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한테 화풀이 하는 심리는 뭐죠??
작성일 : 2016-04-21 18:46:16
2108044
밑에 글 보고 생각났는데..
저희 남편도 자주그러진 않는데
일년에 한두번 싸우면
애한테 엄청 신경질내고 화를 벌컥 내요
애가 놀래서 울죠..
다른 애 엄마도 그런 경우 있다고 하고
밑에 어떤 아주머니도 남편이 그런다고 하니까.. 궁금한데
저런 심리는 뭐예요?
애 건드는게 싫어서 남편이랑 싸우지도 않고..
할 말 있어도 애 재우고 해서 요새는 그럴 일이 없는데
그냥 생각나서 궁금하네요..
저는 아무리 화가나도 애한테 화풀이할 생각은 정말
눈꼽만큼도 안들던데...
IP : 223.62.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만하니
'16.4.21 6:56 PM
(112.173.xxx.78)
자기 화를 푸는거죠.
적어도 나에게 기어 오르지 못할것을 아니깐 손쉬운 방법으로..
화나면 분풀이 할 곳이 없어 자기집 개도 발로 차는 인간들 있잖아요.
여자들도 남편한테 받은 스트레스 자식한테 매질하구요.
살림 부수는 사람도 있고..
못난 인간들 천지에요.
2. 미성숙해서
'16.4.21 6:58 PM
(115.41.xxx.181)
그렇습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강한 아내에게 당하고 약한 아이에게 화를 푸는거죠.
직장상사에게 깨지고 집에와서 아내에게 화풀이
3. ㅡㅡ
'16.4.21 7:13 PM
(223.62.xxx.94)
약자에게 강한척 하는 비열한 성품.
애들이랑 동물들 괴롭히는것들은 소시오나 싸이코 많아오ㅡ
4. ....
'16.4.21 7:46 PM
(58.143.xxx.142)
워낙 동물이든 사람이든 화풀이 대상이 있데요.
자기보다 힘없는 약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대상이 되겠죠.
성숙한 인간이면 안그럴텐데요
5. ..
'16.4.21 8:15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 다음날은 저 맞는 날이었어요.
아빠가 편애하니 너는 아빠딸, 고로 내 적 이런거죠.
꼭 그런날은 중국요리 시켜서는 엄마 자식들(동생들)은 먹이고, 아빠 자식?인 저는 때리고 무릎꿇려 벌세우고.
그리고 끝에 꼭 덧붙이죠. 이르는 사람은 아주 치사한 사람이라고.
기억도 안나는 어릴때부터 중학교 무렵 엄마보다 키가 커져서 휘두르는 빗자루 잡을때까지 마냥 당하고 살았네요.
동생들은 기억도 못하고 제가 미련해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을 안해서 맞았다 하더군요.
부부싸움한게 왜 내가 빌어야 할 잘못인지?
자존심이 세서 나 맞고산다고 말 안했더니, 밖에는 엄마 속썩이는 나쁜ㄴ이더군요.
어디 조금만 부딪쳐도 멍드는 동생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매일 맞아도 티가 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7931 |
매년 입을 옷이 없는 이유를 알았어요 12 |
ㅎㅎ |
2016/09/19 |
7,884 |
597930 |
냉장냉동식품 보냉백은 어떻게 버리나요? 4 |
먹을거리폭탄.. |
2016/09/19 |
1,527 |
597929 |
피부과에서 비타민 꾸준히 관리받아보싱분 1 |
마 |
2016/09/19 |
1,342 |
597928 |
천하의 싸가지 없는 며느리됫어요 85 |
. .ㅇ |
2016/09/19 |
23,227 |
597927 |
멀린 前 미 합참의장 "자위적 측면서 北 선제타격할 수.. 1 |
기가찬다 |
2016/09/19 |
325 |
597926 |
9월 1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
개돼지도 .. |
2016/09/19 |
383 |
597925 |
풀어진 신발끈 어떤 자세로 묶으시나요? 11 |
신세계 |
2016/09/19 |
1,604 |
597924 |
이 싸움에 끝이 있을까요? 25 |
으으 |
2016/09/19 |
5,088 |
597923 |
전기압력밥솥 너무 무거워졌네요 2 |
... |
2016/09/19 |
974 |
597922 |
동창회 애경사 1 |
행복이 |
2016/09/19 |
1,234 |
597921 |
2016년 9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9/19 |
602 |
597920 |
영화에서 한효주 참 이쁘네요.... 42 |
이른새벽 |
2016/09/19 |
6,863 |
597919 |
뉴욕타임스, 한국 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3 |
light7.. |
2016/09/19 |
532 |
597918 |
라텍스 죽부인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
ㅇㅇ |
2016/09/19 |
1,032 |
597917 |
드센여자보다 애교많고 남잔테사근사근한 여자가 낫다는.. 18 |
.. |
2016/09/19 |
6,107 |
597916 |
"해외서 교민이 위험해도 도와주지 않는 외교부인.. 3 |
외교본질 |
2016/09/19 |
795 |
597915 |
장복했을 때 몸이 촉촉해지는게 있나요? 너무 건조 ㅠㅠ 8 |
ㅇ |
2016/09/19 |
2,277 |
597914 |
암은 곧 정복되지 않을까요? 11 |
앞으로 |
2016/09/19 |
3,799 |
597913 |
요양보호사 국가에서 해주는거 말고 개인적으로 고용하려면 어디서 .. 3 |
ㅡㅡ |
2016/09/19 |
1,288 |
597912 |
애일리 이거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건가요? 2 |
dfg |
2016/09/19 |
3,186 |
597911 |
2013년 이전자유게시판 내 글은 어떻게 볼 수 있죠? 1 |
…. |
2016/09/19 |
298 |
597910 |
사유지에 담배꽁초 버리는 인간 ... 5 |
asif |
2016/09/19 |
1,813 |
597909 |
어머니가 항암 안하고 호스피스에서 떠나셨어요 90 |
.... |
2016/09/19 |
27,768 |
597908 |
문장의 의미 5 |
... |
2016/09/19 |
600 |
597907 |
리파캐럿과 뷰리마사지기는 쓰임이 서로 다른건가요? |
리파 |
2016/09/19 |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