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154-50 인데 156-68 인 직장동료가 매번 날씬해서 좋겠다고 ..

작성일 : 2016-04-21 16:52:11

154가 좀 안되요

제 키에 49-50 이면 통통해서 안이쁘고 특히 전 팔 다리가 두꺼워서 엄청 신경쓰이고요


먹는것도 많이 안먹으려고 하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구요

그래도 49-50kg 정도 나가고 한 45-46kg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새로 온 직원이 저보다 조금 더 큰데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 직원은 대신 얼굴이 작아서 전혀 그렇게 몸무게가 나갈것 같지 않아보여요


제가 몸매가 그러니 그 중 조금 살집이 없는 상체를 부각시기려니 딱 붙은 원피스를 정장을 자주 입는데


출,퇴근시마다 얼마나 눈여겨 보고


날씬해서 좋겠다 , 짜증난다. 비교 되서 신경질난다. 많이 먹어도 살 안쪄서 좋겠다...


전 절대 안 날씬한고 저 나름데로 살 안찌려고 더 뺄려고 덜 먹고 운동도 하는데 아직 멀었거든요


그런데 매번 그런 얘기를 하니까 듣기 거북하고 제가 더 짜증이 나서 그런 얘기 그만 하라고 했는데


또 습관적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IP : 59.12.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4:59 PM (1.243.xxx.44)

    키 2cm 차이에, 몸무게는 20kg 정도 차이인데,
    별차이 없다고 느끼는 원글님이 이상하네요.
    부러운가보죠. 충분히 그럴만 하구만요.

  • 2. 원글
    '16.4.21 5:05 PM (59.12.xxx.41) - 삭제된댓글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고 살 빼려고 탄수화물도 진짜 적게 먹고 운동도 매일하고 그래도 몸무게는 더이상 안내려가고 작년에 입었던 원피스도 끼고..
    저도 살 쪄서 짜증나고 키가 작다보니 2-3kg 더 찌면 사람들이 다 알아볼 정도로 살이 쪄요,
    저도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좋은 마음으로가 아니라
    말하는 분위기가 우호적이고 좋은 의미로 얘기하는것 같지 않아서 매번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요

  • 3. 원글
    '16.4.21 5:06 PM (59.12.xxx.41)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고 살 빼려고 탄수화물도 진짜 적게 먹고 운동도 매일하고 그래도 몸무게는 더이상 안내려가고 작년에 입었던 원피스도 끼고..
    저도 살 쪄서 짜증나고 키가 작다보니 2-3kg 더 찌면 사람들이 다 알아볼 정도로 살이 쪄요,
    저도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좋은 마음으로가 아니라
    말하는 분위기가 우호적이고 좋은 의미로 얘기하는것 같지 않아서 매번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요

    저도 살때문에 스트레스인데 본인을 기준으로 자꾸 얘기하니..

  • 4. ...
    '16.4.21 5:09 PM (116.125.xxx.34)

    그러면 나도 사실 노력하는거다. 자기도 조금 관리하면 예쁠것 같은데 다이어트 같이 해보자 하며 비법 공유하자고 해보세요~

  • 5. dd
    '16.4.21 5:15 PM (121.169.xxx.5) - 삭제된댓글

    타인에겐 너그러운 분인가봐요.. 159에 68키로면 상당히 뚱뚱한거니까... 님이 얼마나 부럽겠어요.
    님의 민망한 느낌 뭔지 알겠어요. 특히 제 3자있을때 저런 소리하면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ㅋ
    그냥 살빼기 파이팅하자고 말하고 휙- 피하세요 ㅎㅎ

  • 6. dd
    '16.4.21 5:16 PM (121.169.xxx.5) - 삭제된댓글

    159에 68키로면 상당한체격 비만일테니... 님이 얼마나 부럽겠어요.
    님의 민망한 느낌 뭔지 알겠어요. 특히 제 3자있을때 저런 소리하면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ㅋ
    그냥 살빼기 파이팅하자고 말하고 휙- 피하세요 ㅎㅎ

  • 7. dd
    '16.4.21 5:17 PM (121.169.xxx.5)

    156에 68키로면 상당한체격 비만일테니... 님이 얼마나 부럽겠어요.
    님의 민망한 느낌 뭔지 알겠어요. 특히 제 3자있을때 저런 소리하면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ㅋ
    그냥 살빼기 파이팅하자고 말하고 휙- 피하세요

  • 8. ㅋㅋㅋ
    '16.4.21 5:24 PM (49.168.xxx.249)

    다른사람 있는데서 어쩜 그리 날씬하냐 하면
    주위를 둘러보게 되죠 누가 들었나 싶어서 ㅜㅜ

  • 9. 지나가다,,
    '16.4.21 5:34 PM (223.33.xxx.250)

    어떤 기분인지 알것 같아요.
    정말 듣기 싫은데 내색도 못하고,,,
    저라도 짜증날 것 같은데, 대꾸않하고 지나가는 게 반복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원글님. 몸매 관리는 정말 힘들어요.
    저도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 외식 않하려고 애쓰고
    우리 모두 화이팅

  • 10. 진심.
    '16.4.21 6:31 PM (112.153.xxx.100)

    일거 같네요. 이왕 이참에 2킬로 감량히심..님도 만족스럽고, 그 말 들어도 스트레스 안받으실거에요

  • 11. 응 좋아
    '16.4.21 7:18 PM (59.6.xxx.151)

    그래버리세요

    그것도 자기 스트레스 남에게 전가시키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02 중학생 아이 데리고 갈만한 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주말부페 2016/05/24 569
560001 인테리어 업체 선정 할때요 ㅇㅇ 2016/05/24 554
560000 용인 수지 교육열이 이정도인지.. 5 .. 2016/05/24 3,534
559999 고도 비만이었다가 살빼신분들 5 ;;;;;;.. 2016/05/24 2,881
559998 남편분들 밖에서 냄새나는... 9 2016/05/24 4,248
559997 꽤 깊이가 있는 노통관련 글이라서.... 6 노랑리본 2016/05/24 1,124
559996 영국 런던 공항세금 38만원 암스테르담 20만원 000 2016/05/24 1,054
559995 처음으로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 2 -.- 2016/05/24 1,366
559994 고도비만이였다가 정상체중이 되었는데요ㅋㅋㅋㅋㅋ 8 고도 2016/05/24 4,279
559993 화상 당한 동생까지 있는 소녀 가장 후원 궁금증 1 2016/05/24 860
559992 혼자놀기 3 유아인 2016/05/24 923
559991 코스트코에 요즘 침낭 있나요? 4 뮤뮤 2016/05/24 886
559990 공부시작했어요.. ㅎㅎ 2 비온다네.... 2016/05/24 1,631
559989 아기 안면마비 ㅜ 7 아기엄마 2016/05/24 2,537
559988 다른 집 아이의 이상 행동, 부모한테 말해 주나요? 11 안타깝.. 2016/05/24 2,552
559987 테니스는 왜 1 ㅇㅇ 2016/05/24 827
559986 세입자가 에어컨 달겠다는데요 투인원이요 10 kk 2016/05/24 4,184
559985 결혼식 참석 안할껀데 3만원은 너무한가요? 7 호롤롤로 2016/05/24 2,812
559984 쿠첸 압력솥 사와서 제일 먼저 할 일이 무얼까요? 1 드디어 사다.. 2016/05/24 699
559983 요즘 라면이 너무 잘나와요 6 라면 2016/05/24 2,886
559982 퇴사 후 혼자 호텔에서 몇일 쉬고 싶은데요 20 11 2016/05/24 5,028
559981 다이슨청소기 별루같아요 16 다이슨 2016/05/24 11,314
559980 캐나다 집 매입에 대해 아시는 분요 3 2016/05/24 1,175
559979 문란하게 노는 남자들 많네요 13 Mba 2016/05/24 7,053
559978 장염이 너무 오래 가요...... 빨리 나으려면 어째야 하는건지.. 9 가갸겨 2016/05/24 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