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에서 같은강사랑 4년째 외국어 스터디를 하는데

조회수 : 7,056
작성일 : 2016-04-21 17:47:55

이럴수도 있나요?

발음부터 배운 강사인것 같은데...

중간에 사람들도 빠지고 반이 없어진것 같거든요.

근데 남편이 이 선생님 반을 따라갔나봐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또 반이 바뀐것 같고...

남편이 또 따라간것 같고...

 

피씨에 카톡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쩌다 보게 되었네요. 단체 카톡방이 여러개더라구요.

강사도 유부녀인데 얼굴도 예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1~2년도 아니고...

한 강사랑 4년째 수업을 하는건 뭔가 좀 그렇지 않나요?

제가 오바하는건지...

IP : 112.152.xxx.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서
    '16.4.21 5:49 PM (175.126.xxx.29)

    따라갔나보죠?
    이런글 한번 본적 있는거 같은데요?
    그때는 미혼 강사였나 ㅋㅋ

  • 2. ^^
    '16.4.21 5:54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해요.반대로 매해 매달 강사를 바꾸가며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언젠가는 이젠 그만둔단 말씀도 하실 거예요.

  • 3. ^^
    '16.4.21 5:55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해요.반대로 매해 매달 강사를 바꾸어가며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언젠가는 이젠 그만둔단 말씀도 하실 거예요.

  • 4. ...
    '16.4.21 5:55 PM (223.62.xxx.95)

    좋아하나보죠. 선생으로서

  • 5. ^^
    '16.4.21 5:57 PM (203.232.xxx.244)

    정신적 외도

  • 6. 그러다
    '16.4.21 5:59 PM (175.223.xxx.202)

    4년이면 정들고 남을기간..

    헤어지기싫은가보죠

    그래서 ..계속따라 가는거죠

    정신적외도 하는사람도 꽤많아요

  • 7. ㅇㅇ
    '16.4.21 6:01 PM (114.200.xxx.216)

    그 강사 님 남편같은 중년남자들 들이대는거 흔할테니..제대로 정신박힌 유부녀라면..직업적으로 만난 사람이랑..둘이서 무슨 일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 8. ㅇㅇ
    '16.4.21 6:01 PM (114.200.xxx.216)

    남편혼자 짝사랑이면 몰라도..

  • 9. ㅇㅇ
    '16.4.21 6:02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한 번 배우면 특별히 불만이 없지 않는 한 처음 배운 선생님 계속 따라가요. 근데 보통 초급에서 중급, 중급에서 고급 이렇게 레벨이 바뀌면 선생님도 바뀌는데, 한 선생님이 여러 레벨을 커버하나보죠? 아님 남편분이 4년 동안 맨날 그자리인지....

  • 10.
    '16.4.21 6:06 PM (121.160.xxx.147) - 삭제된댓글

    4년을 한 강사에게 배운다니 너무 길어요.
    레벨이 달라지면 반도 달라지니 강사도 바뀌겠지요.

  • 11. ㅇㅇ
    '16.4.21 6:07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하나 더. 대기업에서는 사원들 복지 차원에서 만든 강의나 동아리 활동은 강사가 대우가 좋은 경우는 그것도 프리랜서에게는 일종의 땡보직?이라 잘 우직이지 않아요. 구청 문화센터 같은데도 그렇고요. 그러니 학원처럼 뚜렷이 목적이 있고 돈 많이 내고 배우는 게 아니면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고 '스터디' 성격이면 거의 사람이 안 바뀔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강사 입장에서는 이게 밥줄이니 그냥 모든 수강생들에게 적당히 친절하게 대할 수밖에 없어요. 별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12.
    '16.4.21 6:11 PM (121.160.xxx.147)

    4년을 한 강사에게 배운다니 너무 길어요.
    정도가 있지..
    레벨이 달라지면 반도 달라지니 강사도 바뀌겠지요.
    저도 학원 오래 다녔지만 학생은 오래 같이 공부할 수 있어도 강사는 바뀌어요.
    1-2년은 몰라도 4년 이라니..

  • 13. 공부를 계속하면
    '16.4.21 6:13 PM (59.6.xxx.151)

    한 교사 따라갈 수도 있죠
    영어를 초급만 아는 사람이 초급만큼만 아는 건 아닐테니
    반편성시 반에 따라서요

    저도 뭘 배웠는데 한 선생님과 5년 넘게 했어요
    물론 저도 아줌마, 선생님은 열살쯤 많은 아줌마
    사적 관계는 전혀 없구요

  • 14. 당연히
    '16.4.21 6:49 PM (118.220.xxx.155)

    의심될 상황이네요. 직장다니는 남자분이. 한 강사를 4년이나 ? 그것도 따라다니면서?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면 그럴수있을까요? 내 남편도 아닌데. 아이구야. ... 우짜쓸까 ...

  • 15. ...
    '16.4.21 7:06 PM (39.7.xxx.22) - 삭제된댓글

    지난번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원글님 저런거 배워본 적 없죠?
    전 지금 두 가지를 배우는데 같은 강사에게 하나는 3년, 다른 하나는 4년째 배우고 있어요.
    강사 한 명은 동성, 한 명은 이성이고요.
    진지하게 배우는 사람에겐 강사 성별은 중요치 않습니다.
    원글님 많이 어리석어 보여요.

  • 16. ...
    '16.4.21 8:15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저 개인과외 받긴하지만,
    한선생님에게 3년넘게 배우고 있습니다.
    동성이긴하지만요.
    그리고 같은 선생님에게 배우는 사람들중
    외국 연수 다녀와서도 다시 이선생님에게 배운다고
    스케줄조정하고그럽니다
    배우는사람중에 여자 보다는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선생님은 여자선생님이시구요.

  • 17. ....
    '16.4.21 8:26 PM (211.232.xxx.49)

    외국어 배우는 건 뒷전 예쁜 남의 마누라 배우러 계속 따라 다녔군요.

  • 18. ^^
    '16.4.21 8:29 PM (59.31.xxx.177)

    아 그때 중국어
    아직도 진행형 헐 ㅋ
    원글 남편은 절대 바람 못필 타입 같아요
    바람도 시간과 돈
    상대방의 동의 가 있어야죠
    그냥 혼자 4년째 짝사랑 중이네여

  • 19. ...
    '16.4.22 12:3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나 봐요.

  • 20. -0-
    '16.4.22 2:52 PM (210.109.xxx.130)

    혹시 울회사 아님..? ㅎㅎ
    울회사도 사내강좌로 중국어 있어서요..ㅎㅎ
    보통 그런 분위기는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345 스텐 전기주전자 냄새 원인이 뭘까요 8 ... 2016/06/11 5,292
565344 지금 스위스 여행중인데요. 7 스위스 2016/06/11 3,266
565343 레스포삭 이랑 캐스키드슨 제품요 6 실용성 2016/06/11 2,145
565342 지들은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만 오려는 제친구들 16 .. 2016/06/11 6,584
565341 북한산이나 도봉산 주변 아파트 검색하려면 무슨동으로 해봐야하나요.. 10 . 2016/06/11 1,996
565340 광화문 생중계 9 지방자치 지.. 2016/06/11 1,059
565339 북쪽으로 머리두고자면 안좋나요? 7 풍수지리궁금.. 2016/06/11 3,332
565338 샴푸 용량 780미리 한통 3300원이면 사 놓을까요? 6 ^^ 2016/06/11 2,193
565337 어떤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할지... 7 .. 2016/06/11 1,603
565336 사모님 소리 듣는 엄마 5 oo 2016/06/11 5,020
565335 타워형? 아파트 어느 방향이 더 좋아요 4 방향 2016/06/11 2,271
565334 5만원으로 갈 수 있는 여행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6/11 1,472
565333 "천안" 주변-- 물가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1 민토 2016/06/11 1,038
565332 좀 노는 애들이 인정이 많은 것 같아요(제 경험으로만 봤을때) 8 홍두아가씨 2016/06/11 2,271
565331 중국 여행서 사온 보이차 ,, 버릴까요? 6 가을여행 2016/06/11 3,004
565330 무인차 상용화는 대체 언제쯤 될까요? 4 무인차 2016/06/11 991
565329 우리집까지 놀러오구 연락두절된 동네엄마 7 바보보봅 2016/06/11 5,084
565328 욕실에서 자꾸 거미가 나와요 ㅠㅠㅠ 엉엉 2016/06/11 1,028
565327 강원도 여행은 어디로들 많이 가나요? 18 몰라서 2016/06/11 3,660
565326 오해영 빨리 보고 싶어요 .. 5 ... 2016/06/11 1,900
565325 40대인데 종아리만 겁나게 예쁘고 다른 곳은 헐입니다 15 슬픈 녀자 2016/06/11 5,906
565324 색맹도 색을 볼수 있는 안경 언제 나온거죠? 3 .. 2016/06/11 1,291
565323 미국 수의사는 바닥에 앉아서 진료보네요 3 2016/06/11 2,617
565322 오늘 대전에 어디 갈 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6/06/11 1,270
565321 친한 동생이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요 26 2016/06/11 2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