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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할때 너를 니라고 하는건 사투리인가요?

노브랜드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6-04-21 17:05:35

"니는 안그랬냐?" 혹은 "니도 마찬가지야.." 같은 말을 들으면 왠지 이상해요.

(그런데 "니가 말했잖아" 는 또 괜찮아요.. 아 이런 무일관성이란 ㅋㅋ)

초등학교때 처음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걸 듣고 귀에서 계속 거슬리는게 아직도 그러네요. ;;

"니는 ~~" 이렇게 말하는건 사투리인가요?

참고로 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울토박이입니다.

IP : 210.181.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듸
    '16.4.21 5:10 PM (220.94.xxx.154)

    네 경상도ㅋㅋ 그게 거슬리나요?
    너 라고 하는게 더 오글거리는데ㅋㅋ
    사투리 억양에서 니 라는 표현은 겁나 다정하고 친근해요ㅋ

  • 2. 서울놈이..
    '16.4.21 5:13 PM (210.96.xxx.254)

    중학생 울아들은 서울서 나고 자랐는데 저말투에요.. 어디서 배운건지 어릴때부터 계속 저러네요.. 저희집안에 경상도는 없습니다..ㅋ

  • 3.
    '16.4.21 5:27 PM (211.114.xxx.77)

    전라도도 니라고 해요

  • 4. .....
    '16.4.21 6:50 PM (211.243.xxx.65)

    니가 그랬니? 할때도 어색하세요?
    보니까 네가 대신 니가를 쓸땐 덜 어색하고
    너도 너는 대신에 니는 니도 라고 쓰면 어색한것같아요

  • 5.
    '16.4.21 7:14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사투리는 맞는 듯 한데, 딱히 어느 지역말이라기보다는 두루두루 쓰는 듯 싶어요.
    강원도에서 써요.

  • 6. 제 아들도
    '16.4.21 8:30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부터 니라고 해요.
    저는 귀에 거슬리진 않아요.
    전 대대로 서울에서 사는 토박이에요.
    남편은 충청도인데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사투리 안 쓰구요.

  • 7.
    '16.4.21 9:07 PM (119.14.xxx.20)

    사투리는 맞는 듯 한데, 딱히 어느 지역말이라기보다는 두루두루 쓰는 듯 싶어요.
    강원도에서도 써요.

  • 8. ㅇㅇ
    '16.4.21 9:21 PM (121.165.xxx.158)

    네가 그랬니? 해야할 곳에서 너가 그랬니? 하는 서울사투리보단 덜 거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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