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디라도기대고싶어요ㅠㅠ

hohoajumma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6-04-21 15:06:51
20대후반
부모님 설득끝에 제 사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제 나이에 비해 큰사업이다보니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이제 준비 막바지인데 한가지일이 해결되지않아
다른일까지 지연되고 그러다보니 요새는 초예민상태입니다
그래서 누가 조금이라도 신경 거슬리게하면 바짝 날을 세우게 되더라고요
거래처나 직원 다른 사람들앞에서는 전혀 티 내지 못하고
집에오면 그렇게 짜증이나요
잠도 못자고 몸도 힘들고
하루 24시간중 잠 자는 시간빼고 한시간도 허투로 쓴적없고 일주일내내 쉬는날없이 출근하고요
정말 힘든데
가족들이 저한테 자기가 한다고 한거면 즐겁게해야지 짜증을 왜내냐고 하는데 대성통곡하고 울었어요
혼자 매일 밤마다 속상해서 울고 출근길차안에서 숨이 안쉬어져 답답해 죽을뻔하기도 했는데
가족도 제 마음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하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도 고민도 이야기해보고 사업진행되는것도 이야기해봤는데 아주 친한 친구들도 지루해하고 심지어 질투도 하더라구요
누구한테 이야기하지 못하고 속으로 삼키는 시기가 길어지니
어디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풀고싶은 마음이에요
이렇게 힘들때 어디에 기대야할까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요즘 저는 정말
철저하게 혼자인 느낌이라 외롭고 슬프네요ㅠ
IP : 223.62.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4.21 3:08 PM (121.137.xxx.186)

    토닥토닥//
    나중에 이 일을 웃으면서 영웅담처럼 이야기 할 때가 올 거에요~
    힘내요!

  • 2.
    '16.4.21 3:10 PM (121.150.xxx.86)

    제가 그렇네요.
    외롭게 쌓인 일을 해야한다는....
    인형 하나 사놓고 끌어안고 있어요. 힘냅시다~~~

  • 3. hohoajumma
    '16.4.21 3:22 PM (223.62.xxx.7)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어 여기라도 글 써본건데~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4. ㅜㅜ
    '16.4.21 3:22 PM (211.207.xxx.138)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댈 곳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사람에게 절대 기대지 마세요. 그게 위로든 외로움이든...
    폭발할 것 같으면 여기나 동종업계 게시판에서 익명의 힘을 빌어 막 털어놓아보세요. 그게 그나마 낫더라고요.

    현 상황에서는 원인이 해결될 때까지 스트레스는 계속될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에서 과거를 떠올려 보면 그때 이거 아니면 안된다 했던 것이 인생 전체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들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던 만큼, 기대하던 것과도 다르게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좋게 풀릴 수도 있어요.
    저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저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어떤 사건에 내가 동원이 되는구나라고 느꼈거든요.

    그때까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되 그냥 막연해도 느긋해지도록 노력해보자고요.

  • 5. 이터널선샤인
    '16.4.21 4:03 PM (106.248.xxx.115)

    전문적인 심리상담 치료 받으세요
    우울증 약만 주는 정신과 전문의 진료 말고
    전문 심리치료사가 시간당 5만원씩 받는 그런 상담요
    많이 지친게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922 거꾸로 누워있음 얼굴피부가 덜쳐질까요? 7 피부노화 2016/04/20 3,566
550921 지금 추적 60분 보세요. 채팅 어플 조건 만남.. 3 blueu 2016/04/20 4,887
550920 장남차남 얘기나와서말인데요. 재혼에서 11 궁금 2016/04/20 3,033
550919 어린이, 청소년 영어원서책과 씨디 싸게 파는 곳이 있을까요? 5 2016/04/20 1,957
550918 하와이는 괜찮을까요. 지진관련. 2 .. 2016/04/20 2,371
550917 생리 시작시기와 폐경시기 궁금하네요.. 3 궁금해요.... 2016/04/20 2,633
550916 사주에 남편 성격도 나오나요? 16 ... 2016/04/20 27,170
550915 아이 병원 다녀왔어요 .... 2016/04/20 1,242
550914 홍화씨를 집에서 달여먹어보려고 하는데요 2 화홍이 2016/04/20 1,517
550913 30대 후반 숏컷에 파마 더 나이들어 보이나요? 4 머리고민 2016/04/20 5,565
550912 링크 "'학종' 개선 또는 축소해야 한다" .. 21 학종 2016/04/20 2,291
550911 문경,점촌 고등학교 2 학부모 2016/04/20 1,845
550910 댓통년이 나타나면 주변 휴대폰이 모두 먹통이 되는 놀라운 이유 15 333 2016/04/20 4,348
550909 식기세척기 신세계네요~~~~ 61 ㅗㅗ 2016/04/20 15,923
550908 김종배 강렬한 2줄 페북글 ㅎㅎㅎㅎ 27 빵터지네요 2016/04/20 4,690
550907 만성피로 이기기 2 123 2016/04/20 1,816
550906 천주교기도문중 돌아가신 분위한 기도문이 무엇인지요? 5 high 2016/04/20 7,004
550905 위안부 할머니들, 日지진에 성금…˝보고만 있을 수 없다˝ 7 세우실 2016/04/20 1,437
550904 이진욱은 죄수복을 입어도 섹시하네요 27 ㅠㅠ 2016/04/20 3,898
550903 노인 보행 보조차 구입 4 도와 주세요.. 2016/04/20 1,181
550902 잠원동 목요일에는 어디에 장이 서나요? 2 ... 2016/04/20 977
550901 강서구 부동산 ... 2016/04/20 1,111
550900 이케아 그릇은 안전한가요? 8 ? .. 2016/04/20 6,525
550899 애엄마가 카톡프사 자기사진만 올리면? 39 dd 2016/04/20 16,565
550898 무 돌려썰기 어떻게 하는거에요? 6 궁금 2016/04/2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