겠습니까?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말꼬리 잡고 트집잡는 인간들 참 이상해요
    친척동생 하고 친동생 구분도 못하고 편든다고 헛소리하고
    그럼 아는 집안이야기 쓰지 모르는 쪽 편에서 이야기하나요
    말뜻 이해도 못하고 그부분만 복사해서 올리는 사람 왜그러고 살아요?

  • 36. 아는 사람
    '16.4.22 8:04 AM (223.62.xxx.233)

    남자가 폭력성이 심해서 헤어졌는데

    남들한테는 성격차이였다고 얘기한다는.

  • 37. ..
    '16.4.22 8:09 AM (223.62.xxx.13)

    시집살이 또는 처가살이가 심해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어떤집은 아들이 불임인데 남자부모가 그걸 인정 못하고 계속 이혼시켜서 재혼을 몇번했어요
    재혼해도 여전히 애가 안생기니 또 이혼시키고 ‥ 그부모나 아들이나 정상은 아니죠

  • 38. 잘살아요
    '16.4.22 8:10 AM (59.24.xxx.83) - 삭제된댓글

    1. 10년 연애하고 자연스럽게 결혼
    신혼여행갔다온후 여자가 친정 왕래가 잦음.
    하루는 여자가 없는날 청소하다가 서류발견
    여자빚이 후덜덜..
    (그래서 같이 있는걸 불편해한것임)
    한달정도 냉전. 친정에선 안하무인
    혼인신고없이 이혼
    2. 신혼여행지에서 대판 싸움
    바로 이혼

    1번의 경우는 2년후 남자는 더 좋은 여자만나 결혼골인.
    여자쪽에서 처음엔 반대했지만 지금은 너~~무 사위한테
    잘해주고 남자집에서도 여자가 너무 고마워 잘해주고
    있음
    (똥차가고 벤츠온 경우)

  • 39. .....
    '16.4.22 8:12 AM (211.109.xxx.214)

    둘다 미숙하고 자존심만 내세웠다고.. 하더래요.----
    요부분을 당사자 입에서 말한거라면 가장 적당한말이고,현명한 말을한거 같아요.
    신혼이혼경험자인데,
    지난날돌아보면, 딱히 이유없어요.
    괜히 쓸데없이 내거 주도권잡아야지.이런맘도 갖고있었던거같아요.
    상대 기를 누를려고 하는..
    다른사람들의 억측에 편견갖지마세요.
    잦은 싸움에 양가 가족 개입되니 이혼한 케이스도 정말 많아요.
    성적차이? 그리 흔할까요?
    성격차이 맞아요.
    동생 애인도 남을 탓하지않고 그리말한게 제일 적당한말이네요.
    결혼할 시기가 아니었던. "미성숙할때 결혼해서"
    가 맞아요.

  • 40. 좋은하루
    '16.4.22 8:16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혼수나 이런 문제로 다퉜다가
    시어른들의 뒷끝이 감당이 안되는 경우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어른들이 밀어 부쳐서 결혼식은 했는데
    난 너랑은 안 살고 저여자 한테 갈껴 (요건 우리 윗세대일임)

  • 41. 잘살아요
    '16.4.22 8:23 AM (59.24.xxx.83)

    연애 오래하고 결혼해도 연애랑 결혼은 다른듯.
    오랜 연애로 결혼골인.
    신혼여행후 친정집 왕래가 너무 잦아 약간 냉전.
    알고보니 여자빚이 후덜덜.(같이 있는게 불안했겠죠)
    혼인신고없이 한달만에 이혼
    이혼과정에서 처갓집 사람들 반응이 이해불가
    사기결혼으로 몰고갈수도 있는데 조용히 끝냄.
    2년후
    인성도 조건도 더 좋은 사람과 결혼
    여자쪽에서 처음에 반대했지만 지금은 사위한테
    너~~무 잘해주고
    남자쪽에서도 여자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이뻐해주고 있음
    그때 결단력없이 그냥 살았으면 지금까지도 삐그덕
    거리고 살았을것임
    이혼.. 흠일수도 있지만 잘한 경우도 있으니 사람좋으면
    믿어주세요

  • 42. ..
    '16.4.22 8:32 AM (220.124.xxx.131)

    10년쯤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바로 이혼한 케이스 알아요. 여자가 바람나서요.
    남자 재혼하고 애낳고 엄청 잘 살아요

  • 43. ..
    '16.4.22 8:33 AM (223.62.xxx.62)

    주변에 있었던 경우에요
    1. 성적차이(남자가 좀 정상적이지 않은 성취향)
    2. 사기결혼(돈보고 결혼했는데 본심들켜서 이혼)
    3. 가족문제(여자쪽이 친정에 퍼주고 백수 양아치 남동생 유학보내주자고 하는데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갈등커져서 이혼)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신혼이혼 하드라고요. 아는 분은 신혼이혼은 아닌데 연애할때는 전혀 몰랐는데 결혼하니 남편이 180도 달라져서 정말 이혼하고 싶었다해요. 그당시에 이혼녀될 자신 없어서 살았는데 참다참다 결국 이혼했어요.

  • 44. ....
    '16.4.22 8:34 AM (22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집 사촌오빠 첫번째 결혼을 결혼한지 2년정도 만에 이혼했어요.. 그 이모집이랑 저희집이랑 한동네 살아서 이모집에 무슨일 생기면 다 아는 그정도 관게인데... 첫번째 결혼은 오빠가 일찍 결혼하기도 했고 서로 양보를 잘 안했던것 같아요.... 성격차이도 심했던것 같구요..중간에서 이모도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하셨는데... 그러다가 이혼하고 지금 새언니 만났는데 지금은 10년넘게 잘 살더라구요.. 애도낳고.. 10년넘게 잘살고 있으니 뭐 앞으로도 조용하게 잘살겠죠.... 저기 윗분 말씀대로 연예인 경우에도 차인표 같은 케이스도 있잖아요.. 차인표도 신애라랑 재혼해서 잘 살잖아요...ㅋㅋ

  • 45. 글쎄요
    '16.4.22 8:34 AM (112.153.xxx.19)

    신혼이혼의 경우는 진짜 드물어요. 식 올리고 몇년지나도 혼인신고 안하는 경우는 많으니 이건 특별하게 의미부여할건 아니고.
    보통 상대방이 결혼전 뭔가를 크게 속였다거나(금전문제든 여자남자 문제든) 폭력을 행사했다거나 결혼과정 중 상대집안의 엄청난 경제적 요구에 참다참다 폭발했다거나.
    보통 그런 좀 명백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신혼이혼을 하죠.
    단순 성격차이면 그래도 식도 올린 사이인데 어느 정도 관계정리를 하기전에 노력을 하죠. 돌이킬수 없을 만큼 상대에 대한 실망이 있었을거로 보이는데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죠. 이혼은 누구나 할수 있는데요. 신혼이혼은 누구나하지 않죠. 많이 드문 경웁니다.

    제가 언니면 좀더 조사(?)를 더 해보라하고싶네요.

  • 46. ....
    '16.4.22 8:36 AM (222.236.xxx.234)

    저희 이모집 사촌오빠 첫번째 결혼을 결혼한지 2년정도 만에 이혼했어요.. 그 이모집이랑 저희집이랑 한동네 살아서 이모집에 무슨일 생기면 다 아는 그정도 관게인데... 첫번째 결혼은 오빠가 일찍 결혼하기도 했고 서로 양보를 잘 안했던것 같아요.... 성격차이도 심했던것 같구요..중간에서 이모도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고 하셨는데... 그러다가 이혼하고 지금 새언니 만났는데 지금은 10년넘게 잘 살더라구요.. 애도낳고.. 10년넘게 잘살고 있으니 뭐 앞으로도 조용하게 잘살겠죠.... 저기 윗분 말씀대로 연예인 경우에도 차인표 같은 케이스도 있잖아요.. 차인표도 신애라랑 재혼해서 잘 살잖아요...ㅋㅋ도박.이혼. 시댁문제등 절대적인 결격사유가 아니면 사람에따라서 다를듯 싶어요....

  • 47. 운명
    '16.4.22 8:41 AM (203.226.xxx.130)

    나이도어느정도있고 한번실패한 경험이
    있다니 남자쪽에선 이번결혼은 더욷더
    신중하고 열심으로 잘살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두분다 사랑하고있고 동생분도 사랑으로 극복하는거니
    잘살수있을꺼 같은데요
    평소에 동생이 사람보는 눈이 괜찮았다면
    너무걱정말고 따뜻한 말한마디로 응원해주세요

  • 48. ㅇㅇ
    '16.4.22 8:45 AM (122.34.xxx.61)

    언니분이 먼저 한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남자의 측근일지라도 그쪽에 한번 알아보고 싶은 생각도 강하게 들구요..

  • 49. ..
    '16.4.22 8:49 AM (223.62.xxx.62)

    아 지난번 회사에서 남직원 경우인데 와이프가 엄청 이뻐서 들이대서 결혼성공했는데 그 여자분은 지난 사랑에 상처받고 지쳐있을때라 자포자기로 자기 좋아해주는 남자랑 결혼한거였어요. 근데 결혼하고도 도저히 나아지지 않아서 와이프가 자기를 그냥 놔달라 했대요. 자긴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못살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하면서요. 눈물을 머금고 놔줬는데 몇년이 지나도 전와이프 못잊고 그 와이프가 얼마나 이뻤는지 그런거 추억하며 살더군요 ㅜ

  • 50. sssss
    '16.4.22 8:53 AM (218.144.xxx.243) - 삭제된댓글

    남자가 2억 전세 하기로 했는데 1억 5천짜리로 해서
    6개월간 돈 더 가져오라고 여자랑 여자 아빠랑 여자 언니가 들볶아서 이혼요.

  • 51. sssss
    '16.4.22 8:54 AM (218.144.xxx.243)

    남자가 2억 전세 하기로 했는데 1억 5천짜리로 해서
    6개월간 돈 더 가져오라고 여자랑 여자 아빠랑 여자 언니가 들볶아서 이혼요.
    여자는 자취하던 여자라 자기가 살고 있던 세간만 들고 왔고요.

  • 52. ...
    '16.4.22 8:58 AM (222.236.xxx.234)

    218. 144님 ..ㅠㅠ 뭐 그런여자가 다 있나요..???본인도 혼수 쓰던걸 들고 갔다면..???ㅠㅠ

  • 53. 제 주변에서
    '16.4.22 9:01 AM (1.249.xxx.198)

    신혼이혼한 경우는
    절친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올가미같은 케이스에
    남편이 마마보이라서 몇 달 안 살고 이혼했어요.
    제 눈에도 쉽지 않을 결혼이라 생각했는데
    친구는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서 이혼했구요
    또 한 경우는 저희 시동생 얘긴데
    동서입장에서도 보면 이해가 가고
    또 서방님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는 경우였어요
    결혼 당시 경제 문제를 확실하게 오픈 안하고 있다가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니
    동서 입장에선 사기결혼이라 생각했고
    또 서방님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치더다도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을 보니
    온 가족이 그냥 이혼해라 할 정도 였죠.
    암튼 신혼이혼의 경우는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이윤것 같아요.

  • 54. 제가
    '16.4.22 9:05 AM (187.66.xxx.173)

    제가아는케이스는 남자의 성불구요.
    다른하나는 시어머니의 비매너적인 행동이요.

  • 55. ...
    '16.4.22 9:16 AM (223.33.xxx.98)

    삼십대후반이면
    속궁합 맞춰받을 확률크니 그건 패스하고.

    그남자 잘나가는 전문직에 나이도 젊었을때니
    그만큼 잘난여자를 만났을테고
    둘이 서로 잘났고 젊어서 자기생각 고수하다가
    금새 파경으로갔을거예요.

    그남자 성격은 있고 추진력은 있겠고
    성격은 남못주겠지만
    두번이혼은 안하려고 좀 노력은 할테죠.

  • 56. ...
    '16.4.22 9:17 AM (183.98.xxx.98)

    저는 전문직인데, 제 남자 선배중에서 신혼이혼(결혼하고 6개월만에 이혼-결혼3개월후부터 이혼 여부 고민하다가 6개월째 이혼)한 케이스가 있는데, 이경우는 여자분이 전문직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일종의 사기 결혼한 케이스. 집안 배경 속이고(친정 경제사정), 현모양처 이미지 구축하다가, 선배가 우연히 여러가지 일들을 알게 되면서 신뢰가 무너져서 이혼한 케이스.

  • 57. ..
    '16.4.22 9:18 AM (121.137.xxx.108)

    저도 신혼이혼 했습니다. 신혼 초에 싸울 일이라면 양가집안이 반대하거나 전 애인과의 관계가 미처 정리되지 못한 것 등 결혼 전에 미처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발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안계셔 제가 가장노릇하던 독립심, 자존심 센 강한 캐릭터의 개룡녀인데 재산이 어마어마한 준재벌집에 가니 저를 못배워먹은 천민으로 여기시고 회사도 그만두게 하시고 가풍과 상류층 에티켓,명품을 보는 눈을 가르치시는 것과 친정을 경시하시는 것에 질려 6개월만에 가출하고 우리 집안에 이혼은 없다하시기에 버티고버텨 이혼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꽃방석이 저에게는 가시방석이었죠. 결혼 전에 알지만 두눈 질끈 감고 하는 결혼에서 주로 신혼이혼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혼이혼의 사유는 그리 드라마틱하지는 않아요. 사기결혼이 아닌 이상

  • 58. ..
    '16.4.22 9:21 AM (210.223.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신혼이혼한 케이스인데요.....
    4개월 살았습니다.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돌변했어요 싸늘한 냉동인간과 사는 기분이었고,
    혼자 10년을 넘게 산 남자라 그런지 오로지 섹스 밖에 모르더군요 ....
    결혼하고 1-2달간 엄청난 야근으로 집에오면 10시,11시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매일매일 하려고 결혼했는데 욕구충족을 못하니까 저한테 말한마디 안하고 투명인간취급으로 복수하더군요
    야근하고 돌아오면 온 집에 불이 다 꺼져있고, 너무 외로웠어요
    진짜 너무 너무 처절하게 외롭게 신혼아닌 결혼생활을 보내다가 잠시 친정에 왔는데
    내용증명을 보내더군요 .... 아내가 가출했다고 ...
    4개월 살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사이코패스였어요.. 결혼식장에 친구도 세명왔나
    회사 직원분의 동호회 사람이라고 소개받았는데 진짜 제 인생에 그런 오점을 남긴걸 후회합니다.
    이혼한건 백번생각해도 정말 잘한일인데 저도 누군가를 만나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겁이 나네요

  • 59.
    '16.4.22 9:27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제가본건 성격차이. 근데 이게 많은 내용을 감추고 있어요. 남자의 숨겨둔 폭력성. 연애할땐 그냥 말싸움이었던게 둘만의 장소에서 계속 있다보니 싸움이 커지고 그러다가 물건 던지고 욕하고 때리기까지.

    그리고 이기주의자. 연애때 미루고 못했던 술약속 매일매일 술약속. 주말에는 잠만 퍼자고. 맞벌이에 여자는 시댁근처로 신혼집을 얻어줘서 왕복 세시간 출퇴근에 힘든데 남자는 집안일 손가락 까딱 안하고. 며느리 봤다고 주말에 시댁에 자주 불러서 밥상차리게하고 그러다가 여자가 참다참다 이혼함. 근데 그 시누이가 떠들고 다니는 그들의 이혼사유는 신부의 성격이상. 일하고 온 남자 쉬지도 못하게 대화하자고 징징거리고 주말에 역시 쉬지 못하게 자꾸 여행다니자고 시댁이나 피할생각만 했다고요.

    하여튼 색안경껴서 보면 한도 끝도 없을꺼고, 첫결혼은 궁합이 안좋아서 이혼한거고, 두번째는 둘이서 뭘하던 잘 어울려서 잘 살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 60. 서로 덕보려고
    '16.4.22 9:28 AM (61.82.xxx.167)

    결혼으로 양쪽이 어떻게든 서로 덕보려고 하다 기대에 못 미치니 이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령 남자쪽은 결혼하면 돈 안들이고 가사도우미 한명 들인다 생각하고 아내와 며느리 부려 먹는 집안인 경우.
    그리고 남,녀 모두 상대의 돈을 보고 결혼한 경우. 이런경우 결혼생활 오래 못갑니다.
    원글님이 여자쪽이니 남자쪽 집안을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 집안에서 며느리 대접이 어느 수준인지, 기대치는 어느정도 인지.
    그리고 남자쪽에서 기대하는 아내의 상이 어떤건지 그런거를 봐야해요.
    의외로 아직 대한민국 남자들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여자가 결혼하면 일하랴 독박육아에 살림도 온전히 여자의 몫인 집안이 많고요.
    성격차이가 별거인가요? 상대 배려 안하고 갑도 아닌주제에 갑질하려드니 참아야 할 이유가 없고 헤어져야죠.

  • 61. ..
    '16.4.22 9:34 A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결혼준비 과정에서 내내 삐걱거렸는데 자존심 혹은 주위의 시선때문에 기어코 예식까지는 갔으나 그 감정의 골이 깊어서 신혼여행에서 싸우다 헤어지는 경우.
    성적인 문제 또는 폭력적인 모습을 신혼여행에서 처음 확인하고 헤어지는 경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조건이 너무 쳐져서 집안에서 반대하자(본인 부모님은 재력가에 사회적 위치도 상당) 스스로 돌싱이 되어서 본인의 조건을 망가뜨려 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목적으로 집안에서 짝지어준 사람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 내내 잠자리 거부하다가 헤어지는 경우.

    저는 이렇게 세 가지 사례를 봤었네요.

  • 62. ㅡㅡ
    '16.4.22 9:35 AM (175.118.xxx.94)

    사유는 수도없이많죠
    제친구도 비슷하게 결혼
    신혼때헤어진남자랑요
    걔는 잘살아요
    그친구남편은 여자가 사치가보통이아니어서
    시댁에서도이건아닌것같다고했나봐요
    사치하는거못고친다고

  • 63. ..
    '16.4.22 9:36 A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결혼준비 과정에서 내내 삐걱거렸는데 자존심 혹은 주위의 시선때문에 기어코 예식까지는 갔으나 그 감정의 골이 깊어서 신혼여행에서 싸우다 헤어지는 경우.
    성적인 문제 또는 폭력적인 모습을 신혼여행에서 처음 확인하고 헤어지는 경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조건이 너무 쳐져서 집안에서 반대하자(본인 부모님은 재력가에 사회적 위치도 상당) 스스로 돌싱이 되어서 본인의 조건을 망가뜨려 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목적으로 집안에서 짝지어준 사람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 내내 잠자리 거부하다가 헤어지는 경우.

    저는 이렇게 세 가지 사례를 봤었네요. 보통 작정하고 상대를 속이는 사기결혼, 결혼과정에서의 집안끼리의 자존심싸움이 해결이 안난 경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경우(집안반대든, 헤어진 후 상처가 덜 여문 상태든)...대략 이런거 같은데요.

  • 64. ..
    '16.4.22 9:38 AM (210.107.xxx.160)

    결혼준비 과정에서 내내 삐걱거렸는데 자존심 혹은 주위의 시선때문에 기어코 예식까지는 갔으나 그 감정의 골이 깊어서 신혼여행에서 싸우다 헤어지는 경우.
    성적인 문제 또는 폭력적인 모습을 신혼여행에서 처음 확인하고 헤어지는 경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조건이 너무 쳐져서 집안에서 반대하자(본인 부모님은 재력가에 사회적 위치도 상당) 스스로 돌싱이 되어서 본인의 조건을 망가뜨려 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목적으로 집안에서 짝지어준 사람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 내내 잠자리 거부하다가 헤어지는 경우.

    저는 이렇게 세 가지 사례를 봤었네요. 보통 작정하고 상대를 속이는 사기결혼, 결혼과정에서의 집안끼리의 자존심싸움이 해결이 안난 경우, 신혼여행에서 처음 알게된 모습(성관계, 폭력, 도박 등),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경우(집안반대든, 헤어진 후 상처가 덜 여문 상태든)...대략 이런거 같은데요.

  • 65. ....
    '16.4.22 9:40 AM (121.157.xxx.195)

    남편 친구는 혼수,상견례 등등 결혼 준비하면서 엄청 싸우고 결혼하네마네 하더니 결국 결혼은 하더라고요. 그런데 두세달 살고 혼인신고도 하기전에 헤어졌어요.
    그땐 남자쪽에서 바라는게 너무 많았던것 같아 전 남자쪽이지만 엄청 욕했거든요.
    그런데 몇년뒤에 다른 여자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도 셋이나 낳고 정말 잘 살고 있네요. 시어머니가 문제다 했는데 며느리랑 참 쿨하게 잘지내요.
    그런거보면 뭐 인연이 따로 있나보다해요

  • 66. 잘 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16.4.22 9:41 AM (211.201.xxx.147)

    대개 이혼은 전배우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그 남자분은 서로의 미숙함이라는 표현까지 쓴거 보면 남자가 아주 이상한 사람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동생의 배우자감이라면 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댓글처럼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 치명적인 문제이니 신혼이혼을 했던 거잖아요.
    더군다나 여동생이 느끼기에 이렇게 괜찮은 남자를 왜 놓았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 치명적인 문제가 남자쪽인지 여자쪽인진 모르겠지만 이혼의 배경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 67. 알아는보시는데
    '16.4.22 9:56 AM (218.236.xxx.77)

    나이도있는 동생이 언니말듣고 쉽게 결혼안한다 안할수도 있어요 그냥 나중에 안좋은일 생겨도 언니한테 말못할수도있으니 너무 안좋게는 얘기하지말고 학연지연으로 한번알알아보셔요

  • 68. 같은직종이면
    '16.4.22 9:57 AM (211.36.xxx.2)

    얼마든지 뒤 캘수있어요
    알아보세요
    정확사유를요
    추측만하지말구

  • 69. 신혼이혼
    '16.4.22 9:59 AM (207.216.xxx.184)

    교회에서 절실한 신자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혼전순결 강조했었고요.
    신혼여행 가서 첫날밤에 자기x 싸놓고 그거 먹으라고 했다네요.
    성적으로 이상한 놈이었던 거죠.
    교회에서 서로 크리스찬으로 만나면 아무래도 더 믿음이 가지 않겠냐.. 이런 얘기 하니까 교회오빠가 얘기해주더라구요.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에 어릴때부터 친했던 누나가 그런 일 당해서 그다음날 바로 한국 돌아오고 이혼했다고.. 그런거 믿지 말라구요.

  • 70. 무지개1
    '16.4.22 10:05 AM (106.241.xxx.125)

    제주변 하나 있는데
    남자쪽이 부자였고 1년 채 안 만난 연애결혼이었는데
    남자쪽 집안 반대가 극심했으나 남자가 강하게 밀어붙여서 결혼함.
    여자가 그때까진 남자한텐 고분고분, 예쁜말만하고 조심하고 그러다가
    신혼여행에서 둘다 폭발.
    서로 밑바닥까지 보고,..
    여자도 그동안 참던 거 폭발한거고.. 남자는 여자 그런 모습 보고 내가 엄마 맘까지 아프게하면서 결혼했는데.. 하며 대실망을 하고..
    여자도 자존심이 있었는지 이렇게 못 살겠다 싶었는지..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신혼집으로 안가고 바로 친정으로 가버림
    남편은 신혼집으로 가구요.
    그렇게 그냥 거의 연락두절 되다시피 헤어짐..
    식은 올렸으나 혼인신고 안함..

  • 71. ...
    '16.4.22 10:12 AM (112.152.xxx.176)

    인터넷이나 잡지로 혼자 해결해왔었던 남자
    정작 결혼하니 사람하고는 불가능해 이혼당함

  • 72. ..
    '16.4.22 10:18 AM (58.140.xxx.122)

    제 주변 지인도 신혼이혼인데 성격차이였어요. 사실 결혼전부터 여러가지가 잘 안맞았는데 6개월 살다보니
    콩깍지가 벗겨진거죠. 그래도 원글님이 말한 남자는 이혼 사유가 신뢰가 가는게 자기 신혼이혼했다고
    말하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식만 올리고 호적이 깨끗한 경우 정말 열에 아홉은 다 속여요. 제 주변 지인도
    결혼 준비 하다 헤어졌다고 거짓말 하고 재혼하던데요? 전 일단 솔직하게 말한 그 부분에서 그 남자 인성
    완전히 쓰레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댓글들에 나온 폭력이나 성불구 이런거 숨기고 결혼한 사람이 호적 깨끗하다면 신혼이혼했다고 말할거 같아요? 아니요. 그것조차 숨기고 총각행세 할거에요.

  • 73. ㅇㅇ
    '16.4.22 10:19 AM (210.178.xxx.1)

    신혼이혼 두 분 알아요. 둘다 남자분.
    한분은 여자분이 프리인가 전업인가 회사는 안다니는 분이었는데 친정집 근처로 얻은 거까진 좋았는데 퇴근만 하면 처가 식구들이 다 와 있고...
    그거 갖고 석달인가 고민하고 싸우고 대화하고 또 실망하고 하다가 이혼.
    또 한분은 그분도 술깨나 하는 분인데 (회사 직원이라 압니다) 아내가 술을 더 자주, 많이 해서...
    솔직히 저는 그러면 둘이 마시면 좋겠네 싶었는데 둘다 다른 사람들이랑 마시는 편이라 그거갖고 싸우다가 일년 안에 이혼...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는 거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좀 들으면 좋을텐데...

  • 74. ㅁㅁ
    '16.4.22 10:23 AM (175.116.xxx.216)

    그래도 남자가 양심적인것같네요.. 혼인신고안한 신혼이혼인경우 숨기는경우도 많쟎아요.. 숨겨도 어쩌면 모를일이고.. 이혼사유도 서로 잘못했다고 하고.. 그런거보면 괜챦은사람인것같네요.. 동생분 나이에 더 괜챦은사람 만날확률이 얼마나될지모르겠지만 나쁘지않은것같아요.. 능력도되고.. 일단 잠자리 안해봤으면 확인부터.. 제가아는 신혼이혼의경우 남자가 변태였....

  • 75. 실화
    '16.4.22 10:23 AM (211.36.xxx.105)

    선 봐서 결혼했는데 하이힐 사와서 그거신으라고 했다고
    그러니까 침대에서

  • 76.
    '16.4.22 10:28 AM (175.223.xxx.37)

    제가 신혼이혼했어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자가 경제적인 것 다 속이고
    남자명의 신혼집은 결혼식전에 이미 차압상태. 끝없는빚.
    결혼하자마자 빚독촉장 날라오고
    주말부부라 몰랐다가 합치고 주소이전한 후부터
    온갖사람 다 찾아옴.
    게다가 시가는 미안해하지도않음. 그와중에 며느리노릇잘히라거 난리.
    혼인신고안하고 짐싸고 나옴.
    남자는 미리 알았으면서 말안함.
    82에도 올렸었죠.

  • 77. --
    '16.4.22 10:33 AM (220.117.xxx.215)

    사기결혼, 폭력 이런것이 신혼때의 이혼사유인거 같아요.

  • 78. 22흠
    '16.4.22 10:44 AM (106.248.xxx.202)

    여기에 물으실 거 없어요. 여동생 보고 직접 이혼한 전처 만나보라고 하세요. 그 분에게 물어봐야죠. 물론 그 답을 내용만 들을 게 아니고요. 그 전처 만나보면 여러가지 감이 나오잖아요. 전 이혼한 사람과 결혼하는 거 얼마든지 찬성인데요, 전 배우자를 만나봐야하는 거죠.

  • 79. ...
    '16.4.22 10:45 AM (14.33.xxx.135)

    빨리 헤어지게 되는 건. 무언가를 속이고 결혼한 경우가 많은듯요. (이성관계, 돈, 건강 등.) 상대방으로서는 일종의 사기결혼이다라고 생각된는 경우 신뢰가 무너지면서 신속하게 이혼하게 됨. 꼭 알아보고 결혼하세요. 저 아는 분은 남자가 게이였음.(듣도보도 못했는데.. 실제로 이런일이!) 다른 경우는 바람(결혼전 관계가 정리안되고 이어진 경우), 건강을 속인 경우.. 정말 드문일이라고 생각되지만 나한테 일어나면 100%인데... 다들 나중에 더 알아볼걸 후회했어요. 그리고 결혼전 조금씩 히트는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 전 작은 문제가 보이면 나중엔 그게 큰 문제가 된다고...

  • 80. ㅎㅎ
    '16.4.22 10:53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속이고 결혼.
    양가 부모님까지 끼어가며 끝을 봤느데 결혼 감행.
    성적인거(이건 여자쪽에서의 경우도있음)
    신혼에 싸웠는데 폭력이 있었거나.그날로 한달간 그냥 말을 안하는 이런 경우.
    (싸울수 있지만 상식적이지 않게 대처되는경우)
    떠밀려 결혼(이건 부모가 밀던. 아님 헤어진 전연인이 결혼해서 홧김에 등 잘사는 경우도있지만 초반에 확 헤어지기도 하더라고요.)

  • 81. ㅎㅎ
    '16.4.22 10:54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속이고 결혼.
    양가 부모님까지 끼어가며 끝을 봤느데 결혼 감행.
    성적인거(이건 여자쪽에서의 경우도있음)
    신혼에 싸웠는데 폭력이 있었거나(싸울수 있지만 상식적이지 않게 대처되는경우)
    떠밀려 결혼(이건 부모가 밀던.헤어진 전연인이 결혼해서 홧김에 등, 잘사는 경우도 있지만 초반에 확 헤어지기도 하더라고요.)

  • 82. ...
    '16.4.22 11:08 AM (220.118.xxx.68)

    성불구,시어머니의 비매너적인 갑질 로 싸우다 폭력성보여 이혼한 커플 봤는데요 남자는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그 시어머니도 고상해보이고 여자도 예뻤어요 곁만 봐서는 몰라요 그리도 신혼이혼이 애낳고 하는 이혼보다는 훨 나아요 애가 있는데 이혼하는건 정말 명백한 하자가 있는거거든요

  • 83. 이건복불복
    '16.4.22 11:16 AM (125.140.xxx.1)

    복불복 이라고 해야할수밖에요 ㅜ

    제가 아는 케이스는 결혼한지 10개월만에
    부인의 병적인 쇼핑중독에 시댁과의 완벽한
    단절 ᆞ처음 시댁 식구 집들이겸 밖에서 식사약속 해놨는데 그냥 부인이 약속잡고
    집을 나가버리더라고~ 여기서부터 똘아이끼 나타나더니
    쇼핑중독까지 ㅜ 잦은 부부싸움
    이혼후 7년만에 저 아는 언니 인연되서 결혼 했는데
    세상에나 제가 다 아까울정도로 너무너무 잘삽니다
    여기 자게에서 한번씩 자랑글 올리는 완벽한 남편상

    세상에 그 전 부인은 저렇게 괜찮은 남자를(단점은 외모가 좀 ㅜ)
    지인생 지가 구기는구나 싶더라구요

  • 84. 주변에
    '16.4.22 11:27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지난해 30살 여자 쪽 지인 결혼전 신혼살림 들아간 신혼집에
    시누이 될 사람이 약 2주정도 살림뜯어
    살고있다가 예비신부가 알게되었는데
    그때 예비신랑 반응이 그럴수도있지...에
    시댁분위기 대충파악하고 실망한 상태로 결혼했는데 3개월 살고 이혼했고

    31살 신랑은 신부가 여러모로 미달이라 주위 반대 돌파하고 결혼하더니
    첫달부터 신용카드 한도를 모두 사용하더라네요
    4개월 후 부터 이혼얘기 나오고 바로 이혼했어요

  • 85. 주변사례
    '16.4.22 11:30 AM (39.7.xxx.16)

    신혼이혼은 성적인 문제로 헤어진 사례만 봤어요..

    1. 남자가 '대변'에 흥분하는 스타일... 결혼식 후 숨길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신행에서 관계전 여자에게

    자신의 배 위에 '대변'을 보라고 함. 바로 이혼

    2. 남자가 당시 40살 정형외과 의사. 남자는 'SM'에 흥분하는 스타일. 신행에서 여자가 샤워하고 나오니 각잡힌 돈가방?에 채찍, 밧줄, 개목걸이 등 가져와서 펼쳐둠. 바로 이혼

    제 주변 신혼이혼은 두커플 다 성적문제네요...남자가 변태인걸 숨겨서

  • 86. 주변경우
    '16.4.22 11:57 AM (210.100.xxx.103)

    주변의 경우 시댁문제요.. 시댁이 잘 사는 편이였는데 집 옆에 얻어 주시고 완전 올가미처럼 간섭하고 집착하고...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애 없을때 헤어진다고 일년 정도 살고 바로 이혼했어요.. 남편도 엄마 말이라면 꼼짝못하고...

  • 87. .....
    '16.4.22 12:10 PM (59.15.xxx.61)

    제 여동생은 딱 1년만에 혼인신고 없이 이혼했어요.
    집안 차이 많이 났고
    홀시어머니 외아들인데 매일 반찬 해오심.
    남편은 b형 간염 보균자...동생은 몰랐지요.
    동생이 간호사라서 관리하려고 했는데
    시어머니 반찬문제로 갈등 생김.
    어머니의 인공조미료 반찬 안해오시면 좋겠다고 말하니
    엄마 흉봤다고 때렸다네요.
    한 대 맞았는데 갈비뼈 금가고 다음 날로 친정으로 왔어요.
    그날이 결혼 1주년 기념일이었다는....

  • 88. ...
    '16.4.22 12:1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성기능 장애???
    시댁과의 불화
    생활비 안주는 문제
    겹치니까 얼마 못가 이혼하던데요.

  • 89. 혼수
    '16.4.22 12:12 PM (5.254.xxx.147)

    전문직이면 혼수 문제가 커요.
    집 사온다고 했다가 안 사오거나 하는 경우.
    의사들, 법관들, 대부분 혼수 때문에 갈등 많아요.

  • 90. 아니면
    '16.4.22 12:13 PM (5.254.xxx.147)

    옛 남자나 여자 문제.
    저희 과에 결혼식 다음날 이혼하고 옛 애인에게 돌아간 아이 있었어요.
    직업 보고 결혼하려 했다가 첫날 밤 때 너무 아니었다며...;;;

  • 91. 제 지인이요
    '16.4.22 12:26 PM (175.192.xxx.3)

    제 지인은 거의 사기결혼 당하다 시피해서 6개월간 참다가 이혼했어요.
    여자도 이상했고, 친정은 더 이상했고...
    남자가 여자 좀 달래달라고 여자네 친정에 갔는데, 한번 한 이혼 뭐가 또 어렵냐고 무관심..
    그때 여자가 이혼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무튼 둘이 성격차로 헤어졌는데..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이해가 안갈 행동을 해도 남자가 참던데..
    그 이후로도 남자가 자긴 그 여자를 받아줄 그릇이 안되는데 결혼한거라고 자기 탓으로 돌리더라고요.

  • 92. ...
    '16.4.22 12:42 PM (119.192.xxx.236)

    부모가 반대하는 여자 ..부모뜻 못 꺾고 다른 여자랑 결혼 했는데 결혼한지 한달만에 결혼전 그여자 못 잊어서 헤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 93. ㄱㄱ
    '16.4.22 1:39 PM (211.205.xxx.75)

    의외로 시댁과의 갈등도 많네요, 배우이범수씨도 결혼6개월만에 이혼했는데, 그때 시어머니가 인터뷰했는데, 며느리가 시어른 밥차릴 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와이프되신분이 완전 세련된 유학파커리어우먼이던데, 에휴, 그냥 둘이 잘살게 두면 안되나요, 저도 답답한 며느리라서 공감가네요

  • 94. 전문직 신혼이혼
    '16.4.22 1:5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둘다 전문직인데,
    남자는 지 전문직 친구들 와이프가 다 집을 해왔으니 너도 집 해와라,
    여자는 자기 친정도 잘살긴 하는데 자기도 전문직이니 같이 모아 살자,
    좀 살다가 결국 이것때문에 이혼.

    '자존심때문에 헤어졌다'면, 이러한 비슷한 사유로 생각됩니다.

  • 95. 전문직 신혼이혼
    '16.4.22 1:51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둘다 전문직인데,
    남자는 지 전문직 친구들 와이프가 다 집을 해왔으니 너도 집 해와라,
    여자는 자기 친정도 잘살긴 하는데 자기도 전문직이니 같이 모아 살자,
    좀 살다가 결국 이것때문에 이혼.
    둘다 자존심(?) 이긴하죠. 비뚤어진 얼어죽을 전문직 자존심...

    '자존심때문에 헤어졌다'면, 이러한 비슷한 사유로 생각됩니다.

  • 96.
    '16.4.22 1:53 PM (175.253.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에 물으실 거 없어요. 여동생 보고 직접 이혼한 전처 만나보라고 하세요. 그 분에게 물어봐야죠. 물론 그 답을 내용만 들을 게 아니고요. 그 전처 만나보면 여러가지 감이 나오잖아요. 전 이혼한 사람과 결혼하는 거 얼마든지 찬성인데요, 전 배우자를 만나봐야하는 거죠.
    --------------------------------
    전배우자를 왜 만나요? 이런 사람들 진짜 무서워 무슨 스토커인가 전배우자까지 찾아내서 캐내게..
    그렇게 믿음 없으면 결혼 하지마요 총각 만나요 아 소름끼쳐

  • 97. ..
    '16.4.22 1:59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시댁 때문이거나 남자한테 진짜 큰 흠을 발견했거나 하는거 아닐까싶어요 저도 시댁땜에 이혼 생각많았습니다. 보수적이고 무식해보이는 시댁 받아들이기 힘들더이다 근데 지금은 시댁 멀리 하고 사네요

  • 98. iiii
    '16.4.22 3:05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신혼여행 가자마자 갈라서거나 몇 개월 내로 갈라서는 경우는 변태나 폭력 등 조금이라도 견딜 수 없는 극단적인 사유가 있는 거고, 아니면 어느 한쪽이 자아가 강하거나, 자존심 또는 믿는 구석이 있는 경우 참지 않고 결단을 내리는 거죠. 무엇보다 내 삶, 내 감정이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그렇죠.
    원글에 나오는 그 남자의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에 따라 이유가 다를 듯 해요. 전문직이고 사회적 명망이 높은 직군인데도 불구하고 이혼을 했다면 남자의 치명적 결점이 있을 수도 있을테고, 그냥 의사나 그런 직군이라면 진짜 성격차이로 쿨하게 갈라섰을테죠.
    전자의 경우일수도 있으니 잘알아보고 하세요. 남자가 돈 잘버는 전문직인데도 여자가 얼마 살아보지도 않고 결단을 내린거라면 위험하죠.

  • 99. 음..
    '16.4.22 3:23 PM (122.34.xxx.138)

    제가 아는 신혼 이혼은 극단적인 케이스가 많던데요.

    제 친구 동생은 3년 이상 연애했는데도 서로 상대방 본성을 모르고 결혼했어요.
    친구 동생은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분노조절장애가 있어
    화가나면 칼로 옷을 박박찢을 정도였는데
    남친한테는 그렇게 상냥하고 여성스럽게 굴었어요.
    남자는 대기업 다니는 마마보이.
    친구 동생의 여성스럽고 모성애 넘치는 행동에 결혼 결심한 거죠.
    동생 결혼할 때 친구가 드디어 해방됐다고 춤을 췄어요.
    그런데 결혼 1개월 조금 지나서 이혼하고 신혼가구 바리바리 싸들고 돌아왔어요.

    그리고 남자가 백수인데 명문대 졸업생인 것처럼 학벌을 속인 경우,
    올가미 시어머니 때문에.. 등 제 주변에서 본 케이스입니다.

  • 100. 제가
    '16.4.22 4:04 PM (59.6.xxx.187)

    아는 경우
    남자는 전문직,여자는 좀 사는 집 여자 둘이 3년이상 사귄 사이였음.
    원래도 남자집에서 반대가 좀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여자가 결혼할때 강남 아파트 몇평이상 자가로 안사오면 결혼 안한다고 난리 쳐서 둘이 싸우고 헤어짐
    홧김에 선보고 바로 결혼
    신행후 바로 헤어지고 다시 예전 여자랑 결혼함ㅡ.ㅡ

  • 101. zz
    '16.4.22 4:05 PM (175.205.xxx.147)

    흠..........

  • 102. konh
    '16.4.22 4:07 PM (85.76.xxx.210) - 삭제된댓글

    저요. 저도 신혼이혼했는데 가끔씩 생각해요. 전남편은 새여자만나면 이혼 사유를 뭐라고 둘러댈까. 세상 좁다는거 알고 똑똑한 사람이니, 아마 둘다 잘못 했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기겠지..라고.

    실제 이유는. 연애때부터 그냥 욱하던 성격이라고만 생각해왔던 것들이 점점 신체적 폭력으로 바뀌었던 점, 그리고 여자문제였죠. 그래도 겉으로보면 엄청 자상했습니다. 제친구들 초대해서 음식해주고 쿠키도 만들어주는 남자였어요. 회사생활도 멀쩡히 잘하고 학벌도 훌륭하고. 그러니 재혼도 아마 어렵지않을거라 생각해요. 겉모습만 보자면 말이죠.

  • 103. ㅇㅇ
    '16.4.22 4:21 PM (218.51.xxx.164)

    제가 아는 유일한 이혼남의 경우엔 부인이 우울증이었대요.
    선봐서 결혼했는데 3개월만에 이혼했다고..

    사회적으로 야망있는 사람이었는데 진짜 아니었나보다 싶었어요. 여자 직업도 좋았던데 이런저런 요건 보구 결혼했다가 이혼한 듯..

  • 104. 저도
    '16.4.22 4:58 PM (74.69.xxx.51)

    주위에 두 명 알아요. 둘다 남자쪽.
    한명은 그야말로 신혼이혼, 첫날밤 치르고 각자 돌아와서 바로 이혼했어요. 역시 성적인 문제 때문이었다고 알려졌어요. 이 남자분이 좀, 여성성이 강한 타입이거든요.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게이가 아닐까 싶을 만큼이요. 그래서 부모님 눈치봐서 선봐서 결혼했는데 아무래도 안 되는 거였다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 분 몇 년 후에 다시 결혼해서 아기낳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성적으로 안 되는게 아니라 첫 아내분과는 뭔가 맞지가 않았나봐요.
    두번째 경우는 결혼하고 삼개월쯤 살았는데 알고보니 여자쪽에 숨겨놓은 애인이 있었데요. 남자가 유복한 집 장남이라 조건만 보고 결혼했지만 계속 애인을 만나고 있었던 게 밝혀져서요. 그 결혼 남자쪽에서 여자한테 혼수도 엄청 많이 해주고 친정쪽 형편이 기운다고 현금도 많이 보냈다고 들었는데, 하나도 돌려받지 않고 그냥 헤어지기로 했대요. 그 남자분은 아직도 그 때 상처가 남아서 여자를 믿지 못하고 재혼은 꿈도 못꾼다고 하네요.

  • 105. 신혼이혼의
    '16.4.22 5:14 PM (114.200.xxx.65)

    가장 대표는 성문제인듯요.

  • 106. 거의 십에 팔구
    '16.4.22 5:27 PM (121.139.xxx.197)

    보통 성불구..

  • 107. ,,,
    '16.4.22 5:56 PM (118.208.xxx.45)

    결혼전 여행한번 갔다와보라고하세요. 답이 바로 나올겁니다.

  • 108. 아이고
    '16.4.22 6:08 PM (223.62.xxx.105)

    그래도 솔직한 남자네요.혼인신고도 안되어있는데 신혼이혼 얘기한거보니..

  • 109. 하이고
    '16.4.22 6:49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 혼전순결 지키는 남녀가 몇이나 된다고 여행을 다녀오라고ㅎㅎ여행 안간다고 안자나요? 이혼남이 결혼할때까지
    순결지켜주겠어요?

  • 110. ㅇㅇ
    '16.4.22 7:13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성기능 장애
    도박
    불치병

  • 111. 소심녀
    '16.4.22 7:23 PM (61.83.xxx.159)

    같은직종이라 하니 건너건너 라도 알아보세요

    저도 식올리고 혼인신고 안하고 그만했지만

    성격. 시댁. 경제적인것 다 복합적이었어요

    흠은 아니지만

    시댁이나 경제적문제러면
    또 반복될수있으니.

    저랑 결혼했던 사람도
    직장이나 사회에선 호인인데
    결혼생활은 최악이었어요
    배려없고 효자에
    연애할때와 180도 변한 모습
    문득 잠자리. 청소. 식사. 시부모봉양 하려고
    나와 결혼했구나 싶어서
    정리했어요.

  • 112. 진짜 성격차이일수도
    '16.4.22 8:22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오래 사귀다 결혼했는데
    신행가서 별거 아닌 걸로 싸우고 서로 내 뜻대로 안해주는거에 서운해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헤어지자고 쪽지쓰고;;
    바로 친정갔다가 친정에서 혼나고 되돌아왔어요.
    그리고 1년동안 싸우려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계속 싸우고 가출하고 말꼬리잡고 꼬투리잡고 ㅡ.ㅡ 그랬어요.
    그땐 이혼이 쉬울 줄 알았는데 이혼은 어렵더라고요.

    신혼이혼은 그릇된 자신감인것같아요.
    이렇게 잘난 내가 부족한 너와 결혼해줬는데 바짝 엎드리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게냐 하는 마음이 조금은 깔려있는 듯 합니다.
    저나 남편이나 그때 내가 너아니면 재혼할 사람없겠냐 며
    정말 죽도록 싸웠는데 지금은 십년넘게 함께 늙어가고 있어요.
    저희는 양가문제 아니고 개인성향이 둘다 이기적이고 개인주의라서 손해안보려는 마음에 그랬던 거고요.
    다른 집들도 나름 사유가 있겠죠.
    지금 생각하니 참둘다 철없었다 생각합니다.

  • 113. 진짜 성격차이일수도
    '16.4.22 8:30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둘다 제 잘난 맛에 살던 애들이었어서 더 그랬나봐요.
    그때 둘다 이혼하자며 지르고 뻗대면서도 정작 이혼 후 정리할 것들이 많고 학교동문 같은 좁은 업계라서 소문도 무섭고 양가에 얘기할 자신도 없고 둘다 화만 냈지 겁쟁이였어요.
    지금은 이혼 안 하기 잘 한 것같아요.
    그때 평생 싸울 걸 다 싸워서 이제 안 싸웁니다.
    상대방 성격 아니까 자존심건드리는건 피해요.

    제 주변의 신혼이혼은 배우자가 신혼이혼한 걸 숨기고 결혼했다가 걸린경우 한 케이스예요.
    나머지 이혼은 지나친 시댁중심, 지나친 친정중심으로 이삼년 살다가 애없이 이혼한 경우고요.

  • 114. ....
    '16.4.22 9:28 PM (58.237.xxx.39)

    세상에... 성불구가 이렇게 많나요? ...
    제가 아는 케이스는 사촌이 결혼하고 나니까 와이프가 사치가 너무 심한 여자여서
    신혼 이혼한거 이거 밖에 없네요...

  • 115.
    '16.4.22 9:42 PM (1.233.xxx.249)

    제 직장동료는
    결혼해보니 시댁식구들이 막장이어서
    혼인신고 전에 갈라섰어요.
    결혼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몇달 살아보니 시댁은 막장이고 남편은 마마보이어서
    애 생기기 전에 친정에서 서둘러 정리시켰다고 하더군요

  • 116. ..
    '16.4.22 10:01 PM (49.170.xxx.24)

    저도 한 케이스 봤는데요. 선봐서 6개월 정도 만에 결혼한 경우였어요. 남자가 신혼여행 가서 빚이 있다고 고백했나봐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헤어지셨어요. 여자 분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여성 분 결혼 전부터 성형 티 많이 나시고 다른사람 시선 많이 신경 쓰시는것 같았는데, 헤어진후 또 성형수술 하셨더군요. 멘탈이 좀 약하신게 아닌가싶었어요.
    동생 분이 어떤 분인지도 고려하세요.

  • 117. 겨울
    '16.4.22 10:22 PM (221.167.xxx.125)

    고자더래요 제 아는사람이

  • 118. ...
    '16.4.22 10:36 PM (223.62.xxx.42)

    에고.. 댓글들 보니 너무 극단적인 경우가 많네요.. 그리고 십중팔구니 하고 단정지으시는 건 경솔하다고 생각해요.

    다들 결혼한 사연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이혼 사유도 다른 거 아니겠어요. 전 언니분이 걱정되시겠지만 동생을 믿어 주시길 바래요. 동생분도 그 남성이 이혼 경력이 있어 훨씬 예민하게 들여다 보지 않았을까요.

    저도 신혼 이혼을 했는데요... 이유랄 게 아주 극단적인 것 없습니다. 너무 어렸고 얼마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좋아하는 마음에, 좋아보이는 마음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너무 아니었던 거였여요. 제 경우는 남자가 유학을 가야 해서 결혼할지 헤어질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했고, 결혼 과정 중에 파혼을 하려다 남자가 잡아서, 또 파혼이 겁나서 그냥 결혼을 했고...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이렇게 이기적인 남자랑, 가치관 다른 남자랑, 제 관점에서 너무 이상한 남자랑 못살겠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초반에 이건 아니다 싶어 5개월만에 이혼했습니다. 남자도 처음엔 잡았지만 순순히 이혼해 주어서 원만히 이혼했구요...

    전 아주 오래 지나 재혼해 잘 맞고 좋은 남편과 애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요, 전남편(이란 말도 어색하네요.. 너무 얼마 안살았고 오래 전이라..)은 서로 연락하고 있지 않고 궁금하지도 않지만 어찌 들은 얘기로 재혼해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나 보더라구요...

    반드시 적어도 한 쪽이 매우 극단적인 문제가 있어야 이혼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가치관 너무 안맞고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제가 결혼이란 자체를 하고 싶었던 거고 그 남자는 결혼 자체가 필요했던 거고... 둘다 악인은 없었고 인연이 아니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 믿고 싶네요...

    전 지금도 첫결혼은 매우 후회하고 그나마 제일 잘한 건 빨리 이혼한 거라고 생각해요.
    동생분이 만나시는 남성분도 괜찮은 분이라면... 자신의 진짜 인연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요...

  • 119. 제가봐도
    '16.4.22 10:43 PM (122.128.xxx.53)

    여기서 답은 안나올거같아요. 그냥 동생분이 알음알음 한다리 여러다리 건너서 알아내시는게 나을수도.
    성문제라면 미리 확인해보면 될 문제고, 같은 전문직종이라면 몇 다리 건너보면 알거같기도 한데요.

  • 120. 사기결혼
    '16.4.23 12:37 AM (58.232.xxx.191)

    어렸을때부터 보아온 처자

    남자가 유학중이었던건지 유학을 가려했던건지 식올린후 남자만 먼저가고.....(유학은 정말이었던건지)
    그후 연락두절

    이혼하고 재혼해서 아들딸 낳고 잘 살고있어요.

  • 121. 제 경우요...
    '16.4.23 1:51 AM (39.7.xxx.14)

    제 남편이 신혼이혼했었어요ㅠㅠ
    성격차이로 알고 있구요
    다른분들과 좀 다른 글을 남기자면...
    나름 장점(??) 이라면 자기의 그런 컴플렉스 때문에 지랄맞은성격임에도 불구하고저한테 더 잘하려고 하고 가정소중 한것도 알구요
    시댁에서도 저한테 미안해 하시고 고마워 하는 분위기에요
    나름 결혼 8년차 애둘낳고 잘살고 있어요ㅠㅠ

  • 122. 제이
    '16.4.23 3:50 AM (14.51.xxx.197)

    결헌전엔 그리잘해주더니 결혼하자마자 폭력에 회사 때려치고 공부한답시고 여자랑 채팅에.. 불륜까지 근데 죄책감을 모르고.. 결혼전엔 남의 탈 쓴듯 아주 정직하고 바른 사람인냥 행세.. 결혼하고 돌변. 여자가 몰랐던 총각시절 아주 지저분한 사생활을 못버림. 거기다가 갑질시모 대박. 예를들어 아들은 신혼백수인데 돈잘벌고있는 며느리한테 자격증공부하라고 강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36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2 ... 2016/04/22 1,048
550135 gnc영양제 구입 나마야 2016/04/22 657
550134 추적60분 죽음을부르는 앱 질문이요? ㅇㅇ 2016/04/22 987
550133 피부에 좋은 꿀팁하나 공유~ 7 222 2016/04/22 5,546
550132 식기세척기 추천해 주세요 ... 2016/04/22 534
550131 이병헌 김민정 15 2016/04/22 24,430
550130 청주 롯데아울렛 인근 갈비집 1 ㅎㅎ 2016/04/22 973
550129 광파오븐 렌지대 제작하는데 아시나요? 1 .. 2016/04/22 949
550128 요즘 브로컬리 왜이렇게 비싼가요 2 컬리 2016/04/22 1,382
550127 중학생 시험 끝나고 놀 친구 없어 집에 혼자 올것같은데... 10 블루슈가 2016/04/22 4,869
550126 국민의당 박준영 회계책임자 긴급체포 3 ... 2016/04/22 1,111
550125 빌보 디자인나이프머그 5 직구 2016/04/22 2,178
550124 서울시가 민주노총 리모델링 지원? 짜맞추기 기사 세우실 2016/04/22 441
550123 돌직구쇼 보다가 빵 터졌네요~ㅋㅋㅋ ㅋㅋㅋ 2016/04/22 1,248
550122 경실련이 "모두 성남시 따르라" 극찬한 이유.. 샬랄라 2016/04/22 812
550121 자영업하신분들 혹시 매주 쉬시나요? 3 궁금 2016/04/22 1,264
550120 공유기 비번 설정 안했더니 진짜 느려지네요. http://192.. 2 공유기 2016/04/22 2,243
550119 중국으로 홈스테이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16/04/22 934
550118 많이 안먹는데 살찌는 아이 25 봄봄 2016/04/22 5,712
550117 식습관 저 같은 분 계신가요? 14 ㅋㅋ 2016/04/22 3,507
550116 치아교정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손을 안대요 2 뭔가 .. 2016/04/22 2,756
550115 추적60분에서.... 11 왜이리.. 2016/04/22 2,909
550114 원래 민원 넣을때 이름 주소 번호 다 밝히는건가요?? 5 .. 2016/04/22 1,372
550113 이미 무리지어 있는엄마들 사이에 스스럼없이 끼시나요? 2 머뭇머뭇 2016/04/22 2,762
550112 프린스가 사망했군요... 7 모감주 2016/04/22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