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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세 이상되서 살빼보신분 도움좀 주세요

Wwww 조회수 : 3,496
작성일 : 2016-04-20 21:45:11
오십 초반인데요

키 162  몸무게 68 이에요..

더 나이들기전에  몸무게 55 만들고 싶습니다,,

옷은 77사이즈고  보기에는  엄청 뚱뚱해 보이진 않아요,,

오로지 배만  ..

올해 말까지 55 키로  만들고 싶어요..

가능한 일일까요?

아는 사람은  한약으로 십키로 뺏어요..

약으로 뺄마음은  없구요,,

하루에  두시간을  걸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거구요,,

빼보신 경험있으신분요..

제게  희망의 팁을 주실 수 있을까요?
IP : 58.232.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9:48 PM (183.101.xxx.243)

    걷기 말고 근력운동 하세요.50대면 기초 대사량 떨어져서 살빼도 요요 금방와요.

  • 2. 운동한다고
    '16.4.20 9:5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요요 안오는거 아님...지상 최고의 다이어트는 1일1식 이라생각해요. 한끼먹되 이른 오후쯤에 폭식하지 않고 단백질 채소 위주의 식사요. 머리빠지고 살늘어지는거 방지...해보시면 알아요 온갖 지병이 좋아져요.

  • 3. ...
    '16.4.20 10:03 PM (211.252.xxx.11)

    저는 40데중후반인데 체력이 안받쳐줘서 30~1시간 운동하면 지쳐요 운동보다 식이가 중요하대서
    먹는양을 줄였는데 겨우 1주일정도밖에 안돼서 좀더 해보고 효과는 말씀드릴께요

  • 4. 많이 먹는다는 자각
    '16.4.20 10:17 PM (58.123.xxx.40)

    54세 봄 혼자 패키지 여행을 가서 역시 혼자 온 룸메이트와 열흘간 숙식을 같이 하며 날씬한 그녀에 비해 내가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집에 와서 소식에 관한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지니 조금 먹는게 그리 힘들지않았고 60키로에 육박하던 몸무게가 54~55로 줄어 1년 반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 5. 저...
    '16.4.20 10:1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57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1년 만에
    체중 54.2 -> 49.4 내장지방 레벨 9 -> 4 내장지방면적 67 -> 32 이며
    무엇보다 기분 좋은게 똑바로 섰을때
    등뒤에서 느껴지는 근육의 느낌 입니다
    등 근육으로 인해 군인들 처럼 정 자세가 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많이 걷는건 좋은 은동도 아닐 뿐더러 조금 빠지는 효과는 있어도
    근육 손실은 못막습니다
    그러니 지방은 빼고 근육은 키우는 근력운동 위주로 하세요
    전 체육공원에서 지금의 몸을 만들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4466

  • 6. 원글
    '16.4.20 10:19 PM (58.232.xxx.69)

    근력운동은 어떤거 해야 하나요..그리고 운동 해본적 거의없고 걷기만 할줄 알아요;;
    그리고 하루 두끼먹는데 많이 먹지도 않아요,,탄수화물위주 간식.떡뽁기,빵 다 끊어야겠죠..
    그리고 머리가 많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기초대사량이 엄청 낮은것 같아요..
    도움 좀 주세요!

  • 7. 저...
    '16.4.20 10:2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공중 걷기중 그네타기 할때 다리가 뒤로 나갈때 절대로 팔을 뻣지 마세요
    다리가 뒤로 가면 몸통도 뒤로 가지고 팔도 수평으로 펴지는데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인다 생각하고 펴지마세요
    그러면 다리만 뒤로 가지고 상체가 많이 안움직이니 허리운동이 됩니다

  • 8. 우리 나이로
    '16.4.20 10:45 PM (116.126.xxx.246)

    59세입니다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쭉 일주일에 주 4회정도 1시간20분 올라가고 1시간 하산하는 방식으로 도봉산 보문능선 다녔더니 72킬로에서 64킬로가 되었네요
    체력도 엄청 좋아지고 감기도 안걸리고 쉽게 지치지도 않아요 조금씩 아프던 무릅도 좋아지고 ~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라 여기고 앞으로도 계속 할겁니다
    오십구세에 오십구키로가 목표입니다~^^
    아참 ~ 워낙 먹는거 좋아해서 먹는건 평소대로 먹었어요~

  • 9. ...
    '16.4.21 9:32 AM (175.198.xxx.98)

    밥 빵 면 떡 과일 믹스커피
    최소한으로 먹어요.
    일주일 3회 이상 땀이 덜어질만큼의 운동 하고요.
    1월에 시작했는데, 10키로쯤 뺐습니다.
    건강상태 아주 좋아요

  • 10. ㅇㅇ
    '16.4.21 12:40 PM (114.207.xxx.226) - 삭제된댓글

    51세구요 163킬로에 64킬로까지 살을 찌우고 그때서야 아차싶어서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올 1월 1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지금 55킬로 정도 나가구요 일이키로만 더 뺄까 싶어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 덜먹고 많이 움직이기를 했어요. 흰쌀밥 밀가루는 되도록 피하고 오트밀이나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다가 나중엔 술도 가끔 마시고 점심때는 먹고 싶은거도 가끔 먹어가면서 뺐구요 운동은 주로 유산소 위주로 (걷기 사이클) 하고 근력운동도 짬짬이 했는데 이제부턴 근력운동 비중을 좀 더 늘려야할거같아요.
    전 세끼 다먹었는데 아침은 우유에 통곡물 조금만 말아먹는식으로 했고 먹는 음식 목록을 빠지지 않고 적은게 큰 도움이 되었던거같아요.좀 신기한거는 칼로리를 어느정도 제한 했는데도(하루1000에서 1200칼로리)크게 배고픈건 느끼지 못했다는거예요. 면을 자주 못먹는게 힘들긴했는데 지금은 먹어도그만 안먹어도그만~으로 변했구요 되도록 몸에 좋은거 위주로 먹게 되더라구요.단백질도 신경써서 먹구요.
    어쨌든 약 4개월 못되서 8.5킬로 정도 감량했는데 얼굴살 턱살도 딱 보기 좋게 빠지고 갸름해졌구요,머리 빠지는 거도 없고, 많이 굵어졌던 다리도 슬림해지고 전체적으로 살이 골고루 잘 빠진거같은데 배꼽아래 뱃살만큼은 역사가 오래되서그런지 아직 좀 볼록하긴하네요. 그거까지 빼려고 하다가는 너무 마를거같아서 55킬로 넘지않는 선에서 조절하려고 합니다.작아서 안들어가던 옷이 이제는 다 맞고 보는 사람들마나 살 엄청 많이 빠졌다고 보기 좋다고 해요. 앞으로도 잘 유지해서 건강한 몸을 갖고 싶네요.

  • 11. 저는
    '16.4.21 2:3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이지만요.
    그렇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무조건. 헬스 1년 끊으시고 피티 최소 30회 받으시는 게
    장기적으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스스로 계획 세워 할줄 알게 되면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사는 게 완전히 다르다고나 할까..
    날씬한 체형 유지는 기본이고 기분도 컨디션도 좋은 상태니까요.
    그런 상태로 일상을 살게 되면 매사의 결과물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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