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자이퉁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박근혜는 정확한 진상을 밝히는 일을 방해했다”, “박근혜는 청년 실업과 이들의 나쁜 취업 전망에 맞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국가에서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주 총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은 박대통령에게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는 기사의 내용으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지불해야만 하는 정치적 부담은 아마 훨씬 더 높을 것”이라는 정곡을 찌르는 짤막한 분석 기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