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um.com/#!/v=2&tab=home&p=1&cm=newsbox&news=0232016042130142128
82쿡 얘기인듯...
시누남편이 외국인 입니다
처음 우리나라 중년분들 아웃도어 차림 보더니 황당해 하더니
두달간 있다가 미국 들어갈때
아웃도어만 매장 싹쓸이 하듯 사갔어요
하여간 오지랖은...뭘 입든 왜 상관해요?
그니까요.
일본인 중국인들도 다 특색있는 복장이던데
그대들도 입어보시오
얼마나 편한지
부애리 기자 82하나베
기사 쉽게쓰네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뭘하든.
안입네요
아주 꼴도 보기 싫어요
그거 입은 아줌마 아저씨들
산업화 시대 살아오느라 먹고 살고 부동산 올리는 것 외에는
정신적인 가치나 탐미적인 활동은 안 하신 세대라..50대 이상이..
기본적인 에티켓이나 감수성이 떨어지죠. 시대적인 상황의 산물이라 비난만 하기엔 좀..
사실 일본 가보면 가장 많이 차이나는게 5060대의 옷차림과 패션센스에요.
일본 리즈시절이던 80년대에 청춘을 보낸 사람들이라 젊어서부터 가꾸는 활동에 돈과 시간을 많이
들여본 세대인거죠. 딱 30년 차이 나는게 맞긴 한가보네요.
어쩌겠어요. 우리나라 이만큼 온게 어딘데. 조금씩 변화해가야지.
저 알록달록이들 입고
등산로 주점에서 추태부리고 불륜저지르는
40~50대들 아지매,아저씨들을 본뒤론
아주 아주 .. 극혐패션임 !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나만 편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패션 같아요
그래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내 몸에 제일 편하니까 장례식이든 결혼식이든 막 입고 다니세요
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만 편하면 되지 뭔 상관이냐 하시구요
중국인들처럼 아주 이기적이고 무식해 보이는 패션입니다
유럽고성당이나 교회.절.사원.학교선생님만날때.장례식...막입고 다니세요 누가뭐래요 절대 못 말려요
열에 아홉은 아웃도어 입었어요 . 특히 겨울
파타고니아 콜롬비아 등등 아울렛과 rei dicks같은 아웃도어웨어 파는 매장은 늘 북적북적
미국 아웃도어스포츠의 천국 유타였구요
그게 무슨 문제죠?? 그나라 기후 라이프 스타일 맞춰
입고 산다는데...
여행객들이 거기 원주민하고 다른건 당연하거고
관광객 복장더러 뭐라는건 예의없고 천박한짓이죠
파타고니아는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에요. 그치만 우리나라는 좀 심함.
딴얘기지만 등산복원단의 징점을 이용해서 편하고 예쁜 일상복이나 여행용옷패턴에
활용에서 만들면 대박날텐데..
혹시 그런옷 나오는브랜드 아는곳 있을까요?
지금핵심은, 미국유타처럼 추운날씨에
유타주민이 유타에서 아웃도어입고 유행했었고가 아니고요
( 그건 당연히 문제가 안되죠. 추운지방에서 그 나라 사람들이 그런 패션 입는걸 누가뭐래요 )
성당이나 교회 심지어는 드레스코드 있는 레스토랑에까지 알록달록한 등산복 입고 단체로 시끄럽게 구니까 문제겠죠 예를 잘못 드신 것 같네요
관광객 복장더러 뭐라는건 예의없고 천박한짓이죠란 님의말씀엔 동의못하겠네요. 관광객복장이란이유하나로 모든것이용납되는건아니거든요. 규칙이 엄격한 이슬람 사원 같은 데서는 긴천으로 가리도록 하기도하거든요 관광객 복장이니 무조건오케이는아니죠
외국사람들도 엄청 많이 입는데 우리랑 다른점은
알록달록하지 않아서 눈에 안띄인다는 거죠.
뭘 맨날 우리만 이런대.
맞아요.
유럽인인지 미국인인지 몰라도
외국 관광객들 컬럼비아 같은 등산 자켓 많이 입던데요.
무채색이라 그렇지..
음~
저도 외국에서 살았는데 외국사람들이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왜 한국사람들은 튀는색깔 등산복만 입고 다니느냐고..
전 등산복보다 술이 떡이되서 아무데서나 술냄새 풍기고 토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더 부끄러워요..
옷이야 뭐 나라문화지만 솔직히 색깔이 너무 튀니까 좀 그렇긴하죠..
등산복 없지만 등산복이 기능면에서도 우월하고 활동하기 편하니 입는거잖아요.
관광다니며 불편한 복장보다 훨 나은거 아닌가요?
사진빨 받기도 좋고.
뭔 옷을 입든 내가 좋아 입는데 노출하는것도 아니고 등산복갖고 눈살 찌푸리는건 이해불가.
뭘 입듯 내 마음이긴 하지만 이젠 대한민국도 미덕이라는 것을 알고 실천하는 의식수준은 되지 않겠습니까? 미덕을 좀 보입시다. 달리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도 남이 싫다면 존중하고 달라하는 미덕을 보이는 국민들이 선진국을 만들어가는거에요.
뭘 입듯 내 마음이긴 하지만 이젠 대한민국도 미덕이라는 것을 알고 실천하는 의식수준은 되지 않겠습니까? 미덕을 좀 보입시다. 달리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도 남이 싫다면 존중하고 겸손한 미덕을 보이는 국민들이 선진국을 만들어가는거에요.
여행 프로 보는 것이 요즘 낙인데 와국인들의 늘어진 티 반바지는 혐오감 든다는 표현 안하잖아요.
트레킹 하는 젊은 외국인들 헐벗고 명소 많이 가던데 그들은 자유로워 보인다고 더 좋아 하던 여행가의 말도 떠오르네요.
드레스코드 지정된 곳만 조심하도록 하면되지 않을까요?
외국인들의 늘어진티,반바지의 장소가 어디인가에따라 달라지겠죠
방콕의 카오산로드,홍콩의 란콰이퐁처럼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거리였다면 괜찮겠죠
서양인이더라도 늘어진티,반바지로 사원이나 성당같은데 무리지어 시끌벅적하면 당연히 무식해보이죠
예전에 멜번살때 트램타고 가는데 유난히 시끄럽고 초고도비만의 남자 무리가 4명이 있었어요
정말 말도안되게 시끄러워서 유심히 들어보니 영어가 미국영어.
아니나다를까 미국사람들 맞았고 호주현지인이 그들에게 좀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사람이나 외국사람이나 tpo에 어울리지않는 복장으로 무례함이 떼지어있다면 부각될수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안될까요
현지인들도 너그러운 눈초리로, 여행객들도 조금만 배려하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