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내놓고 전세 갈까요?

에휴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6-04-21 21:14:13
집이 있긴한데 아이키우기 20평형대라 좁네요. 대신 5분 역세권에 서울 어느곳으로 가던지 30-40분내로 갈수있어서 교통조건은 아주 좋고 집앞에 바로 시장이 있어서 물가도 싼편이고 들어올때 리모델링 싹해서 직접관리한집이라 깨끗하구요. 저도 대학자취부터 결혼까지 이 동네 10년 넘게 살아서 정이 엄청 많이 들었어요. 하여튼 이집 전세로 내놓고 남편 회사가까운 옥수, 금호, 행당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통 가보지도 않은 동네고 분위기가 어떤지 망설여져서요. 이사가면 남편 회사 출퇴근이 15분정도 빨라지거든요. 집은 전세 내놓고 가면 2억 추가로 더 들여서 전세로 가야하구요. 대신 44평이에요. 1억 더 보태면 33평 들어갈수 있구요. 지금 사는 집이 제명의라 딱히 팔고싶지도 않고 집을 새롭게 매매하고자 하는 생각도 없는데 그냥 참고 사는게 맞을까요? 살던집 내놓고 전세로 큰집가자니 영 마음이 안좋네요.
IP : 223.3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산관리해드릴게
    '16.4.21 9:22 PM (66.249.xxx.221)

    2억 대출 받을 수 있으면 2억 대출 받으세요.
    그 대신
    1. 40평대 전세 말고 30평대 가세요. 그럼 1억 남죠?
    요새 이율 잘 모르겠지만 월 50 좀 넘는다치고

    2. 대신 20평대 전세로 내놓지 말고 보증금 일억 낮추고
    반전세로 내놓으세요.
    교통 좋은데니까 반전세도 나갈겁니다.
    월세 전환율이야 부동산에 물어보셔야겠지만
    1억 이하는 전환율이 높아요.

    3.반전세 월세 수입으로 은행이자 내세요

  • 2. ////
    '16.4.21 9:2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전제 내놓는 순간 집 망가져요. 아깝잖아요...집 평수 넓혀들어가면 돈 모으기가 힘들어져요.
    20평대 다 고쳤다면...집의 짐들 다 버리시고요...
    24평에도 두아이 기르는 집들 많아요. 님은 하나밖에 없는데...그런말하면 아니되지요.
    저도 살아봤었어요...24평대 살 적에 돈이 가장 많이 모이더이다....아직 아이 작죠..그럼 작은집에서 돈이나 모으세요..그때 안모으면 평생 목돈 만지기 힘들거에요.

  • 3. ////
    '16.4.21 9:2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단순히 1억이 더 든다? 아닙니다.
    이사한번하면 천만원정도 꺠질거에요. 그렇게 듭니다....이거저거 힘들어서 사먹는 비용까지 다 들어가서요.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의 그정도 꺠졌어요. 아. 돈아까와.....

  • 4. 묻어서
    '16.4.22 5:09 AM (180.69.xxx.11)

    저도 그쪽으로 전세가고싶은데
    44평 어느정도하나요

  • 5.
    '16.4.22 8:35 AM (203.231.xxx.59)

    뜬금없는 질문인데 지금 사시는 아파트는 어느동 어느 아파트 인가요?
    반전세 알아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036 아~무한도전 정말... 7 ... 2016/09/24 5,827
600035 답정너글.. 남자가 저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 맞죠? 7 di 2016/09/24 2,401
600034 와~~~~주지훈 29 아수라발발발.. 2016/09/24 22,294
600033 학원.. 여러강의 들으면 할인없나요? 1 ??? 2016/09/24 391
600032 어떨 때 '내 자식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느끼시나요? 6 자식 2016/09/24 1,134
600031 요즘 아나운서 학벌이 별로네요. 31 2016/09/24 18,340
600030 몸살 빨리 낫는 방법 있으면 8 :; 2016/09/24 2,028
600029 포기할것은 포기하자. 정말 멋진 인생을 사는 법인것 같음. 5 포기하자 2016/09/24 2,550
600028 diagonal conjugate 산과 용어 질문입니다 2 82 2016/09/24 697
600027 오전에 뉴욕여행에 대해 2 오전에 2016/09/24 789
600026 이이폰 액정이 박살... 어떤 게 현명할까요? 투표 좀.. 2 츄파춥스 2016/09/24 1,034
600025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비행기 마일리지 관련입니다. 10 고민중 2016/09/24 1,513
600024 혼술에서 키할머니 2 2016/09/24 1,508
600023 간호조무사월급이 세전 150도 안된다믄서요? 17 충격 2016/09/24 7,889
600022 제목 알수 없나요. 1 가곡 2016/09/24 357
600021 일본여행가는데 도움좀 부탁드려요 7 .. 2016/09/24 1,409
600020 40대 싱글이 되면.. 14 .... 2016/09/24 7,338
600019 얼굴에 상처가 나서 듀오덤을 붙여놓으면.. 5 얼굴 2016/09/24 2,882
600018 피부과 시술 받고 얼굴이 땅끄지...ㅠㅠ 2 얼룩덜룩 2016/09/24 2,440
600017 모임에서 차주 6 드라이버 2016/09/24 1,592
600016 밥을 해놓으면 쌀알이 뭉개지는 쌀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7 밥심 2016/09/24 667
600015 죽전지역에 아나바다장터 1 죽전 2016/09/24 662
600014 제주 여행 패키지 추천 부탁. 3 여행보내자 2016/09/24 1,306
600013 40대 중반 앞머리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10 ... 2016/09/24 4,985
600012 옷 보통 몇 년 동안 입으세요? 10 ... 2016/09/24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