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새로 별표솜이불 중에 최고로 사드렸는데, 그것도 마음에 안 드신다고 하시고 안 덮으세요.
이걸 솜이불 트는 집 가서 틀면 냄새가 가실까요?
연세도 85세이신데, 옷은 그렇게 사들이시면서 이불은 웬 고집이신지.
바꿔치기 한다고 하던데요.
그냥 그대로 쓰게하면 안되나요?
연세도 많으시구만
애들도 낡은 곰인형...들고다니듯이..
저라면 냄새나거나 말거나..그냥둘듯..
아 제가 코가 좀 예민해서요 ㅠㅠ 디퓨저도 놔 드리고 하는데, 본인도 아직까지 향수 뿌리고 다니시는 분인데 그 이불만은 절대로 못 건드리게 하세요.
솜 바꿔치기 안할 거 같아요
저 할머니가 농사 지으신 목화솜으로 만든 이불 있어요
솜 트는 집에 전화해서 필요하면 가져가라니까 필요 없대요.
틀면 뽀송뽀송해지나요?
뽀송해져요.
좋은솜 일텐데.
새 이불처럼 되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50년도 넘은 솜이불 가지고 있어요
어머님께서 시집 오실때 농사져서 가지고 오셨다는데..
저희 남편 나이가 50초반이니..ㅎㅎ
저는 10년쯤 전에 한 번 틀었는데 그때 살아나는 솜을 보고는 절대 못버립니다
또 지금도 아무리 오래써도 일반 솜이물 꺼지는 거랑은 상상불가지요
정말 좋은데 관리가 어렵죠
그래도 가셔서 트는곳 있음 틀으세요
솜이 구름 같이늘어나요
내가 아이들과 덮고 자던 거라 정이 들어서 못 버립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해 드리세요.
틀면 확실히 좋아지나 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솜틀집 검색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