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상처가 잘 안낫네요

...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6-04-21 18:32:21
발뒤꿈치가 거칠어져서 필러로 좀 밀었어요.
피가 좀 나긴했지만 아프진 않아서 금방 나을줄 알았죠.
그런데 웬걸요.
열흘이 지나도록 걸을때마다 아프고 자다가 건드리면 아파서 깨요.
무슨 상처가 이리도 안낫는건지..
이것도 노화 신호겠죠.
한 달은 있어야 다 나을것 같아요.

IP : 58.38.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6:37 PM (118.139.xxx.67)

    원래 뒷꿈치 갈라진건 정말 오래가고 상처부위가 아주 쬐끔한데도 많이 아파요..
    물론 일반 상처도 나이 드니 재생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긴 하더라구요..

  • 2. 네..
    '16.4.21 6:37 PM (112.173.xxx.78)

    나이 드니 감기도 쉽게 안낫고 외상도 낫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더라구요.
    전 40중반..

  • 3. ㅇㅇ
    '16.4.21 6:43 PM (49.142.xxx.181)

    저도 입안 상처 난게 보통은 일주일이면 낫는데
    지금은 전혀 나을 기미가 없어요 ㅠㅠ 일주일이 넘었는데..
    늙는건 참 슬프네요. 재생능력이 떨어져서 그렇겠죠.
    겉모습만 아가씨로 보이면 뭐하나요. 실제론 흰머리 슝슝나고 몸은 늙은 신호가 계속 오고 있는데 ㅠㅠ

  • 4. ㅂㅂㅂ
    '16.4.21 6:49 PM (49.164.xxx.133)

    나이 드니 갑자기 티눈이 빠지는거예요
    거의 평생 달고 살던건데..
    허허 티눈도 늙었다고 떠나나 했네요

  • 5. ...
    '16.4.21 6:49 PM (58.38.xxx.116)

    원래 뒷꿈치가 그렇군요.
    통각에 둔감한 곳이라 가볍게 여겼었어요.
    저도 40대 초반입니다. ㅠㅠ

  • 6. ...
    '16.4.21 6:52 PM (58.38.xxx.116)

    전 원숭이 소리 들을 정도로 털이 많았는데 그 털들이 다 떠나고 없네요.
    어릴땐 그리 싫더니 요즘은 떠나가는게 아쉬워요. ^^

  • 7. ㅠㅠ
    '16.4.21 7:18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자면서 생긴 눌린자국도
    세월만큼 오래가네요

  • 8. 영양제
    '16.4.21 7:44 PM (218.55.xxx.60)

    자잘한 상처 안 낫는게 실감나요. 피곤하거나 신경 쓸 일 생기면 입가 양쪽이 갈라져요. (조커처럼T.T)
    잘 챙겨먹지 않던 영양제라도 꼭 먹어요. 그럼 상처가 빨리 아무는게 느껴지더군요

  • 9. ...
    '16.4.21 8:04 PM (183.101.xxx.235)

    뜨거운 후라이팬에 데었는데 그 자국이 6개월을 가네요.ㅠㅠ
    상처가 회복이 잘안되더군요.

  • 10. ....
    '16.4.21 9:03 PM (175.223.xxx.133)

    다친상처가 잘 안낫고
    낫더라도 흉이 남아서 거뭇거뭇해져요.

  • 11. 그래요.
    '16.4.21 11:09 PM (124.111.xxx.52) - 삭제된댓글

    40대가 되고나니 정말 실감해요! 더군다나, 제 아들과 비교가 되니까 더 실감해요.^^;;;
    40대인 저는 상처는 물론이고, 자면서 생긴 눌린 자국도 오래가는데! 초등학생인 아들은 상처가 금방 깜쪽같이 없어져요! 피부가 막 재생이 되나봐요! 완전 부럽! 아들 키우면서, 제가 늙어가는게 막 실감나고... 좀 우울해지기도 하고...

  • 12. 아침에
    '16.4.22 1:27 AM (125.178.xxx.133)

    5분정도 뺨을 옆으로 해서 누웠는데
    얼굴에 자국이 서너시간 가더만요.
    예전같으면 십분이면 없어졌읉텐데.ㅡㅠ

  • 13. 그래서
    '16.4.22 4:00 AM (216.240.xxx.50)

    어른들이 늙으면 서럽다고 하셨나봐요.
    저 요즘 많이 많이 서러워요. 눈도 잘 안보이고.ㅠㅠㅠㅠ

  • 14. 흉터 오래가요..
    '16.4.22 10:43 AM (218.234.xxx.133)

    작년 여름 모기에 물려서 벅벅 긁었는데 그 흉터가 아직도 있어요. (갈색)
    제가 피부 건강은 타고 나서 그런 거 금방 없어졌거든요. 피부 노화 실감하고 있는 40대 후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59 씽크대 하부장 문열면 악취가 나는 건 무슨 문제인지 경험있으신분.. 5 ........ 2016/04/24 2,214
550858 10개월 아가 외출복으로 좋은거요? 4 아가외출복 2016/04/24 699
550857 Excel같은 기록 프로그램(?)이 또 있나요? 1 흠흠 2016/04/24 557
550856 왕자님처럼 귀하게 자란 남자 어떤가요? 28 ㅇㅇ 2016/04/24 6,529
550855 중1 수학 질문이요. 3 .. 2016/04/24 906
550854 여자쪽이 소득 더 높고, 바쁜 사람 있나요? 13 ... 2016/04/24 2,266
550853 말할때 이런식으로 말하는사람 왜그런거죠? ㄴㄴ 2016/04/24 790
550852 신생아 심장관련... 6 ... 2016/04/24 1,159
550851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뉴스프로 2016/04/24 555
550850 새로운 세대로 갈수록 더 사람들이 나아지는 것 같아요 3 2016/04/24 1,146
550849 르몽드, 한국의 흑역사 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1 light7.. 2016/04/24 545
550848 폴바셋 아이스크림 포장 될까요? 1 먹고 시어 2016/04/24 2,757
550847 하루종일 자도 자도 졸리네요... 4 .. 2016/04/24 1,964
550846 저도 어제 동주봤어요 2 .. 2016/04/24 1,085
550845 27년된 아파트인데 필로티 2층 확장.. 9 맹모 2016/04/24 2,290
550844 동주 꼭 보세요 감동적이네요 3 동주 2016/04/24 1,341
550843 sk2 1분 살롱 파데 써보신분 어떠셨어요? 아로마 2016/04/24 856
550842 욱씨남정기 보다 이요원 이옷에 꽂혔어요 8 아는분 2016/04/24 4,315
550841 훈민정음에서요~궁금한점 1 ㅇㅇ 2016/04/24 580
550840 여자 직업으로 공무원과 은행원중 뭐가 낫나요? 11 .. 2016/04/24 11,320
550839 82에서 알려준 가스렌지를 열심히 닦았습니다 11 미세먼지싫어.. 2016/04/24 4,705
550838 일본엄마들 다년간 지켜보니.. 58 ㅇㅇ 2016/04/24 20,987
550837 좋으나 싫으나 문재인과 김종인은 '패키지' 2 하오더 2016/04/24 699
550836 상생채널 증산교 1 ,,, 2016/04/24 646
550835 완전 편한 의자 추천해요. 4 .. 2016/04/24 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