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소리 듣고 싶은데

!!??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6-04-21 11:37:08

알게 된지가 10년도 넘었는데

나름대로 사이도 괜찮고, 같은직종의 일이면서도 사무실은 다른

거의 매일 얼굴을 봐야할 정도의 지인인데

나이가 2살 적어요.

보통 직장에서 나이가 2살이상 차이나면 호칭이 "언니"내지는 "선배"뭐 그렇지 않나요?

같은 업종의 많은 분들이 있지만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일에서도

제일 고참인데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언니라고 잘 하는데

2살 적은 옆 사무실 그분은 절대로 언니라는 소리를 안해서

호칭을 부를일이 있으면 저보고 "그쪽"이라던가 아니면 제가 운영하는 상호를 불러요.

운영하는 사무실이 달라서  각자 다 오너이고 그렇다고 사장님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고

듣는 저로서는 그게 참 듣기 불편한데

옛날에 한번 언니라고 불러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언니소리가 잘 안나온대요. 그분은 아들3형제에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그런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IP : 14.53.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4.21 11:38 AM (1.229.xxx.4) - 삭제된댓글

    업무적으로 알게되고 업무적으로 얽혀있다면
    아무리 친하고 자주봐도 절대로 언니, 오빠하고싶지는 않아요

  • 2. 저는
    '16.4.21 11:40 AM (1.229.xxx.4)

    업무적으로 알게되고 업무적으로 얽혀있다면
    아무리 친하고 자주봐도 절대로 언니, 오빠하고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나이가 좀 어린 직원들한테 언니라고 불리고 싶지도 않아요
    뭐랄까 일에 있어서 그런 감정이 개입되는 것 자체가 싫어요

  • 3. ...
    '16.4.21 11:40 AM (39.121.xxx.103)

    사회에서 만났고..보아하니 직장동료도 아니네요.
    2살차이에 그냥 서로 **씨라고 부르는게 더 낫지않나요?
    전 사회에서 만나서 그냥저냥 그런 사이에서 언니..이런 호칭 싫거든요.
    그 호칭때문에 관계가 이상하게 된 경우 많이 봐서요..
    그냥 깔끔한 관계가 더 좋아요.

  • 4. 공과 사
    '16.4.21 11:44 AM (175.197.xxx.98)

    1남 2녀중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에서는 언니소리 하는것도 듣는것도 별로에요.

    성격상 학교선배도 "선배님"소리가 자연스럽지 언니소리는 안나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걸 너무 자기가 편하고 익숙한 쪽으로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5. 심리아님
    '16.4.21 11:58 AM (122.42.xxx.166)

    저도 남동생 하나 있는 외동딸인더
    언니소리 잘 안나와요
    다섯살 이상 차이나면 의무로라도 부르지만
    그 이하는.....아예 호칭없이 대화해요
    아무 심리도 아니고 그냥 습관이 안돼서 그런거임

  • 6. 왜 언니
    '16.4.21 12:08 PM (211.215.xxx.146)

    일로 얽혀 있는 사람에게 왜 언니 소리를 듣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쪽"이라 하는 그 분도 이해가 안 가고요.
    같은 직종일뿐 소속이 같은 건 아니니, 선배도 틀린 호칭이고요.
    직함을 부르거나 누구씨하거나 그래야 할 것 같은 관계인데요.
    나이 두 살 차이가 중요한 건 아니고요.

  • 7. .....
    '16.4.21 2:02 PM (222.108.xxx.15)

    그 분도 '그쪽' 이라고 하는 거는 좀 너무 예의가 없네요.
    일로 얽혀 있는데 '언니'라고 하는 것도 안 어울리고요.
    각자 다 자기 사업 오너라면
    그냥 #사장님 으로 서로 존대하는 게 맞지 않나요?

  • 8. ..
    '16.4.21 4:26 PM (175.118.xxx.15)

    님이 먼저 서로 **씨 하자고 하세요
    그래야 문제 생길것도 덜 생겨요

    어정쩡하게 그쪽이 뭔가요??

  • 9. 그쪽은
    '16.4.21 5:00 PM (59.6.xxx.151)

    실례죠
    어느쪽? 내 옆? 뒤? ㅎㅎㅎㅎ

    깔끔하게 직급이나 이름 부르라고 하세요
    언니는 하기 싫을 수 있지만 그쪽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494 기차타고 시댁가는데요 달달 연애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 저도 2016/09/12 552
595493 미국은 한국을 미군기지로 볼뿐..주권국가로 보지 않는다 오바마의시각.. 2016/09/12 262
595492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 8 이제걱정안해.. 2016/09/12 3,385
595491 고1 수학 과외 금액 의견감사합니다. 4 궁금한엄마 2016/09/12 1,762
595490 신부 꾸밈비 예물 문제로 문의 드려요 64 결혼 2016/09/12 12,959
595489 세무사 하면 돈을 그리 잘벌어요? 7 ... 2016/09/12 4,738
595488 일본의 전쟁 1 ---- 2016/09/12 378
595487 천 쇼파?, 인조 쇼파? 어떤게 더 좋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6/09/12 1,305
595486 압력솥 고무패킹은 어디서 파나요? 6 문의 2016/09/12 1,876
595485 돈없다고 징징대면서 옷은 잘사입네 8 ㅅㅈㅅ 2016/09/12 3,769
595484 청바지를 샀는데 신축성은 좋은데... 4 ... 2016/09/12 996
595483 조윤선이 이번엔 문체부장관이군요... 6 그네딸랑이 .. 2016/09/12 1,220
595482 이동국의 아들 교육법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5 ㅇㅇ 2016/09/12 8,641
595481 추석 당일 오후 이케아 붐빌까요? 2 ... 2016/09/12 621
595480 이번에 ikea malm 서랍장 리콜이요. 병행수입으로 산건 해.. 1 ... 2016/09/12 656
595479 마키베리 통열매로 파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1 마키베리 2016/09/12 890
595478 전에 어떤분이 김치라면 추천해주셔서 먹어봤는데 7 면이조아 2016/09/12 1,854
595477 놀이학교 등원 일주일 된 아이가 " 또 시작이야, 지겨.. 15 ... 2016/09/12 4,033
595476 미국은 한국을 미군기지로 볼뿐..주권국가로 보지 않는다 10 오바마의시각.. 2016/09/12 625
595475 운전할때 언제가 제일 무섭고 공포스러우세요?? 23 안전 2016/09/12 4,143
595474 최은X, 연극이 끝난후...ㅎㅎ 11 ㅇㅇㅇ 2016/09/12 3,784
595473 집을 몇달 비워본적 있으신분 조언좀해주세요 3 떠나자 2016/09/12 905
595472 나이 마흔 미혼 연금보험 기입하는게 나을까요 4 ㄴㄷㄴ 2016/09/12 2,167
595471 저희집은 어디를 아껴야할까요?ㅠㅠㅠ 20 좀 봐주세요.. 2016/09/12 3,850
595470 이케아에 주방용품 들어왔어요 7 이케아 2016/09/12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