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 은근히 많이 봤어요.
남의 셈에만 아주아주 흐리멍텅한 사람이요.
직접 겪어도 보고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글에서도 많이 봤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솔직히 뭐가 어려워요? 자기가 먹은 거, 자기자식 먹은거 내는건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모른 척하고 넘어가는 모습들 솔직히 진짜
뻔뻔스럽다 느낍니다.
그리고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는 사람들도 (옛날의 나같은)
깔끔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1~2회의 만남의 경우 그럴수 있다 보는데 몇년 지속 모임을
쿨한 척 하느라 나중에 내가 내준 남의 몫이 쌓여 몇십만원에 육박하는 걸 보고 그제서야 상대방과 멀리하고프니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되고요.
상대방이 내 몇만원은 두리뭉실 넘어가면서 몇십원 포인트
꼬박꼬박 챙기고 물건도 천원이라도 싸게 하려는 노력을 보면서
이제 더치하자 얘기했더니 똥씹은 표정... 아니 내가 먹은 것만
내겠다는데 쪼잔치졸한 사람이 되니 어이가...
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모임에선 균형을 이뤄야 잡음이 없는 것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n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ㅇㅇ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6-04-21 00:13:55
IP : 211.36.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완전 동감
'16.4.21 12:42 AM (160.219.xxx.250)짝짝짝짝!
내가 1 잃는 거는 죽어라고 기를 써가며 쟁취하고 1 얻는거는 두리뭉실.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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