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가 좋아.. 하는 일 손목이 너무 아픕니다 의견쫌요.

..조언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6-04-20 22:30:34
정형외과 입원실이 있는 곳에서 개업 초창기 멤버로
아침 2~3인분 점심 12인분 저녁 5~6인분 을 차립니다.
혼자 모든 것을 다합니다.. 슈퍼에서 식자재를 받는게 아니라 농산물로 받기에 약간의 재료손질도 가정집 보다는 하는데요..

전지렌지를 쓰고 3중 스텐냄비를 주로 씁니다
3주 정도 됐는데 벌써 부터 손목이 너무 아픕니다...

이젠 가만있어도 찌릿하는 경지?가 왔습니다..

일할때만 아픈게 아니라요..

왼손으로 버무리고 자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결혼하고 요리가 좋은걸 알았어요.. 그래서 시작했고 저에게 기회가 왔고.. 근데 손목이 근육통이라기 보다 많이 써서 엑스레이상으로 미세하게 표현된다 하셨어요...

마음같아선 파스 계속 붙여가면서 하고싶진 않아요 서글퍼서요...

근데 다들 또 이렇게 일하지 않나요.... 아프면 물리치료도 받다가 참아가면서...


첫주부커 아팠지만 잘 참아왔는데 마음이 약해졌네요 너무 아파요 양치질 조차 잘 ....ㅠㅜ
IP : 110.70.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10:32 PM (110.70.xxx.66)

    오른손 주로 쓰다가.. 아프니깐 저절로 왼손으로 할려고 한다는 뜻이였어요

  • 2. ....
    '16.4.20 10:34 PM (183.107.xxx.70)

    에휴, 당장 그만두세요. 손목 아픈거는 일 그만두고 쓰지 말아야 나아요.
    그냥 더 계속하면 아주 망가질듯 해요. 3주하고 벌써 그정도면 손목이 많이 약하신 편이예요.

  • 3. ..
    '16.4.20 10:34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양치질하기에도 힘들정도면 쉬어야해요
    쉬면서 치료해야지 아픈팔로 계속 어떻게 일을합니까?
    그정형외과에서 치료받으면서 당분간 쉬셔야할것같은대요

  • 4. ...
    '16.4.20 10:36 PM (110.70.xxx.66)

    지나치시지 않고 댓글 감사해요.

    아침 점심 설거지는 제몫이고 저녁은 직원들이 먹은건 먹은 식판 수저는 해줍니다

  • 5. ㅁㅁ
    '16.4.20 10: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쉴때는 완전 손목에 휴식을 주시고

    일할때는 손목에 붕대를 감으세요
    힘이 덜듭니다
    저도 그렇게 적응해 더많은 직원 식단꾸리며
    5년 근무한걸요

    그릇같은거 좀 가벼운걸로 바꾸고요

  • 6. 손이
    '16.4.20 10:58 PM (115.41.xxx.181)

    두툼하고 두꺼워야 견디는거 같아요.
    저도 몸쓰는거 좋아하는데
    손을 너무사용하다보니 손가락과손바닥이 아파서
    잘때 작열감이 들어서

    이제 손으로 하는 일은 못합니다.
    아줌마가 손 쓰는일 아니면
    할수있는 일이 아예없는데

    아껴서 일하시고
    나의 몸상태나 여건을 늘 고려하셔야 합니다.

    몸을 즐겁다고 막사용하다보면 망가집니다.

  • 7. ,,,
    '16.4.20 11:48 PM (222.238.xxx.125)

    저는 손목이 약한 사람이에요.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인지하지 못했던 거죠.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지금도 조금이라도 손목에 무리가 가면 손목이 아픕니다.
    손목 이용한 운동하다 부상도 왔고요.
    손목이 약한 분 같은데 그러면 못 씁니다.
    중국인들 팬 들고 막 움직이는거 전 못해요. 그러면 부상옵니다.
    살살 다루셔야해요.

  • 8. 존심
    '16.4.21 12:21 AM (118.37.xxx.191)

    누구든지 운동을 하지 않다가
    팔굽혀펴기를 하고 나면
    그 다음날 어깨부터 상체부위가 모두 근육통이 옵니다.
    하지만 계속하면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12인분정도면 그다지 무리가 가는 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1달만 해 보시고
    결정 내리세요...

  • 9. 손목터널증후군
    '16.4.21 9:15 AM (39.7.xxx.47)

    무조건 쉬셔야해요.
    농촌에서 일 많이 하신 분이 수술도 받았지만 또 다시 재발하셔서 아예 일을 못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27 고대논술보고 중대로 16 고3수시문의.. 2016/09/17 2,617
597426 캡슐커피머신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나요? 8 ... 2016/09/17 969
597425 반건조 오징어 오프라인에서 어디 파시는지 아시나요? 7 aa 2016/09/17 862
597424 해외직구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6 ... 2016/09/17 1,034
597423 출산 후 다이어트 팁 좀 주세요~~~ 3 궁금 2016/09/17 956
597422 찌개에 두부 넣으면 맛이 달라지나요? 4 요리 2016/09/17 1,790
597421 내용펑 26 동서 2016/09/17 5,820
597420 남동생이 제 결혼식때 축의금이나 선물을 안했는데요 18 물음표 2016/09/17 4,313
597419 시댁에서 주신 된장에 벌레 들어있어요.. 19 ... 2016/09/17 10,869
597418 이번 경상도 지진이 우리나라 역사 이래 최대 지진 아닌가요? 6 .... 2016/09/17 2,191
597417 분당 죽전지역 환경 좋은 화실 알려주세요 보라색 2016/09/17 376
597416 오늘 코트 산 게 자랑이에요^^ 6 24만원 2016/09/17 3,914
597415 부모의 성격은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2 비가오네 2016/09/17 2,155
597414 [급]반려견이 너무 아파요. 부산 수술잘하는 동물병원 추천바랍니.. 5 꽃님이언니 2016/09/17 1,082
597413 스페인 남프랑스 여행정보 알려주세요^^^ 4 중3맘 2016/09/17 1,214
597412 남편하고 무슨대화 하시나요 27 Zzz 2016/09/17 5,257
597411 빨래를 널면..안방이 너무 어두워요..천정에 주렁주렁 10 우중충 2016/09/17 1,724
597410 귀리밥 너무 맛없어요 6 2016/09/17 3,260
597409 선보러 가는데 .....거울보니 진짜 저 못생겼네요 ㅋㅋㅋㅋ 30 ,,, 2016/09/17 7,531
597408 팽목항에서 온 사진들.jpg 11 ㅠ ㅠ 2016/09/17 1,926
597407 70초반 부모님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5 ... 2016/09/17 1,078
597406 전세로 가야할지 집을 사야할지 봐주세요 2 고민 2016/09/17 976
597405 추석 연휴인데 이리 비와도 되나요? 14 비바람 2016/09/17 2,779
597404 무심한 남의편.. 13 2016/09/17 3,651
597403 고3 졸업사진 수정가능한가요 5 한숨 2016/09/17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