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문제
작성일 : 2016-04-21 10:09:36
2107707
생활비 받아 쓰시는 분들은 연봉대비 얼마나쓰시나요?
남편은 저에게 연봉에 반의 반을줍니다
사업해서벌이가좀 많기는한데 저는 이부분이 불만이거든요
경제권은 주진않더라도 적어도 절반은 와이프몫으로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지금 금액이 적지않다는건 알고있어요 근데 서운한건왤까요
IP : 211.195.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자영업
'16.4.21 10:34 AM
(203.106.xxx.54)
울 남편은 몽땅 갖다주고 알아서해라 인데요, 어떨때 적자나면 골머리 아파요.
계획성있게 뭐 하기도 힘들고요.
남편이 재정적인부분을 알아서 해주면 더 편하지 않아요?
남편이 벌어서 주는건데 내것이 반이라 하심은 무얼 근거로.....
2. ..
'16.4.21 10:59 AM
(118.39.xxx.39)
전 경제권은 말그대로 잘 관리하는 관리해야한다 생각해요
제가 경제권을 갖고 있지만
제 마음대로 안 쓰고
투자,저축,지출 내역 큰 부분은 공유하고
총자산의 증감여부 한번씩 브리핑해줘요(사실 자산의 감소가 한번도 없었어요)
부동산이든 동산이든 이런 것의 명의가 누구냐에 별로 신경 안 쓰고 가계에서 도움되는 최선의 모양으로 해요
카드 이런것도 남편 명의로 쓰되 (제가 종소세 신고해야할때가 가끔 있어서) 문자는 제게 날라오게해요
학원비,통신비할인,기타 할인등의 이유로 제가 쓴 금액을 제가 알고싶어해서 그렇게 해요
결정적으로 절 100%신뢰하는 거죠
무슨 소비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든 그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면
요새같이 저금리시대에 투자할때도 마땅치않을때
채권이며 주식이며 elb며 저축이며 찾느라 머리가 아파서
그냥 생활비 주면 그거 쓰면서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어요
3. 음...
'16.4.21 12:12 PM
(218.236.xxx.244)
부인이라 최소한 연봉의 반은 줘야한다....라는 논리는 좀 이상하구요.
돈관리는 백프로 부부간의 신뢰문제이고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아요.
벌이가 많다고 하실걸로 보아 현재 받는 생활비도 적지는 않을것 같은데요...ㅡㅡ;;;;
남편 연봉의 절반을 받아서 따로 쓰고싶은 곳이 있는건가요??
사업하는 남편이라 나중에 안좋아질때를 대비해서 모아두고 싶다거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 원글님의 불만은 돈문제가 아니라 신뢰문제로 보입니다.
부부간의 연결고리가 단단한 경우라면 남편이 먼저 알아서 부인이름으로 대비를 하자고 했겠지요.
마누라니까 연봉의 반은 받아야 한다....이런 논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버는 족족 전부 부인에게 갖다주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자기 버는거 십분의 일도 안주는 남자도 있겠죠.
저도 남편 연봉의 반의 반도 못받는 사람이지만, 부족하면 그냥 남편통장에서 빼 쓰구요(명절비 같은거)
남편이 어디에 뭘 쓰는지 다 아니까 전혀 불만은 없어요. 남편 공인인증서 저도 가지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0473 |
햇반...제가 잘못아는건가요?? 13 |
........ |
2016/04/21 |
5,599 |
550472 |
보톡스 효과가 하나도 없을수도 있나요 7 |
이런경우.... |
2016/04/21 |
2,656 |
550471 |
남편이 회사에서 같은강사랑 4년째 외국어 스터디를 하는데 12 |
흠 |
2016/04/21 |
7,063 |
550470 |
확장형과 아닌 경우 매매가가 얼마나 차이나나요? 9 |
이상 |
2016/04/21 |
2,061 |
550469 |
기기를 바꾸면서 사용하지 않은 휴대폰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 |
때인뜨 |
2016/04/21 |
961 |
550468 |
오늘 완전 재수없는 날인가봐요 ㅜㅜ |
... |
2016/04/21 |
1,186 |
550467 |
가난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그림책 21 |
기억 |
2016/04/21 |
4,359 |
550466 |
심상정 -구조조정 필요하지만 누구를 위한 구조조정인지가 중요 2 |
열심히 일해.. |
2016/04/21 |
839 |
550465 |
학교지킴이가 학부모한테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5 |
ㅇㅇㅇ |
2016/04/21 |
1,261 |
550464 |
살면서 거품 많다고 생각되는 10 |
것들 |
2016/04/21 |
3,701 |
550463 |
피부과는 헛돈 쓰는 걸까요? 20 |
........ |
2016/04/21 |
7,653 |
550462 |
전경련 돈 받은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대표 ˝사람이 살면서 돈이 .. 1 |
세우실 |
2016/04/21 |
802 |
550461 |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도와주세요 4 |
영화 제목 .. |
2016/04/21 |
1,017 |
550460 |
헬스 피티 받아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15 |
건강 |
2016/04/21 |
5,026 |
550459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2 |
신영복 |
2016/04/21 |
2,034 |
550458 |
새누리당에 살길을 알려준다. 1 |
꺾은붓 |
2016/04/21 |
703 |
550457 |
다른 사람 후려치면서 만족하는 사람들 1 |
자존감 |
2016/04/21 |
1,147 |
550456 |
예전 섹시했던 개그우먼 이름 좀 찾아주세요 16 |
lana |
2016/04/21 |
4,763 |
550455 |
요가 시간에 경험하는 천국과 지옥... 11 |
깍뚜기 |
2016/04/21 |
6,064 |
550454 |
말할때 너를 니라고 하는건 사투리인가요? 6 |
노브랜드 |
2016/04/21 |
1,625 |
550453 |
만두국 해먹을 시판만두 뭐가 좋을까요? 15 |
이제야아 |
2016/04/21 |
3,601 |
550452 |
영작한거 매끄러운가좀 봐주세요. 여러운 문장은 아닌데 82님의 .. 4 |
... |
2016/04/21 |
605 |
550451 |
카톡방에서 나가기 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5 |
duftla.. |
2016/04/21 |
26,118 |
550450 |
주변에 일베하는 사람 있나요? 5 |
... |
2016/04/21 |
1,013 |
550449 |
국산 블루베리 어디서 주문해서 드시나요? 2 |
;;;;;;.. |
2016/04/21 |
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