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이해가 어려운거 같은데... 어쩌나요?

초3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6-04-21 00:18:09
초5,초3,초1 딸딸아들이예요.

저는 큰 애도 선행 안 하고
수학 복습하고 자기가 생각해서 하고 있구요.
막내는 수익책이랑 학교숙제...

둘째는 혼자 눈높이 연산이랑 스쿨수학 보내고 있어요.
제가 가르치면 홧병 날거 같아서요.
다른것보다 수학이해도가 낫더라구요.
눈높이에서 나눗셈 풀었고 문제도 맞추면서...
이해는 안 된데요.
그림 그려서 푼데요.

연산숙제도 곱셈 엄청 틀렸길래 물어보니...
선생님이 가르쳐준데로 했다면서 우네요.

그냥 눈높이도 끊고 수익책만 찬찬히 읽고 풀라고 하고 싶어요.
제가 참 애들 공부에 대해서 편안하게 해 주는 편인데...
고때고때 개념 잘 이해 못하는 애들은 어째야 되나요??

못하면서 잘 하는 아이들처럼 하고는 싶고...
애도 그런가봐요.
영어도 수학도 다 느린데...
공부쪽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잇는데...ㅠㅠ

전 그리고 수학익힘책 기준이여요.



IP : 222.111.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12:2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쁘면 반복학습만이 살길 입니다.

  • 2. ///
    '16.4.21 12:32 AM (61.75.xxx.94)

    개념 정립을 위해서 반복 반복...또 반복 이게 답입니다.

  • 3. 특히
    '16.4.21 12:46 AM (223.33.xxx.48)

    수학머리가 약한 여자애들은 기본이 연산이예요
    사고력은 그 다음이구요 경험상 여자애들은 사칙연산이
    안되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해요
    연산력 키우는데는 구몬이 최고예요 중학교 갈때까지는
    무조건 시키세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해요
    그다음이 선행이고 복습입니다
    계산력과 선행안하면 수업시간에 못따라가요
    복습은 당연히 중요하구요
    이렇게해도 고등가면 떨어지는게 수학이랍니다
    그저 수포자가 되지않길 빌었어요

  • 4. ...
    '16.4.21 1:03 AM (211.58.xxx.186)

    초1은 주산 보내시고 딸들은 구몬 연산 빡세게 반복 시키시고 매일 수학 학습지 풀고 반학기 선행 반드시 시키세요... 그냥 딥다 연습만이 살 길이에요.

  • 5. ...
    '16.4.21 1:0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주산을 보내던, 구몬을 시키던, 동네 보습학원을 보내던
    초등부터 애들 수포자 만드시면 안되세요. 엄마라도 부지런 떨어야 합니다.

  • 6.
    '16.4.21 6:57 AM (183.98.xxx.33)

    주산 전 절대 반대요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수만 반복하기 쉽상인데다,
    손으로 하나하나 풀어가며 해야 오래 기억됩니다
    그냥 손으로 풀이 시키세요

  • 7. ㄴㅇㄹ
    '16.4.21 6:59 AM (125.191.xxx.46)

    저도 3학년 딸램 눈높이 연산이랑 사고력 시키구요. 하나더하는게 ebs 인터넷강의예요.도형 돌리기에서 1차로 멘붕 온후 반복으로 인강들으니 좀 낫긴하네요. 선행을 시키는건 저도 고민해봐야겠어요.

  • 8. 선행은 반대
    '16.4.21 8:51 AM (175.118.xxx.178)

    저도 큰 애가 초5다 보니 선행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선행의 폐해도 큽니다.지금처럼 사교육에 엄마가 문제집 봐주기 더해야 해요. 근데 초5정도면 엄마가 설명해주는 개념이 도 어렵고 오히려 사교육에서가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전 사교육 다른 과목 종사자인데 평소 사교육 반대! 였거든요. 근데 적절히 병행해야하고 그 또한 무조건 학원을 맹신하면 안되고 특히 초등에서는 부모의 피드백이 젤 중요합니다.

  • 9. ...
    '16.4.21 9:49 AM (211.58.xxx.186)

    이해가 느린 아이라면 더더욱 예습과 최소 반학기 개념 선행 필수에요. 수업시간에 다 이해시키기 힘들어요. 5학년부터 교과서 수학 난이도가 높아져요. 구몬이든 주산이든 연산은기본기가 되어 있어야해요.

  • 10. 선행은 반대
    '16.4.21 10:38 AM (175.118.xxx.178)

    참..초5가 중고등 공부하는 선행이 반대지 윗분처럼 한학기 정도는 예습해주는 것도 좋아요.
    여름방학 때 그 다음 학기 배우는 거 개념만 간단히 혹은 어떤 단계를 배우는지 짚어주고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시중에 그런 문제집이 많더라구요.아이와 함께 서점가서 한번씩 찾아보세요.

  • 11. ...
    '16.4.21 11:14 AM (223.62.xxx.19)

    넋놓고 손놓지말고 엄마가 자기 아이 잘 챙겨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86 국카스텐 잘 아시는 분들만...질문요. 7 이와중에 2016/09/21 1,522
599085 암보험 들려니 비싸네요 할지말지 판단좀 해주서요 9 2016/09/21 2,245
599084 고1여학생 남학생 사귀기 시작했는데.... 1 달걀맘 2016/09/21 1,132
599083 지진... 누구를 믿어야 되나 ? .... 2016/09/21 661
599082 어릴때 공부잘하던 사람도 지능이 낮을수 있나요? 5 ... 2016/09/21 2,053
599081 영화 자백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6 2016/09/21 1,007
599080 옴마~납득이 차 돌릴때 박력터짐 2 2016/09/21 1,495
599079 경주시 국회의원이 용산참사 김석기 네요 10 맙소사 2016/09/21 1,652
599078 자기 부모 형제라면 눈이 뒤집어지는 남편 또 있나요. 14 정떨어진다 2016/09/21 3,432
599077 공항 가는길 22 서도우를 2016/09/21 5,892
599076 자녀가 공부잘하는분~ 어떻게 키우셨어요? 25 초등맘 2016/09/21 6,850
599075 지진후 집상태 괜찮나요? .. 2016/09/21 613
599074 표나리 엉터리... 흑흑흑.. 12 대사좋아요 2016/09/21 6,220
599073 이건뭐 발리에서 생긴일2 1 2016/09/21 2,907
599072 쇼핑왕 루이 재밌어요 13 오오나 2016/09/21 4,779
599071 영어 잘하시는 분 5 행복 2016/09/21 1,317
599070 어제 티비 보니 다국적 요리사들이 요리 대회를 하던데.. 2 ..... 2016/09/21 585
599069 개꿈일까요 아닐까요? 집매매 2016/09/21 368
599068 여행갈때 수화물 규정 깐깐한가요? 6 궁금 2016/09/21 993
599067 세상과 달리 품어주고 따뜻함을 나누는 그런 종교는 없을까요? 9 ㅇㅇ 2016/09/21 967
599066 영재교육원이 뭔가요.. 21 ... 2016/09/21 4,493
599065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 잃었다는 사람이에요 39 홧병 2016/09/21 23,053
599064 어버이 연합 뒷돈에 이어 미르재단 설립주도 했다 3 전경련 2016/09/21 1,152
599063 대학원보다 학부를 인정해 주는건 10 ㅇㅇ 2016/09/21 3,523
599062 지진대비 준비할일 간접경험 2016/09/2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