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잘해주시던 반찬인데
멸치볶음인데 좀 축축하게 매운고추넣고 조림식으로 해주던게 있거든요
칼칼하고 짭조름하게먹는..
이건 어떡해 하는거에요 물넣고 조리는건가요?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잘해주시던 반찬인데
멸치볶음인데 좀 축축하게 매운고추넣고 조림식으로 해주던게 있거든요
칼칼하고 짭조름하게먹는..
이건 어떡해 하는거에요 물넣고 조리는건가요?
고추 장물
붙여 써서 검색해 보세요~
짭조름하니 밥도둑이죠. 아니 밥강도? ㅋㅋ
아니요 고추장물은아니고 이게 볶음식같은데 유독 엄마의 멸치볶음은 큰멸치로 하신건데 칼칼하니
예전엔 안먹었는데 엄마가 안계시니 많이 생각나는반찬이네요
멸치 바싹하게 아무것도 안넣고 후라이팬에 덖어서 양념에 무치는 방법일거 같네요.
멸치무침 찾아보세요.
슬퍼요...ㅜㅜ
꽈리고추 멸치볶음 아닌가요?
간장으로 조림한거요?
꽈리고추 멸치볶음 같네요.
고추는 양념이 잘 안베이니까 꽈리고추먼저 양념넣어 볶고
막판에 멸치 넣어 확 볶아내어 꺼내요.
(멸치는 미리 물에 한번 데쳐서 짠기를 빼고 전자렌지에 돌려 수분을 날려줍니다)
양념은 이외로 간단. 간장1 설탕1 비율로...
굵은멸치를 대가리랑 똥을 따려면 자연히 반으로 갈라짐..
이걸 식용유 조금 넣고 바락바락 주무르듯 주물주물 해서
기름없이 달군 팬..중약한불에 볶아요
오봉에 펼쳐 김이 날아가게 냅둔다음
멸치 볶았던 팬을 주방휴지로 슥슥 닦은다음
간장,조청,고춧가루,저미거나 다진마늘을 넣고 약한불에 뽀골보골 끓인다음
불끄고 미리 볶아둔 멸치를 넣고 나물 무치듯 무쳐주시면...
원글님 말씀하신 그 멸치볶음이 됩니다... 아닌가요?? ㅎㅎㅎ
더 칼칼한걸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보세요^^
간장 조청에 고춧가루 였군요
고추장인줄 알았어요
멸치 매콥한맛 나는거 정말 좋아했는데....
저도 만들어 줄 사람이 없어요...ㅠㅠㅠㅠㅠ
위윗님 오봉 - 웃겨요^^
시어머님이 해주시는 조림 멸치는 손질해서 후라이팬에 볶고 풋고추를 썰어서 짭조롬하게 살짝 양념해서 물넣고 뚜껑 덮어 고추가 완전히 물러지게 졸이는거죠
촉촉한 굵은 멸치볶음 저장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