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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카톡

. 조회수 : 5,987
작성일 : 2016-04-21 19:49:30
당신으로부터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봤어요
나와의 만남이 당신에게 상처로 남을까봐 걱정이 돼요
당신 탓이 아니에요
내가 했던 말을 후회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기때문이에요
당신 뜻대로 사세요
나는 집착하고 바라는 마음은 버리려고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요
IP : 125.137.xxx.2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7:51 PM (117.123.xxx.206) - 삭제된댓글

    벌써 보낸 것이 아니라면 삭제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
    '16.4.21 7:52 PM (61.72.xxx.3)

    저 카톡을 받고 어떻게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나요

  • 3. 손발이
    '16.4.21 7:58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오그라들어... 어우

  • 4. ,,,,
    '16.4.21 8:06 PM (43.230.xxx.167)

    더이상 집착하지 말아요.
    추한 여자는 비참해요.

  • 5. ..
    '16.4.21 8:09 PM (46.182.xxx.48)

    미련과 집착이 깊게 깔려서 받는사람은 기분 안좋을듯.

  • 6. 저도
    '16.4.21 8:16 PM (59.6.xxx.151)

    나중에 원글님 후회하실듯

  • 7. gjf....
    '16.4.21 8:19 PM (124.51.xxx.155)

    헐.... 섬뜩하네요....

  • 8. 지나가다...
    '16.4.21 8:19 PM (223.33.xxx.250)

    음, 괜찮은 이별은 없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건 다 표현해보고, 할 수 있는데 까지 다 해본다는 점에서는 좋아요.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미련이 남고 답답하면 이러겠어요.
    나중에 후회하거나 창피할 지도 모르지만,,,
    원래 사람이 누군가 좋아하다보면 되게 어리석어지기도 하잖아요.
    어쨌건 저는 온 마음과 목숨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는 주의라서,,,,,,
    후회하더라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고 해요. 어떤 방식으로건 다 후회와 미련은 남기 마련이니까요.

  • 9. 2222
    '16.4.21 8:20 PM (218.156.xxx.90)

    전 너무 멋져요...지우지 마요....ㅠㅠ

  • 10. ...
    '16.4.21 8:28 PM (59.12.xxx.153)

    궁상맞아 보여요.
    저 글이 무슨 헤어지는 글인가요.
    미련있다는 글이죠.
    정리된 사람은 이렇게 안하죠.
    끊을 때는 확실히!

  • 11. 섬뜩한가요
    '16.4.21 8:30 PM (125.137.xxx.231)

    그 사람이랑 다음 생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다시 만날수있다면 죽고 싶어요

  • 12. ...
    '16.4.21 8:32 PM (59.12.xxx.153)

    봐요.
    원글님 지금 댓글만 봐도 미련과 집착이잖아요.
    무슨 헤어진 글인가요.
    추하고 무서워요.

  • 13. 윗님
    '16.4.21 8:33 PM (125.137.xxx.231)

    그 사람도 그러더군요
    저를 죽도록 사랑한건 사실인데 지금은 조금도 아니라고.
    어떻게 그렇게 쉽게 끊어지나요?

  • 14. 내가 아는
    '16.4.21 8:36 PM (59.6.xxx.151)

    그 사람이 아니였구나
    내 사랑이 오해였구나 하면 끊어집니다

  • 15. 헐...
    '16.4.21 8:42 PM (39.7.xxx.1) - 삭제된댓글

    헐. 이별 처음 해보시는 건가요???
    기가막히고 남들은 님 심정 모르는 거 같이 보여도
    다 압니다. 왜냐면 다 겪었으니까요.

    서로 사랑할 때 했던 말들 행동들 다 소용없어요.
    님 초딩 때 좋아했던 친구 아직도 좋아하나요?
    안 좋아하죠? 그냥 아무도 아니죠? 그럼 그렇게 된 게 이유가 있나요?
    없잖아요. 그냥 그렇게 된 거잖아요. 그도 그런겁니다.

    당장 무 자르듯 잊으시라는 거 아닙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그치만 적어도 이별을 혼자 겪어내셔야지, 그를 끌어들이면 안됩니다.
    징그럽고 무서운 여자로 기억 되고 싶지 않으시죠?
    다시는 저런 카톡 보내지 마시고 그냥 일기장에 적으세요.

    시간 지나면 이불킥 합니다.

  • 16. ..
    '16.4.21 8:45 PM (125.137.xxx.231)

    감사합니다
    이별은 여러번이었지만 이렇게 제 생애에 사랑한 적은 없어서 그래요.
    82에 오면 항상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 17. ㅡ.ㅡ
    '16.4.21 8:46 PM (220.124.xxx.131)

    왠지 불륜같은 느낌적인 느낌;;

  • 18. ..
    '16.4.21 8:47 PM (125.137.xxx.231)

    하.. 둘 다 앞날 창창한 청년입니다..
    20대 30대

  • 19. 본문에
    '16.4.21 9:08 PM (125.142.xxx.145)

    쓴 것처럼 상대가 걱정되면 사실 이런 글 보내지 말아야 도와주는 겁니다.
    상대를 걱정한다고 하지만, 말로만 그렇고 실상은 매우 자기 감정에 충실한 글이네요.

  • 20. 음...
    '16.4.21 9:15 PM (110.8.xxx.3)

    역할놀이에 빠지지 마세요
    이별은 헤어지는 거구요
    그건 각자 인생 알아서 살게 될거라는거죠
    아무리 큰 사랑일지라도 그걸 표현하고 드러내고 강요하는
    순간 빛을 잃고 감상만 남죠
    이글이 누구를 위로하는 글 같은가요?
    쓰고 있는 나자신?? 저녁시간 갑자기 문자 받은 남친???
    차라리 정말 당신은 특별했다. 누군가에게 그렇게 의미있고
    소중했단거 기억하고 잘 살기 바란다 진심을 보이시던지요

  • 21. 이건뭐
    '16.4.21 9:49 PM (14.33.xxx.89)

    어쩌라는건지.
    님은 절절한 마음으로 썼겠지만
    촌스러운 횡설수설로 읽혀요.
    차라리 윗님처럼 담백하게 쓰던가.

  • 22. ..
    '16.4.21 9:51 PM (125.137.xxx.231)

    네.. 감사해요 다들

  • 23. ....
    '16.4.21 9:57 PM (194.230.xxx.223)

    갠적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이런문자가 온다 생각하면 매달리는 느낌들어서 거부감 올것 같아요 그냥 보내지 마세요;;

  • 24. 냉엄하게 말할게요
    '16.4.21 10:08 PM (5.254.xxx.248)

    구질구질하고 3류 같아요.
    쌍칠년도 호스테스 영화 배역들이 썼을 법한.
    남자가 아주 학을 떼고 잘 헤어졌다고 생각할 듯.

  • 25. 저같으면
    '16.4.21 10:22 PM (112.171.xxx.57)

    이런 문자 받는다면 오만정 다떨어질듯요...

  • 26.
    '16.4.21 10:36 PM (211.48.xxx.217)

    안보내는게 좋을듯

  • 27. 터푸한조신녀
    '16.4.21 11:07 PM (211.109.xxx.214)

    구질구질하고 3류 같아요.
    쌍칠년도 호스테스 영화 배역들이 썼을 법한.
    남자가 아주 학을 떼고 잘 헤어졌다고 생각할 듯.
    2222222

  • 28. 테나르
    '16.4.22 12:00 AM (14.32.xxx.25)

    지나치게 감정에 도취되어 쓴 글 같고
    상대도 그닥 감동받지 않을듯요.
    멋있게 보이고 싶은 님 마음만 드러나보이네요.

  • 29. 역지사지
    '16.4.22 1:56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저 헤어진 남친한테 딱 저런 식의 메세지 그것도 카톡으로 문자 전화 다 수신차단 하니까
    카톡으로 보내더군요.
    카톡도 차단했어요.
    근데 딱 원글님 글같은 그런 감정에 취한 글이였어요.
    제맘은 이미 차가워져서 예전에 내가 아닌데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렇게 보내오니까
    정말 그나마 남아있던 좋았던 기억들 감정들까지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기분이였다고 할까요.
    순전히 자기 기분만 중요해서 그렇게 연락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끝끝내 저런 문자 또 보내오니까
    내가 뭔가 모질었어? 잘못했나? 살짝 다시 연락 해볼까..라는 마음도 몇프로 있었는데
    그 글들을 본순간 아 헤어지길 잘했다 너무 소름끼치고 정떨어지고 나한테 매달리는 모습이라 느껴졌어요.
    정말 스토커 같고 소름까지 돋았어요.
    원글님 무슨 사연인진 모르겠으나
    저런 문자 보내지 마세요.
    그냥 침묵하시고 혼자 이별을 이겨내시는게 나아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라면
    아무짓도 하지말고 그냥 후회 하세요.
    상대방은 몸서리 쳐요..ㅠㅠ
    원글님 무슨 사연인진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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