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고파서 보충제 구매했는데요.

..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6-04-21 05:00:52
40대초. 원래는 168에 53이였는데..
몇달 잠을 잘 못 잤더니 50이 되었네요 ㅠ
아침에 몸무게 재봄 49도 나옵니다 ㅠ

넘넘 말랐죠..

20대때도 48이였는데..
그때는 뭐 마른 분들도 많고.. 얼굴살은 통통했는데
지금은 ㅠ
애들학교 엄마 40대다 보니 다들
나잇살도 찐다는데...
보는 사람마다 말랐다 소리 30년이상.. 지겹네요 ㅠ

살찌는 음식 검색해 먹어봤지만.
간식. 군것질 싫어하고. 워낙 먹는데 관심이 없어요 ㅠ

운동은 당췌 싫어해서.
마지막이다 싶어.. 보충제 구매했어요. 탄수화물 보충제..
후기 보니까 이거 한통 먹고 3키로 쪘다는..
얘기에 희망을 갖고..

지금 생각은 5~7 키로만 쪘음 좋겠어요.

먹어 보신분..
보충제 다 먹음 살 도로 빠지나요?
빠지는건 진짜 잘 빠지거든요. 한끼 굶음 1키로씩 막 빠져요

통통하다 소리 들어보는거 소원입니다. 흑
IP : 125.130.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5:46 AM (223.62.xxx.122)

    염장 ㅠㅠ
    입맛 좀 없어 봤음 좋겠네요
    한끼 거하게 잘먹음 1키로 찌는데
    안먹음 1키로 빠진다고요
    부럽 부럽네요

  • 2. ..
    '16.4.21 5:55 AM (114.203.xxx.187)

    어떤 보충제인지는
    모르지만 피부트러블 날수도 있어요. 보충제먹고 피부뒤집어졌다는 사람 많습니다

  • 3. 토옹
    '16.4.21 5:57 AM (128.210.xxx.81)

    이런 소망을 하는 분도 있구나... 가능하다면 제 살을 좀 뗘 드리고 싶네여.. 원하시는 만큼.. ㅠㅠ

  • 4. ...
    '16.4.21 6:35 AM (211.36.xxx.172)

    원글님 건강진단 받아보세요

  • 5. ㅇㅇ
    '16.4.21 7:05 AM (175.209.xxx.110)

    35에서 45로 찌운 인간 여기 있어요. 보충제를 먹는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뭘 먹든 볼륨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세요. 볼륨은 적지만 고영양인 음식들이요. 기름, 견과류 이런거 활용한 음식이 좋겠죠. 그런 음식, 식재료들 위주로 하루에 몇번씩 나눠서 조금씩 수시로 드세요. 그래서 음식량 늘려야 돼요. 처음엔 소화안돼서 힘들어 죽겠는데...소화도 자꾸 해 버릇해야 늘어요. 병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닌 이상 안찌는 체질은 없어요. 다 하면 돼요. 운동은 적어도 오키로 이상 찌고 그 다음에..첨부터 운동이랑 같이 들어가면 약주고 병주는 꼴 돼요.

  • 6. 소화기가 약함
    '16.4.21 8:55 AM (223.131.xxx.17)

    보충제 선택하신거보니 소화기가 약하신듯 하네요.
    저도 소화기 문제로 많이 먹는게 힘들어서
    소량으로 영양가를 듬뿍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해요.
    밥 대신 바나나, 우우, 콩깨들어간 미숫가루, 견과류 강정
    식사로 많이 먹으면 하루 2끼 먹기도 괴로운데
    한끼 식사하고 나머지는 위에 나열한 간식 먹어요.
    그리고 움직여야 식욕이 생기니 집안에서도 계속 조금씩 움직이시구여.

    보충제를 평생 먹을수도 없고 대체할 고영양 간식을 찾으시는게 좋겠어요.
    말랐다는 수근거림 때문에 사람많은데 가기도 싫어요 ㅠㅠ

  • 7. 저랑 바꿔요ㅠㅠ
    '16.4.21 11:06 AM (114.129.xxx.100)

    제 살찐몸이랑 바꿔요ㅠㅠ
    살 빼려고 한달동안 하루 10km씩 걷고 식사량 절반으로 줄였는데 살은 안빠지고 햇빛 많이 받아선지 컨디션만 좋아졌어요.
    전 죽기전에 원글님 몸무게 한번 되는게 소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312 남편과 사이들 좋으신가요. 21 .. 2016/09/17 5,507
597311 사기결혼 하려는 친구가 부럽기도하고 화가나요. 44 질투? 2016/09/17 24,918
597310 이창훈부인 컷트머리 너무 이쁘네요 둥근얼굴형도 어울릴까요? 10 커트 2016/09/17 7,489
597309 멘탈이 약한 남편 5 ㅇㅇ 2016/09/17 2,599
597308 미드 굿와이프 스포원함 4 ... 2016/09/17 1,411
597307 백세시대. 정말 공감가네요. 23 요즘 2016/09/17 7,402
597306 옷 택 떼면 교환 안되나요? 24 아자아자 2016/09/17 24,194
597305 빚내서 전쟁하는나라..미국.. 911 이후 전쟁비용 3200조 7 전쟁국가 2016/09/17 865
597304 아침에 화재경보 났는데 아무도 안나와요 12 . . . 2016/09/17 1,421
597303 9월 1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7 522
597302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못냈어요. 17 ㅠㅠ 2016/09/17 4,349
597301 애둘낳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3 파자마 2016/09/17 892
597300 양념간장 만든지 5일째 안상했을까요? 1 eofjs8.. 2016/09/17 713
597299 서울에 케이크 7 오믈렛 2016/09/17 1,339
597298 시아버지 이번에 정 떨어졌어요... 4 정말이지 2016/09/17 4,432
597297 삼시세끼 어촌편에 옥택연은 없나요? 6 ㅇㅇ 2016/09/17 3,267
597296 엄마랑 벤허 봤어요 1 ㅎㅎ 2016/09/17 1,722
597295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났어요 18 보통 2016/09/17 8,628
597294 키 작다고 무시하는 사람 2 ... 2016/09/17 1,602
597293 드라마띡ㅋㅋ 2 000 2016/09/17 615
597292 원하는 여자, 의사아들이 보기에 까다로운 가요? 4 의사 2016/09/17 3,079
597291 "퇴계를 읽으며 노무현을 생각하다" 1 아름다운 날.. 2016/09/17 577
597290 시어머님이 제가 그냥 싫으시대요. 126 며느리 2016/09/17 25,994
597289 티비보면서 느끼는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풍기는 분위기가 7 Ddd 2016/09/17 4,848
597288 제가 원하는 남자. .너무 까다로운가요 27 우비 2016/09/17 6,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